검색결과 총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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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B2B·B2G 실증사업 가속화…AI 상용화 임박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AI 실증사업(PoC)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BGF리테일 등과 협력 중인 한컴은 연내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한컴데이터로더 등 주요 AI 제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은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진행한 PoC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을 실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통 기업에서는 한컴피디아를 통해 영업 관리자와 MD 간 업무 소통이 자동화되어 반복 업무가 줄었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공공기관에서도 효과가 두드러진다. 한 기관은 한컴피디아를 활용해 인사·노무 규정 확인 과정을 혁신했다. 신규 입사자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업무 적응 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PoC 과정에서 고객사의 내부 문서 기반으로만 답변을 생성하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해, AI 답변의 신뢰성을 높였다. 한컴어시스턴트와의 연계도 주목된다. 이 기술은 신입 직원들이 매뉴얼을 스스로 학습하고, 보고서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 기본적인 업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한컴은 이러한 PoC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시범 사업을 정식 사업으로 전환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실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한컴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12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159.9%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AI 기술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한컴은 연내 AI 통합 브랜드인 한컴 브레인(BRAIN)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연수 대표는 "앞으로도 한컴만의 AI 제품으로 더 많은 기관·기업과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며 "공공 서비스 혁신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업무 효율화에 이바지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8 0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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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결합한 문서 편집 서비스 '한컴독스 AI'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30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 ‘한컴독스 AI’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한컴은 문서 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자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컴독스 AI는 기존의 한컴오피스 제품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문서 작성과 편집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다. 한컴은 비공개 및 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 서비스를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 AI 서비스는 한컴오피스 웹(Web) 한글과 한폼 제품에 AI 기능을 추가해 한컴의 기존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문서 작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웹 한글에는 AI 지능형 자동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사용자들이 간단한 주제나 키워드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문서 초안을 작성해 준다. 이는 기획서, 이력서, 보고서, 공문서, 보도자료 등 다양한 문서 템플릿에 적용 가능해,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서 작업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AI는 표 생성, 이미지 삽입, 자동 목차 생성 등 다양한 작업을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문서 작성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협업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문서를 편집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이 즉시 반영되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채팅 기능을 통해 작업자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AI 챗봇을 활용한 대화형 문서 탐색 기능으로 방대한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한폼 제품에는 사용자들이 주제나 출제 범위만 지정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자동으로 퀴즈를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이나 기업 내 학습 자료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한컴독스 AI는 기존 유료 구독자들에게 추가 요금 없이 제공되며 매월 3000크레딧이 무상으로 지급된다. 크레딧은 AI 기능을 사용할 때마다 기능별로 차감되며 각 기능의 사용 빈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된다. 또한 한컴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무료 이용자도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3000크레딧을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AI 기능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자 중 설문 조사에 응답한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천 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AI의 결합으로 한컴독스 AI는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문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시장을 넘어 B2B와 B2C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출시한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한컴 데이터 로더’와 AI 기반 자동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피디아’ 등 다양한 AI 서비스군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컴독스 AI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편리한 문서 작성 환경을 제공하며,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더욱 빠르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4-09-30 0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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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미국 정부 지식관리시스템에 클라우드 오피스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의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미국의 테슬라 거버먼트(Tesla Government)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정부 부처에서 사용하는 지식관리시스템에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미국 국방부, 국토안보부, 보건복지부, 질병통제예방센터, 농무부, 상무부, 국제개발처 등 다양한 정부 기관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씽크프리 오피스는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PC와 모바일에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 로그인만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높은 호환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씽크프리 오피스는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 필수적인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도 제공된다. 온프레미스 솔루션은 공공기관의 자체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민감한 정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이 방식은 정부 기관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를 충족하는 데 적합하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MS 오피스에서 사용하던 문서를 그대로 불러오거나 편집할 수 있어 기존 MS 오피스 사용자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능도 돋보인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문서를 작업할 수 있다. 