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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 신흥1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재개발 본궤도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재개발사업인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신흥1구역은 공동주택 3개 블록, 최고 17층, 3754호 규모로 조성된다. 구역 내에는 근린공원, 공공청사·문화시설, 공영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노후 주거지였던 원도심은 주거·생활·공공 기능을 갖춘 대규모 역세권 주거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신흥1구역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신흥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강남·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진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과 주거 선호도가 모두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 구역은 지난 2020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시행자 지정(LH)과 시공자(GS건설·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선정을 마쳤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순환주택공급·이주개시, 착공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LH는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이번 인가 고시 직후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을 위한 절차에 즉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후속 절차를 단축·병행 추진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앞서 LH는 성남시와 2000년대 초반부터 구도심 노후 주거지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참여형 순환정비방식을 단계별로 도입해 왔다. 현재까지 해당 방식을 통해 입주를 완료한 세대는 총 1만5000가구에 달한다. 순환정비 방식은 LH가 보유한 임대주택을 이주단지로 활용해 이주 부담을 줄이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면서도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공공정비 모델이다. 공공이 시행자로 참여함으로써 지자체로부터 공유지 무상양여·정비기반시설 건설 비용을 지원받아 사업비 부담을 낮추고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계기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신흥1구역 조기 착공과 도심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다”라며 “공공이 참여하는 정비사업을 통해 성남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6:43:38
재개발 신속화 드라이브…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8곳 신규 지정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가 노후 주거지 재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를 추가로 선정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 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을 본궤도에 올리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0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8곳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금천구 독산동 979, 1022 △영등포구 신길동 90-31 △성북구 정릉동 16-179 △성동구 행당동 300-1 △마포구 신수동 250 △강북구 수유동 310-15 △은평구 신사동 300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모두 144곳으로 늘어났다. 이 지역들은 노후도가 높고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크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주민 참여 의지와 연접한 개발사업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공공재개발 후보지 2곳에 대해서는 후보지 지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주민 반대가 높아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회의에서 조건부로 선정됐던 망원동 416-53번지 일대에 대해서는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해당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입안취소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후보지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도입 이후 재개발 구역 지정까지 걸리던 기간을 기존 5년 이상에서 평균 2~2.5년으로 줄였으며 이번 후보지의 경우 절차를 더 간소화해 2년 이내 구역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부 조건부 선정지역은 조건이행과 조치결과 제출 이후 보조금이 지원된다.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새로 도입된 사업성 보정계수, 현황용적률, 입체공원 제도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해 사업성이 확보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투기 방지 대책도 병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전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갭투자 등 투기 목적의 거래를 원천 차단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신속한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7 14:13:16
LH, 서울 첫 가로주택 '덕수연립' 준공…조합설립 5년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 대비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기존 재개발·재건축보다 사업 기간이 짧아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덕수연립’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서울 지역 첫 준공 사례다. 공공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 2021년 조합설립 후 5년 만에 준공까지 마무리했다. 단지는 총 66세대 규모로 일부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LH는 현재 서울 전역에서 30개소 약 1만호 규모의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송파구 석촌동과 마포구 연남동 2개 지구 정비사업에서는 착공과 철거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양천구 목동 △광진구 자양동 △서초구 양재동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착공을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을 적극 시행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와 사업 속도를 앞당긴단 계획이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은 도심 노후 주거비 정비 우수 성공 사례이자 새로운 모델이다”라며 “공공이 가진 투명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신속하게 도심 정비를 이뤄내 노후 주거지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12-03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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