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2.25 화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1˚C
맑음
대구 -0˚C
맑음
인천 -1˚C
맑음
광주 -3˚C
맑음
대전 -3˚C
맑음
울산 -2˚C
맑음
강릉 -1˚C
구름
제주 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나채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여성보험 名家' 한화손보, 수익·건전성 다 잡았다
[이코노믹데일리] 여성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인 '펨테크(Femtech)'를 중점으로 여성 특화 보험 상품 개발·출시에 주력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손보만의 독창성 있는 상품으로 매출을 늘린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해 382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보험손익 또한 전년 동기보다 36.4% 증가한 3982억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액은 728억원, 월평균 61억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도 741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9.4% 성장했는데, 이는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 출시에 따른 상품 차별화 및 영업 경쟁력 강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앞서 2023년 6월 '라이프플러스 펨테크 연구소'를 설립한 한화손보는 같은 해 7월 업계 최초로 여성 특화 통합 진단비를 갖춘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출시 첫 달에 13억원의 신계약 보험료를 거둬들이면서 보장성 보험 단일 상품 판매 기록 중 최대 실적을 내기도 했다. 이후로도 여성 보험 상품 비중을 확대함과 동시에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관련 배타적 사용권을 연이어 획득하면서 다양한 특약 보장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한화손보의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1.0~3.0)는 총 1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엔 국내 최초로 '출산 직접 보장' 특약 등 보험상품 6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배타적 사용권 제도 시행 이후 손해보험업계 장기보험 영역에서 9개월을 받은 건 한화손보가 처음이다. 이런 성장세에 기반해 건전성 관리 또한 중소형 보험사 중 압도적이다.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킥스(K-ICS) 비율의 경우 한화손보는 지난해 말 212%(경과조치 후 기준)를 기록하면서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200%)을 넘겼다. 선제적인 후순위채 발행에 따라 킥스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단 평가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8월 2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고, 올해 들어 지난달에도 5000억원 규모로 발행하면서 자본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도 우량 계약을 늘려 신계약 CSM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손해율·유지율 등 효율지표 관리에도 집중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7:54:5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르포] 삼성전자가 '세미콘 코리아 2025'서 방문한 '이 기업'
2
[르포] 세미콘 코리아 2025, 얼어붙는 채용 시장에도 반도체 업계 채용 설명회 '북적'…"취준생들 기회 잡는다"
3
크래프톤, '탑뷰 배그' '펍지: 블라인드스팟' 스팀 넥스트 페스트 데모 체험 시작
4
현대차, 앨라배마 법인세 면제 20년 만료 임박?…대응 방안 시나리오는
5
[파워피플] 조욱제 대표, 유한양행 100주년 앞두고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이끈다
6
'그록3' 이어 '뮤즈'까지 출격…불 붙는 AI 게임 개발 전쟁
7
대체거래소 출범 임박에 소수 증권사만 홍보 나서
8
韓에 '스타게이트'급 AI 데이터센터 세운다...주인공은 'LG 창업주 손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이건희의 '배반', 배반당한 유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