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1˚C
맑음
대구 5˚C
맑음
인천 6˚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4˚C
구름
울산 7˚C
흐림
강릉 7˚C
맑음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남양연구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사과 껍질·버섯 부산물로 만든 차···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사과 껍질부터 버섯 부산물까지 버려진 자원과 천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실험 모델 'EV3 스터디카'의 탄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기아는 총 22개의 재활용·천연소재 기술을 개발해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 부품 69개를 대체,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EV3 스터디카는 버려지는 자원과 천연 소재를 활용해 차량의 내·외장 부품을 설계한 친환경 차량의 움직이는 실험 모델이다. 현대차·기아 미래차플랫폼(AVP) 본부인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관해 제작했다. 제작은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기존 EV3의 내·외장 및 샤시 플라스틱 부품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카투카(Car-to-Car)' 방식을 적용해 폐차에서 가져온 플라스틱을 범퍼, 프랑크(차량 앞쪽의 트렁크 공간), 도어 트림 등의 부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차량의 내장재는 버려진 사과 껍질과 버섯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 등 비식용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애플 스킨’은 사과 폐기물을 분말로 만들어 기존 가죽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로 차량의 스티어링 휠과 콘솔에 적용했다. ‘버섯 폐배지 기반 레더’는 버섯 농가에서 버려지는 버섯 폐배지로 차량 내부 무선 충전 패드에 사용됐다. 차량 외관의 루프와 장식(가니시)에는 천연 섬유와 바이오 폴리머로 구성된 복합재(NFRP) 제조 기술을 사용했다. 천연 소재 부품으로 섬유를 제조할 때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어 저탄소 소재로 평가된다. 기아는 지난 13일, 14일 경기도 화성의 남양연구소에서 국내외 주요 소재사와 함께 ‘친환경 소재 및 차량 전시회’를 열어 스터디카를 임직원에게 공개하고 차량 소재에 대한 친환경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스터디카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차량 주요 소재의 친환경성 확보를 위해 저탄소·재활용 소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7 15:39:22
현대차∙기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개선 위한 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기아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16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운용성은 충전기와 전기차 사이 충전 호환성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급변하는 전기차 생태계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호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과 초기 운영 ▲적합성 시험 기준 확립 및 신기술 적용 ▲시험장 운영 방안 개선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활동 ▲시험 참여자의 국내외 확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기존의 제조사별로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별적으로 충전 호환성을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양방향으로 직접 시험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한 단계 높은 상호 운용성 검증이 가능해졌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본부장인 양희원 사장은 "전기차 시장에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추가되면서 상호운용성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기술 검증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6 17:55: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