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대한불교조계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제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2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AI(인공지능)가 사회를 이끄는 디지털화 된 현대사회에서도 한국불교는 선명상 및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정신 문명을 선도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미래 세대와도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다”며 “종교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불자로서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중앙신도회는 새로운 신도 조직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신도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우고 흩어진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 역량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회장은 “불교의 사회적 책임의 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신도회의 공익사업 확대로 세상 사람들이 밝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도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조계종 최대 신도조직으로 10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4년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5년을 신도조직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종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선명상’ 대중화 등 포교역량 강화,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을 제안해 지난 6월 제 28대 신도회장으로 당선됐다.
2024-10-02 16:07:32
윤 대통령, 부처님 오신 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길 것"
[이코노믹데일리] 윤 대통령은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주관으로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8(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대종사, 대덕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재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올해 법요식 사회는 일감스님이 맡아△도량결계의식 △육법공양 △명고, 명종의식(28타)으로 시작해 △관불 및 마정수기 △육법공양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의 축원 △불자대상 시상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봉축사 △축사 △종정예하 법어 △발원문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제 강점기 때 국외로 유출됐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해오던 석가모니 진신사리 등이 지난달 18일 약 100년 만에 환지본처(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한 것을 언급하며 불교계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사리 환지본처는 영부인께서 보스턴미술관을 찾은 자리에서 반환 논의 재개를 적극 요청하는 등 큰 역할을 해 주셨다"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 관계가 돈독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불교계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2024-05-15 14:55:06
진우스님 "청년 불교 관심 화답해 활기찬 불교 만들 것"
[이코노믹데일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젊은 청년들의 열광에 화답해 더욱 활기차고 젊어지는 한국불교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0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진우스님은 불기 2568(2024)년 열린 불교박람회·연등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이같은 내용의 봉축사를 언급했다.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의 디제잉, '글로벌 선(禪) 놀이터'를 내세우는 홍대선원. '꽃스님'으로 잘 알려진 1993년생 범정스님 등이 인기를 끌면서 힙해지고 있는 불교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진우스님은 이와 관련해 "스님들이 너무 엄숙하고 경건하고 무겁다고 보는 젊은이들이 많다"면서 "젊은이들에게 다가가서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는 그러한 첨병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불교문화 확산을 위한 연등 행렬이나 연등회에 대해 삼바 축제 못지않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기 출가 프로그램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는데 출가를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일주일, 한 달 등 사찰에 따라 일정 기간 절에서 승려처럼 생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진우스님은 한국 문화 활성화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는데 "한국불교는 K-문화의 원형이 되는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해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상생과 배려,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한 K-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 신자 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자비·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전통적인 가치가 퇴색하는 측면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국이 세계에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나라라고 주장하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불교 중흥이 핵심이라고 꼽았다.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국내 저출생·고령화, 스트레스, 빈부격차, 청년 세대 좌절감 등의 사회 문제가 심각하다고 거론하며 "더 이상의 대립과 갈등은 없어야 하겠다. (중략) 고집과 집착을 버리고 진실한 소통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관련 진우스님은 "부처님께서 보여주신 마음 깨침으로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 국민이 모두 부처님의 대자대비와 지혜 속에서 내 마음의 평안과 세상의 평화를 일구어 가시길 간절히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2024-05-10 17:25:4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4000억 예산 쏟는 수소차 시대…택도 없는 생산능력
2
'첫 정기인사' 앞둔 신세계 정용진 회장…'신상필벌' 칼 빼들까
3
[단독] 안일했던 '두산'과 '제멋대로' 금감원장… 시장은 대혼란
4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놓친 요리의 본질, 맛 이상의 것
5
어도비, 동영상 생성 AI 출시…오픈AI·메타와 본격 경쟁 예고
6
빅4 손보사, 손해율 비상…'車보험료' 또 오를까
7
'미니스톱 합병' 무리수였나…세븐일레븐, 적자 누적에 생존위기
8
글로벌 제약업계, 4분기 FDA 신약 승인 결정 앞두고 관심 고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