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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좋은"...현대제철, '누구나 벤치'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제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벤치'를 현대제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근으로까지 확대 설치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일 당진시청에서 벤치 기증식을 열고, 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제품을 활용한 누구나 벤치를 청사 내 시민 휴식 공간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벤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벤치다. 현대제철은 푸르메재단 및 유현준앤파트너스와 협업해 지난해 서울시내 공공기관 및 장애인 시설 등 총 26개소에 벤치를 설치해온 바 있다. 올해는 서울,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및 충남 당진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해 33개소에 벤치를 설치하고 내년까지 설치 장소를 총 9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편의공간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많은 지역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2026년까지 포항, 순천 등 다른 사업장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3 17:26:09
잇따른 LNG·FLNG 훈풍…수주 확대 기대할 수 있을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플랜트 전문기업들이 액화천연가스(LNG) 등 수주를 잇따라 따내며 훈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평가한다. 최근 플랜트 기업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수주가 지속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앞서 산업통장자원부는 지난 3월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350억 달러(48조5030억원)로 제시하며 수주 주요 국가들과 협력해 정부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300억 달러(41조5800억원)을 돌파해 지난 2015년 이후 최대 성과를 거두게 돼서다. 25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충남 당진 2단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3기 공사를 수주했다. 앞서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국내 LNG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이다. 이 공사는 지난해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서 추진된 지붕 상량 공사를 마친 1단계 공사의 후속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 건설과 부속 설비 공급을 담당하며 오는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수주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수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1년 1단계(1~4호기)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를 수행 중인 데다가 현재 1단계 공사는 4기 모두 지붕 상량 공사를 완료한 뒤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2조원 규모의 대형 LNG 운반선 계약을 따낸 데다가 초대형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프로젝트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2척을 7057억원 규모로 오는 2028년 초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수주했으며 이어 체결한 두 번째 계약은 LNG운반선 4척, 약 1조4350억원 규모로 인도 시한은 2028년 11월 말까지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LNG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로 연간 수주 목표(98억 달러)의 49%인 48억 달러(6조7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해양 부문도 지난 7월 체결한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계약(7억 달러) 이후 본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FLNG 1기를 더 확보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LNG운반선 8척 건조 의향서(LOI)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국 플랜트 산업이 환경 규제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지게 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개발학과 초빙 교수는 "RE100 달성 등을 위해서는 하나의 제작사만 관여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정부 차원의 국가 정책과 맞물려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5-08-25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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