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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참사, ICT 휴대폰 무상 수리·인터넷요금 면제로 따뜻한 손길
[이코노믹데일리]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파손된 휴대전화의 무상 수리부터 통신 요금 및 인터넷 이용료 면제까지 ICT 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ICT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역시 발 빠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희생자의 이동통신 요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의를 통해 희생자의 이동전화 요금 및 해지 위약금 면제 그리고 희생자 가구의 인터넷 및 IPTV 이용료 2개월 면제라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통신 3사는 참사 발생 직후부터 무안공항과 합동분향소에 이동기지국 차량 5대와 전문 인력 58명을 배치하여 통신 장비 32대를 증설하고 트래픽 수용 용량을 대폭 확대했다. 현장에 인파가 더욱 몰리면서 이동기지국 1대를 추가로 배치하였고 공항과 합동분향소에 무료 와이파이 35대를 설치하여 원활한 인터넷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가족과 현장 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 충전소 9개소와 보조 배터리 900개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무안공항 현장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마련하여 휴대전화 수리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해 온 희생자와 유가족의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에 대한 무상 수리 지원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는 무안공항 현장에 2대의 버스를 개조한 이동식 서비스센터와 전문 엔지니어를 추가로 파견하여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희생자 휴대전화의 비밀번호 및 패턴 해제, 데이터 복구 등의 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장 난 제품의 수리 지원 후 유가족이 희생자의 비밀번호나 패턴 해제 방식을 알고 있을 경우에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ICT 업계의 이러한 발 빠른 지원은 유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06 09: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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