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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한화투자증권은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미국 SpaceX 등 우주항공 산업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는스피어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 ENC(Excelsior Nickel Cobalt) 니켈 제련 프로젝트 지분 10%, 총 2억4000만 달러를 인수하는 건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중 2억1000만 달러를 글로벌 투자자와 연계해 조달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ENC 니켈 제련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대형 니켈 제련소 기반 사업으로, 이번 지분 인수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핵심 광물 관련 전략적 지분 투자와 Off-Take(장기 구매 계약)를 동시에 확보한 의미가 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를 단순 자원 투자가 아닌 우주항공 산업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정의하고 재무적 타당성뿐 아니라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방향 △핵심 소재 공급 안정화 △민간 주도 글로벌 자원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 자문을 수행했다. 김국성 한화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상무는 "한국 우주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전략적 투자 설계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투자에서 인수 자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09:41:53
에코프로, 정기 임원인사 단행…사장 1명·부사장 4명 등 11명 승진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는 사장 1명, 부사장 4명, 상무 5명, 전문가(EP) 1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키는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박석회 사장은 리사이클 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피드(원료) 확보와 손익 개선 등을 통해 에코프로씨엔지의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성과 창출에 기여한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과 장인원 에코프로 글로벌자원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에코프로는 지난 4년간 약 7000억원을 투입해 니켈 제련소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차전지 밸류체인 확장과 그룹 흑자 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안전환경본부장과 안병승 에코프로에이치엔 AMC솔루션사업담당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연 부사장은 사고 없는 안전 사업장 구현, 안 부사장은 고객 다변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제헌 에코프로 기술전략실장, 이형근 에코프로비엠 영업담당장, 박복동 에코프로이엠 생산담당장, 이명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연구기획팀장, 권오석 에코프로파트너스 전략관리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들은 미래 기술 개발과 영업력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에코프로는 윤진경 에코프로에이치엔 무기소재개발팀장을 전문가(EP)로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월 독보적인 직무 능력을 갖춘 직원을 선발해 임원 대우를 하는 전문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회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가 크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미래 경영진 후보군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 원칙 아래 리사이클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2025-12-22 17:20:03
고려아연, 2029년까지 울산 등 국내에 약 1.5조원 투자..."차질 없이 이행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은 2029년까지 울산 등 국내에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전략광물 및 비철금속 허브로서 국가기간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부터 전략광물, 자원 순환, 환경, 안전 인프라 등 전방위에 걸쳐 자금을 집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허브 역할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국내 전략광물 생산 허브로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게르마늄 공장 신설에 약 1400억원을, 갈륨 회수 공정을 구축하는 데 약 557억원을 투자한다. 2028년부터 게르마늄을 연간 12톤, 갈륨을 연간 15톤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00억원 수준의 매출총이익(게르마늄 가격 1㎏당 3500달러, 갈륨 가격 1㎏당 920달러 기준)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전략광물인 비스무트 공장을 증설하는 데 2026년까지 300억원가량 집행한다. 증설을 마무리하면 비스무트 생산능력은 연간 1500톤으로 기존 대비 500톤 늘어난다. 2020~2023년까지 미국의 비스무트 수입량은 한국산이 23%로 중국산(67%)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단순 투자를 넘어 글로벌 비철금속 1위 기업으로의 차별화와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2028년 3월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하는 송도 R&D센터는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자원순환 사업에 대한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2년 말부터 1200억원 이상을 집행해 동 순환자원 처리공정을 개발해 왔다. 2026년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하면 연간 3만5000톤의 전기동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2027년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자해 납축전지 파쇄장을 증설한다. 연간 20만톤 규모의 납축전지를 파쇄할 수 있으며 폐배터리를 리사이클링해 재생연을 생산하는 역량이 한층 강화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인원 니켈제련소’를 건설하는 투자도 순항 중이다. 2026년까지 약 5200억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2027년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연간 4만2600톤의 이차전지용 니켈을 생산하게 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미국 제련소 건립 투자와 투트랙으로 국내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국가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투자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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