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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장기적으로 해법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제약사들이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반 탈모 치료제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기존 경구용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주사제 개발이 활발하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18%가 탈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 탈모 경험 비율을 살펴보면 △50대 31.1% △40대 23.9% △20~30대 13.3%로 집계되면서 연령이 높을수록 탈모 경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다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이 2020년 8조원에서 연평균 8% 성장해 오는 2028년 약 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개발 문턱에 다다른 기업은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 ‘CKD-843’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CKD-843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기반으로 3개월에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경구제(먹는 약)와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CKD-843의 경우 2023년 임상 1상에 진입해 2상을 생략하고 지난해 5월 곧바로 3상에 돌입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는 임상 1상 → 임상 2상 → 임상 3상 순으로 진행되지만 CKD-843은 이미 허가받은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활용한 개량신약이기 때문이다. 업계는 개량신약의 경우 기존 성분을 활용하되 투여 방식(경구제 → 주사제) 또는 약효 지속시간(매일 복용 → 3개월 1회 투여) 등의 개선을 목표로 개발된다. 따라서 CKD-843의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약리학적 기전을 탐색하는 임상 2상(주로 약물의 작용 기전과 최적 용량을 확인하는 단계)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설명이다. CKD-843은 현재 국내 임상 3상 단계에 있으며 임상 3상 시험의 예상 종료 시점은 2027년, 상용화는 2028년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과 협약해 피나스테리드 성분기반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IVL3001’(1개월 지속형)과 ‘IVL3002’(3개월 지속형) ‘투 트랙’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VL3001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으로 기존에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에 처방되는 경구용 약품을 주사제로 변형했다. 지난 2022년 호주에서 진행한 탈모 장기지속형 주사제 임상 1상을 완료하며 안정성과 약효를 확인했다. 특히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단점이었던 약물 초기과다방출 문제도 해결했다. 현재 IVL3001은 국내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용화 시 매일 복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VL3002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임상 진입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 단계에 있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장기 지속형 탈모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제약사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탈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7:52:53
삶의 질 개선 이끄는 해피드럭 "올해도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제약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피드럭(HappyDrug)’이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피드럭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이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의약품이다. 완치를 목표로 하진 않지만 현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해피드럭은 비만, 탈모, 발기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 비만 치료제는 해피드럭의 대표적인 분야다. 특히 지난해 제약업계를 뜨겁게 달군 위고비의 영향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핵심분야로 자리잡았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66억8000만 달러(약 9조원)에 달하며 이는 2022년 27억2000만 달러에서 145.6% 증가한 수치다. 협회는 비만 치료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시장 규모가 480억3000만 달러(약 6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대표적으로 비만 신약 개발에 주력하며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를 2026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연구결과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부작용인 위장관계 이상 반응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을 돕지만 구토,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이에 한미약품은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Slow Absorption 방식'으로 부작용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우수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이며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능도 확인됐다. 이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HM15275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이에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 개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HM15275는 글루카곤(GCG)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위 억제 펩타이드(GIP) 등 세 가지 수용체 각각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됐다. 또한 대사성 질환에도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돼 후 치료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성기능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조루 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이 결합된 조루 복합제 ‘구세정’을 출시하며 시장에 큰 관심을 모았다. 구세정은 남성 성기능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조합으로 발기부전과 조루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조4000억원에 달하며 조루 치료제 시장은 1조7000억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1900억원, 조루 치료제 시장은 4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성기능 관련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발기부전과 조루 같은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세정은 남성의 두 가지 성기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을 제공하며 업계는 높은 시장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탈모 치료제 분야에서는 JW중외제약과 종근당이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삼진제약은 최근 '올틴정'을 출시하며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0년 8조원에서 연평균 8% 성장해 오는 2028년 약 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5월 열린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표적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 받았다.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기존 탈모 치료제가 남성 환자 중심으로 사용되는 점에 반해 JW0061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전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1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해외기관에서는 GLP(비임상시험규정)에 따른 독성평가를 완료하고 임상용 약물을 생산 중이다. 종근당도 탈모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CKD843'의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았다. CKD843은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주사 제형으로 개발한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다. 종근당은 이번 임상 3상에서 총 273명의 국내 남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CKD843은 하루에 한 알씩 섭취해야 하는 기존 탈모 치료제의 불편함을 개선한 신약으로 3개월에 한 번만 주사하면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기존 약물의 복용 문제와 탈모 재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환자들에게 편리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진제약은 지난 14일 고함량 비오틴 성분이 함유된 탈모 치료제 ‘올틴정’을 출시하며 탈모 치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올틴정은 1일 1회 1정으로 모발과 손발톱 성장 장애를 개선하며 6.5mm 소형정제로 복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주성분인 비오틴은 모발과 손발톱의 건강 유지와 성장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비타민이다. 올틴정은 비오틴 결핍 시 나타나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부서지는 증상과 더불어 지루성 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1-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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