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28 일요일
비
서울 19˚C
흐림
부산 23˚C
흐림
대구 23˚C
비
인천 19˚C
비
광주 22˚C
비
대전 22˚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김주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SK하이닉스, 'ZUFS 4.1' 공급..."AI폰 속도 45% 빨라진다"
[이코노믹데일리]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련 인증 절차를 올해 6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구현 능력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구분해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 기술을 UFS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데이터가 정리돼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수정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불필요한 영역을 탐색하지 않아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UFS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로 2011년 첫 규격(1.0) 발표 이후 속도와 전력 효율을 개선하며 4.1 버전(2025년)까지 발전해왔다. ZUFS를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운영체제 작동 속도가 향상돼 장기 사용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완화되고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장 방식도 UFS는 새로운 데이터를 기존 데이터 위에 덮어서 저장하는 반면 이 제품은 순차적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돼 AI 앱 실행 시간을 47% 단축시켰다. 이러한 성능 특성은 이 제품이 온디바이스 AI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핵심이 된 현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설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제품의 오류 처리 능력을 지난해 5월 개발한 4.0 버전 대비 대폭 강화했다. 오류를 더욱 정밀하게 감지한 뒤 중앙 제어 장치에 필요한 조치 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CMO)은 “ZUFS 4.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저장장치를 최적화 하기 위한 협업을 통해 개발 양산한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낸드 설루션을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3:43:5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AI 시대 맞손…엔비디아·인텔, 데이터센터·PC 공동개발 나선다
2
업비트 '기와' vs 위메이드 '스테이블 원'…'원화 스테이블코인' 패권, 승자는
3
네이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자회사로 편입…주식교환 추진
4
카카오, AI·SNS 입은 '새 카카오톡' 공개…23일 이프카카오 개막
5
중국 대신 한국? 美 국방수권법안 통과에 국내 바이오 기업 주목
6
국정자원 화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서 발화...화재 발생 원인 '촉각'
7
건설사, 사망사고 속출에 뒤늦은 CSO 격상…정부 대책은 여전히 '추진 단계'
8
수흐벌드 몽골대사 "한국은 제3의 이웃…핵심광물 협력 새 장 열어"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롯데카드, 누구도 만족 못한 해명·보상...안전 수준은 여전히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