협업을 위한 채팅, 댓글 기능은 물론 문서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효과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 맥OS,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기기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테슬라 거버먼트는 미국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관리 전문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씽크프리 오피스를 지식관리시스템에 적용하여 다양한 부처에 배포한다. 이러한 지식관리시스템은 공공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씽크프리는 세계 최초로 웹 오피스 기술을 개발한 회사로서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기존의 클라우드 오피스 기술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기업용 AI 검색 및 질의응답 솔루션 ‘리파인더 AI’ 등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7 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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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경영쇄신 작업 본격화...변성준·김연수 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이 변성준·김연수 각자대표를 중심으로 경영쇄신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한컴위드와 한컴의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그룹의 경영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쇄신 작업은 한컴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컴그룹의 경영쇄신은 보다 효율적인 지배구조를 마련하고 경영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한컴그룹은 현재 복잡한 지배구조와 불투명한 경영 문제로 인해 내부와 외부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변성준 대표와 김연수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변성준·김연수 대표는 한컴위드의 경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보다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변성준·김연수 대표는 한컴위드의 사내이사로 직접 참여하는 한편, 변성준 대표를 한컴위드의 각자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텐센트 한국 투자 총괄을 역임한 남수균 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해 한컴위드를 보안 기업에서 금융 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남수균 씨는 글로벌 및 벤처 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와 IPO 경험을 보유한 인물로, 한컴위드의 금융 기업 전환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준 대표는 "남수균 씨의 경험과 역량이 한컴위드의 새로운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쇄신 작업을 통해 한컴그룹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지배구조의 단순화는 의사결정 과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경영 투명성을 높여 내부 구성원과 외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금융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김연수 대표는 "한컴그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경영쇄신 작업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성준 대표 역시 "고객, 주주, 투자자,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쇄신 작업이 한컴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7-18 0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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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프롬프트 기술로 공공행정 업무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은 자사 직원으로 구성된 '한글지킴이' 팀이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컴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컴은 앞으로 이 기술을 자사 AI 제품에 적용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는 서울시 업무를 혁신적으로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한글지킴이 팀은 이 대회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패턴을 활용해 서울시 공공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분야에 참여했다. 팀은 제안 요청서 작성 및 평가를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AI를 활용하여 제안 요청서 작성을 자동화하고, 제출된 제안서를 평가하는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안 요청서는 입찰 공고 등록 및 집행 등 공공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문서다. 하지만, 제안 요청서 작성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작성된 제안서를 평가하는 과정 또한 번거롭다. 한글지킴이 팀이 제안한 프롬프트 템플릿은 AI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 AI는 제안 요청서의 초안을 작성하고, 자동으로 검토·평가해 준다. 또한, 공문서 서식과 문체를 학습하여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공공업무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정지환 한컴 CTO는 "이번 수상은 한컴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한컴은 검증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공공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경량형 언어 모델(sLLM) 기술도 확보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컴은 앞으로 프롬프트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1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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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웹한글 기안기 V2.0, GS인증 1등급 획득…사용성·기능성 대폭 향상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자사의 웹 기반 문서 편집 도구인 '웹한글 기안기 V2.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기능을 검증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로, B2G·B2B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도입 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웹한글 기안기 V2.0은 크롬, 엣지, 웨일,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태블릿에서도 편집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한글 최신 버전을 적용해 문서 호환성을 높이고, 한글 컨트롤과 유사한 API를 제공하며, 자바스크립트 ES6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OCX 종료에 따른 대체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글꼴을 자유롭게 추가 및 삭제할 수 있으며, 수식 편집기를 활용해 복잡한 수식 작성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스타일 기능을 보강하고, 문서 배경과 글자 색상의 명도 차이가 큰 고대비 테마를 추가했다. 표·셀 기능도 개선되었으며, 표의 한 칸에 글을 입력할 때 커서가 셀 경계선에 닿아도 다음 줄로 넘어가지 않고 한 줄에 모두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웹한글 기안기는 2018년 출시 이후 300여 곳의 교육기관, 금융기관, 기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성능과 호환성이 뛰어나 공공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자사 웹한글 기안기를 사용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공공기관 대상으로 도입을 적극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2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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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한컴독스 AI' 베타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한컴독스 AI' 베타 출시를 기념해 1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공식 스토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한컴은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 베타의 주요 기능을 소개 및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한컴독스, 한컴오피스 2024를 판매하고, AI 퀴즈 풀기, 구매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공개된 한컴독스 AI 베타는 한컴오피스 문서에 AI 기술을 더해 한층 강력해진 생산성을 제공한다. 