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건
-
KT, 엠트리센과 손잡고 AIoT 기술로 축산 혁신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KT는 인공지능 및 로봇 전문기업 엠트리센(대표 서만형)과 협력하여 AIoT 기술을 활용한 국내 축산업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KT의 환경 IoT 데이터와 엠트리센의 축산 생체 데이터를 결합하여 생산성 효율 강화와 시스템 표준화라는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 KT는 자동 환기, 온습도 및 냉난방 관리, 가축분뇨처리 등 환경 IoT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엠트리센은 AI 기반 모돈(母豚) 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 정밀 사육 자동화 시스템인 딥스캔™ 등을 개발했다. 결합된 데이터는 가축의 출하일령 단축, 분뇨 악취 제거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시간 돼지 건강 상태 확인 및 행동 분석을 통한 자돈 사산 예방, 번식 효율성 강화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 사육 공정, 사료 재고 관리 등 AICT 기반 시스템화도 추진한다. 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 상무는 "KT의 AX 역량과 엠트리센의 장비 기술 융합은 축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oT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단순한 데이터 활용을 넘어 'AICT 기반 스마트돈사' 구축을 목표로 한다. KT와 엠트리센은 AIoT 기술을 통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7 09:36:07
-
KT, AX 기반 프리미엄 공기 관리 서비스 '지니 에어' 구독형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KT는 사무실, 병원, 산후조리원 등 비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X 기술 기반 프리미엄 공기 관리 서비스 '지니 에어'를 구독형으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니 에어는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하여 깨끗한 산소만 실내로 공급해 실내 공기의 산소 농도를 바닷가나 숲 수준으로 유지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집중력 향상, 피로 감소,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구독형 지니 에어는 3년 이용 기간 동안 지니 에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구축형 대비 고객들의 월 부담금을 줄였다. 또한, 구독형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필터 교체 등 케어 서비스를 가입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번 서비스 확대에 맞춰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자동 AI 맞춤케어' 설정이 가능하며, 별도 설정 없이 실내 공기의 산소 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지니 에어는 기본 모드 외에도 숙면 모드, 집중 모드, 추천 모드, 수동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KT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농도 등에 상관없이 창문 위에 설치하는 창문형 환기 시스템 '지니 에어 환기' 서비스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니 에어 환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지니 에어 외에도 오랜 기간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운영해온 노하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KT의 AICT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공기질 관리 AX 서비스로 고객의 삶과 건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4-07-12 11: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