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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6년 주니어 공개채용 실시…6개 계열사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은 2026년 주니어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이다.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공(토목·전기), 품질, 설비관리(기계·전기), R&D, 해외영업, 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 관리) 등이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 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모집뿐만 아니라 ‘호반부스트인턴십’(호반Boost인턴십)과 ‘주니어프로’ 전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 연계형 호반Boost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관련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호반그룹과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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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부채비율 18.7%…상위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수준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건설은 2024년 말 기준 별도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18.7%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1군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자산총액은 5조8932억원, 부채총액은 9304억원, 자본총액은 4조962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7.6%포인트 하락했다. 유동비율은 500% 수준을 유지했다. 호반건설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을 기록했다. 모회사인 호반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조782억원, 자산 16조88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154억원, 자산은 7871억원 증가했다. 그룹 전체 부채비율은 56.8%로, 2023년보다 6.7%포인트 낮아졌다. 계열사 실적도 개선됐다.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을 연결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323억원, 당기순이익 97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별도기준으로 매출 3조233억원, 부채비율 68%, 유동비율 200% 수준이다. 유통 계열사인 호반프라퍼티는 매출 266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당기순이익 54억원 대비 434% 증가한 수치다. 준공 현장 증가, 투자 확대로 인한 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선별적 수주와 리스크 대응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