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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시리즈, 매주 인기 만화 무료 제공… '진격의 거인' 전권 첫 작품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시리즈가 매주 레전드 만화와 웹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네이버시리즈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슈퍼위크 작품으로는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된 일본의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이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전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시리즈 슈퍼위크’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와 웹툰의 전권을 매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프로모션의 첫 작품으로 선정된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거인과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판타지 만화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TV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팬층을 확보한 이 작품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네이버시리즈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24시간 대여권이 제공된다. 이어, 일본의 대표적인 순정만화 ‘유리가면’도 9월 8일부터 2주 동안 전권 무료 감상이 가능한 24시간 대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만화는 순정 만화 팬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또한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완결된 인기 웹툰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치즈인더트랩', '더 복서', '올가미', '브레이커', '가비지타임', '뷰티풀 군바리', '이런 영웅은 싫어', '갓 오브 하이스쿨' 등 최대 500화에 이르는 작품들이 포함되며, 매일 24시간 대여권이 제공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완결된 후에도 꾸준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독자들이 이번 이벤트를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시리즈는 슈퍼위크 대상작을 감상한 독자 중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쿠키를 최대 100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이번 ‘슈퍼위크’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부담 없이 추억의 인기 만화와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시리즈는 웹툰, 웹소설뿐 아니라 출판 만화와 전자책까지 제공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네이버시리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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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문피아,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공동 주최한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의 수상작이 17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3억9000만 원 규모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접수돼 4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대체역사·퓨전 장르의 ‘무신연의: 여포가 효도를 잘함’(작가 별꽃라떼)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1588 샤인머스캣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작가 간다왼쪽), ‘A급 헌터가 살아가는 법’(작가 검미성), ‘종말의 뱀이 되었다’(작가 비도™) 등 3개 작품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15개 작품이 우수상을, 25개 작품이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60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가 참여해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공모작들은 무료 연재 후 유료화가 가능해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어 창작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문피아에서 선독점 연재된 후 네이버시리즈로 확대되어 더 많은 독자와 만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되어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로 인해 작품의 IP 확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거 공모전에서 발굴된 ‘나노 마신(喇勞 魔神)’(작가 한중월야), ‘신입사원 김철수’(작가 오정), ‘나 혼자 탑에서 농사’(작가 sdcknight) 등 여러 작품이 원작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웹툰과 영상으로 IP를 확장해 웹소설 시장 저변을 넓혔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장르의 유망작이 많이 발굴되었다”며, “문피아는 웹소설 창작자의 발굴과 데뷔, 육성 기회를 늘려 국내 최고의 웹소설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소설 총괄 박제연 리더는 “공모전 수상작이 네이버시리즈 연재와 웹툰화를 통해 작품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피아는 웹소설 지망생들을 위해 ‘2024 지상최대 캐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달 2작품을 선정, 작품 프로모션과 네이버시리즈 정식 연재 및 웹툰화를 지원한다. 또한 ‘아카데미 365’를 통해 창작 프로세스와 연재 전략 강의, 집필 훈련 프로그램 등 작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웹소설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2024-07-17 13: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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