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18 월요일
비
서울 27˚C
맑음
부산 27˚C
맑음
대구 29˚C
비
인천 27˚C
흐림
광주 25˚C
구름
대전 26˚C
흐림
울산 26˚C
비
강릉 27˚C
구름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더 파이널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넥슨 '더 파이널스' 리그, 'TFD' 최종 우승…첫 글로벌 대회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의 국내 최강팀으로 'TFD'가 등극했다. TFD는 지난 16일 열린 내셔널 리그 서킷2 결승전에서 '벌꿀오소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11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첫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 진출권을 획득했다.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TFD는 초반 두 라운드를 연이어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벌꿀오소리의 전략 변화와 선수 교체에 휘말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승부는 3대3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7라운드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세트에서 TFD의 'T_T' 선수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위치 클로'를 적중시키고 '건희'와 '명탄' 선수의 교전 능력이 빛을 발하며 마침내 4대3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TFD는 우승 상금 400만원과 함께 한국 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오는 11월 28일 스웨덴 스톡홀름 드림핵에서 열리는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에 참가해 전 세계 16개 팀과 총상금 10만달러를 두고 경쟁한다. 준우승을 차지한 벌꿀오소리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넥슨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 최초의 '더 파이널스' 고등학교 e스포츠 리그인 '하이스쿨 히어로즈' 개최를 예고한 것이 대표적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은 물론 스웨덴 '그랜드 메이저' 투어 기회와 학교 지원금까지 제공하며 풀뿌리 e스포츠 저변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5-08-18 17:48:51
넥슨, 2분기 영업익 3646억 원…'메이플·던파' 동반 부활에 전망치 초과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대표 프랜차이즈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동반 부활하며 2분기 실적의 극적인 반등을 이끌었다. 비록 전년 동기 대비 외형은 일부 감소했으나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며 라이브 서비스 명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IP 확장 전략 또한 힘을 보탰다. 넥슨은 13일, 2025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189억 엔(한화 1조1494억원), 영업이익 377억 엔(한화 36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17%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결과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2310억원(2328억 엔)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경신하며 내실을 다졌다. 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화려한 귀환이 있었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6월 진행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파격적인 보상, 시스템 개선을 단행하며 모든 이용자 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라는 경이로운 증가율을 보였고 PC방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구권에서도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 기반의 20주년 업데이트와 인기 애니메이션 협업이 성공하며 매출이 36% 성장했다. 이러한 국내외 성과에 힘입어 '메이플스토리' IP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1분기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가속화되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2%나 급등,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역시 노동절과 1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복귀 이용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6월 이용자 지표가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매출 또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전망치를 넘어섰다. 기존 강자들의 부활과 함께 신규 IP의 성공적인 안착도 돋보였다. 지난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 중심의 기존 MMORPG와 달리 생활·커뮤니티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10대와 20대 이용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2분기 실적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흥행 궤도에 오른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은 넥슨의 IP 확장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넥슨은 하반기에도 강력한 신작 라인업으로 성장의 고삐를 죈다. 오는 10월 30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PvPvE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필두로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중국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LAST PARADISE'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2분기에는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고 국내외 신작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핵심 타이틀의 재도약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강력한 IP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16:36:3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포스코이앤씨 공사 전면 중단…협력업체·주택공급 '비상'
2
이재명 정부, 'AI 고속도로' 구축 공식화…2030년 세계 3대 AI 강국 목표 제시
3
정부, '건설사 중대재해' 매출 3% 과징금 추진…"안전투자 늘려도 사고 못 막아"
4
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직보"…건설사 옥죄는 정부, 구조 개선은 뒷전
5
[김지영의 전대미문] 전력한계 극복 일등공신…ESS의 A-Z 알아보기
6
스페이스X 스타링크, 장비 인증 통과…'우주 인터넷' 드디어 한국 온다.
7
빌 게이츠, '유퀴즈' 출연 확정…유재석과 만난다
8
김건희 목걸이 건넨 서희건설 회장…딸·사위·광고까지 연결된 '구속 퍼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개미지옥? 그보다 더한 '기업지옥'...누굴 위한 세제개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