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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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AI 기술로 지역채널 뉴스 제작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협력하여 개발한 AI 방송 제작 솔루션을 4일부터 자사의 지역채널 ‘ch B tv’ 뉴스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SK브로드밴드의 방송 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AI 기술이 결합되어 개발되었으며, 인터넷이 있는 환경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뉴스 제작을 할 수 있다. 사용자는 AI 기자, 음성, 템플릿, 배경 음악(BGM) 등을 선택하고 기사 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기존에 45분 소요되던 뉴스 제작이 4분 만에 완료된다. 이는 제작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특히 이 솔루션은 긴급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어 뉴스 경쟁력과 시청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 AI 솔루션을 통해 뉴스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면서도 방송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방송 제작 솔루션은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의 PD, 기자, 기술 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의 경험과 SK텔레콤의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되었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을 방송 제작 과정 전반에 맞춤형으로 적용하여 방송의 품질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택한 기자의 목소리와 말투를 그대로 재현하는 음성 합성 기술과, 기자가 직접 기사를 읽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립싱크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솔루션의 내부 안정화를 마친 후, 상용화하여 외부 기관에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 담당은 “AI 방송 제작 솔루션은 기존의 제작 방식을 넘어서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방송 제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방송 제작의 모든 영역에 AI를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방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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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와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는 B 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 출시로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기생충: 더 그레이'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B tv에서도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요금제는 'B tv All'(257채널)과 'B tv 스탠다드'(234채널)를 '넷플릭스 프리미엄', '넷플릭스 스탠다드'와 조합한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3년 약정 기준 월 요금은 28,000원부터 31,000원까지다.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최대 2,5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 1,1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TV 스탠다드 요금제에도 넷플릭스를 제공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B 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 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B 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핫키가 적용된 리모컨도 출시된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 신규 가입은 물론, 현재 B tv와 넷플릭스를 따로 이용 중인 고객도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B t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안에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콜라보 행사를 기획하는 등 넷플릭스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넷플릭스와의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향후 AI 기술,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09: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