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07 일요일
흐림
서울 28˚C
흐림
부산 30˚C
흐림
대구 27˚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27˚C
흐림
대전 27˚C
흐림
울산 31˚C
흐림
강릉 28˚C
흐림
제주 3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대형사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메리츠화재, 상반기 1인당 생산성 손보업계 '최고'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전반적인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업계에서 가장 높은 1인당 생산성을 기록했다. 전체 손보사들의 영업 환경이 악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소폭 감소에 그치며 직원 수 대비 수익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9개 국내 일반 손보사(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흥국화재·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의 1인당 생산성 평균은 1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7800만원) 대비 16.29% 감소했다. 1인당 생산성은 당기순이익을 직원 수로 나눈 금액으로 직원 1명의 수익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는 효율성 지표다. 이 중 메리츠화재의 1인당 생산성은 3억3500만원으로 업계 평균의 2배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72억원, 직원 수는 2944명으로 가장 높은 순익을 냈으며 직원 수는 타 대형 손보사 대비 규모가 작았다. 특히 상반기 순익에서 전년 동기(9976억원) 대비 감소율 1%로 선방하면서 생산성도 2.6% 줄어드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KB손해보험은 1인당 생산성 1억9000만원으로 2위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5660억원, 직원 수 2978명으로 직원 수 대비 높은 수익을 올렸다. 투자손익 호조에 힘입어 순익·생산성 감소율도 2.3%·1.8%로 업계 평균 대비 적게 나타났다. 3위는 DB손해보험으로 1억8800만원의 1인당 생산성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069억원으로 업계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직원 수가 48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외 1억원 이상 1인당 생산성을 달성한 손보사는 △삼성화재 1억7200만원 △흥국화재 1억3300만원 △현대해상 1억1300만원 순이다. NH농협·한화·롯데손보의 1인당 생산성은 타사 대비 낮게 나타났다. 각 사의 1인당 생산성은 △NH농협손보 9900만원 △한화손보 6800만원 △롯데손보 3800만원으로 특히 롯데손보의 경우 평균 임금 3700만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손보업계는 재난 사고로 인한 손해금액 증가·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 등 여러 요인으로 실적 하락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대부분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수익이 감소했으며 1인당 생산성도 모든 손보사가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줄어든 가운데 메리츠화재·KB손보 등 몇몇 손보사만 투자손익 확대를 통해 실적을 방어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고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업계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투자손익 확대, 장기보험 매출 상승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8-21 06:09: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美법원, 구글 반독점 1심 최종 판결…"크롬 매각 불필요, 데이터는 공유해야"
2
정부, 부동산 대책 곧 발표… 보유세 강화는 제외
3
DL·대우·현대건설 줄줄이 사망사고… 정부, 입찰금지·과징금 정조준
4
슈카월드가 쏘아올린 '빵값 논쟁'…가격 형성 핵심 요인은
5
KT·LGU+ '김수키 해킹' 의혹 증폭…정부 "정밀 분석 중" 뒤늦게 밝혀
6
[단독] 업비트, '2025 LCK' 공식 후원…e스포츠 팬심 정조준
7
셀러 또다시 등 돌리나…티몬 재오픈 연기에 속타는 오아시스
8
[K-제약, 뷰티 트렌드①] '먹는 화장품 시대'...제약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 선택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K-제조업이 보낸 SOS…'선언적 구호'냐 '정책 실행'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