문서 초안 및 표 작성, 이미지 생성, 번역, 맞춤법 검사, 문서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주제를 입력하거나 출제 범위를 지정하면 AI가 자동으로 퀴즈를 생성해 주는 기능은 학습 및 교육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수 사용자가 AI 문서에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어 협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한컴은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AI 퀴즈 기능을 통해 생성된 퀴즈의 정답을 맞춘 시청자와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하는 시청자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한컴오피스 2024'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한컴X옥스포드' 블록을 선물한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한컴독스 AI 베타 시연을 통해 고객분들이 한컴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고 향상된 생산성과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B2C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판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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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 GS인증 1등급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과 기능을 국제 표준에 따라 검증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은 모든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은 삼성SDS의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다. 이 제품은 한컴의 ‘한글(HWP·HWPX)’ 기능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제어할 수 있어 문서 생성·변환, 데이터 추출·편집 등 40여 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호환성이 높고, 경량화 모듈로 동작 속도가 빠르다. 한컴 OCR SDK 브리티향은 이미지와 PDF 파일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AI 기술을 적용한 한컴의 자체 개발 솔루션이다. 스캔한 문서나 배경 이미지의 인쇄·필기체도 인식하고, 라인과 단어 단위 결과를 제공한다. 공공 문서 인식률이 특히 뛰어나다. 한컴은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넘어 SDK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30년 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SDK 제품군을 개발해 공공, 제조,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AI를 적용한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해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은 기술 우위와 시장 경쟁력이 충분한 SDK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 제품을 고도화하고, 삼성SDS의 브리티 오토메이션과 협업을 확대해 고객의 업무 자동화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1 1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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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베타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컴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B2G·B2B 고객 대상 PoC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문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기반 서비스다. 챗봇, AI 허브, 한컴 sLLM 등으로 구성된 한컴어시스턴트는 기존 LLM 연동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어시스턴트는 문서 작성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문서 초안을 완성하거나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또한, 주로 쓰는 템플릿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헷갈리는 맞춤법도 자동으로 교정한다. 이 외에도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기존 문서를 참고해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거나 원하는 부분을 추출해 서식 문서도 자동으로 작성해 준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챗GPT 등 외부망 연결이 필요한 LLM을 사용할 수 없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스마트한 문서 작성을 지원한다. 한컴피디아를 함께 연동하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문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해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며,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OCR(문자인식), STT(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고유한 문서 작성 업무 프로세스에 맞춘 별도 모듈을 개발 및 연동 가능하다. 이번 PoC를 통해 한컴어시스턴트는 △공문서·계획서·사업보고서 등 서식 제공 △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제목 생성 △자주 쓰는 양식 불러오기 △문서 내용 검색 등 문서를 중심으로 한 업무 편의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컴은 이미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등과 한컴어시스턴트의 PoC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B2G·B2B 고객 피드백을 토대로 설루션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어시스턴트는 그간 축적한 한컴의 문서 기술과 AI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앞으로 문서 작성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며 "이번 PoC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여 공공과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사무 환경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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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전자계약 시장 공략 위해 '한컴싸인' 1년 무료 프로모션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자계약 서비스 '한컴싸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년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한컴은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신규 가입자는 스마트(Smart) 요금제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고급 기능이 추가된 퍼스널 올(Personal All)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해도 1년간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하다. 퍼스널 올 요금제는 웹오피스와 연동되어 서명 요청 전 단계에서 계약서를 즉시 수정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컴싸인은 한컴의 문서변환기와 웹편집기를 연동한 전자계약 서비스로,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PC에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 접속만으로 문서 작성·수정이 가능하며, HWPX, DOCX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변형 없이 전자 서명용 PDF 문서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톱용 한글 제품과 호환되는 여러 애드온(Add-on)을 제공해 기존 한컴오피스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한컴싸인의 주요 기능으로는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서명 요청 및 수행 △여러 명에게 동시에 서명을 요청하는 '대량 발송' △불특정 다수에 서명을 요청하는 '오픈 서명' △공지 발송이 가능한 '발송 전용 문서 만들기' △서명 참여자별로 각기 다른 값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자동 입력 필드' 등이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컴싸인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공기관용 한컴싸인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으며, 일반 및 기업 고객용 제품군도 ISO27001, ISMS-P 인증을 매년 획득·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전자계약 솔루션으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싸인은 뛰어난 호환성과 보안·편의성을 두루 확보한 제품으로, 고객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요금제를 제공해 개인과 기관, 기업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컴은 전 고객층을 대상으로 제품력을 갖춘 만큼 시장의 인지도 향상과 고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 대표는 "앞으로 한컴이 오랜 시간 축적한 문서 기술에 AI와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결합해 전자계약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컴은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한컴싸인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년간의 무료 사용 기간 이후에도 업계 최저 요금 보장 정책을 마련해 시장 판도를 바꿀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6-21 09: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