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26 목요일
맑음
서울 11˚C
흐림
부산 10˚C
흐림
대구 10˚C
맑음
인천 8˚C
흐림
광주 9˚C
흐림
대전 9˚C
흐림
울산 9˚C
흐림
강릉 7˚C
비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동남아 인프라'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HJ중공업, 필리핀 922억 홍수조절 수주… 50년 현지 레퍼런스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HJ중공업이 922억원 규모의 필리핀 타굼 홍수조절사업을 수주하며 50년간 이어온 현지 인프라 사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동남아 공공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와 '타굼(Tagum) 홍수조절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약 922억원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재원으로 추진되는 국제 입찰 프로젝트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낙찰 통지서를 받은 이후 세부 협의를 거쳐 계약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타굼시 일대의 상습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형 수해 저감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HJ중공업은 향후 48개월간 약 12.4km 구간에서 하천 준설·확장 공사를 수행한다. 공사에는 135만㎥ 규모의 하천 준설과 30만㎥의 토공 작업이 포함되며 교량 3개소, 자동 수문 1개소, 보도육교 1개소도 신설된다. 필리핀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은 국가로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자원·방재 인프라 확충을 국가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ADB 등 국제 금융기구와 협력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필리핀의 기후 대응형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과 맞물린 성과로 평가한다. HJ중공업은 1973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필리핀에 진출한 이후 마닐라 경전철, 다바오 국제공항, 수빅 조선소 등 8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장기간 축적된 현지 네트워크와 공공 발주처 신뢰가 이번 ADB 재원 사업 수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제 금융기구 발주 사업은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 시공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구조다. 국내 건설업계가 중동 중심 플랜트 수주 외에 동남아 인프라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필리핀은 전략적 거점으로 꼽힌다. 도시화와 인구 증가, 기후 리스크 대응 수요가 동시에 존재해 도로·철도·수자원 등 공공 인프라 발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환율 변동, 현지 정치·행정 리스크, 공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비용 관리 등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ADB 재원 사업은 공정 관리와 환경·사회 기준(ESG) 준수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안정적 수행 역량이 요구된다. 업계에서는 HJ중공업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필리핀 내 추가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기후 대응형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장기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의 경쟁력이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6-02-26 14:52:0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생성형 AI 성적 이미지 범람에 경고등…개보위, GPA 공동선언 채택
2
목표가 삼성전자 34만원·SK하이닉스 170만원…맥쿼리가 본 '메모리 빅뱅'의 실체
3
3차 상법 통과 수순에 중후장대 긴장…포스코·HD현대 '지배구조 변수' 부상
4
웨이모와 '운행 데이터' 쌓는 현대차, 자율주행 시점 앞당길까
5
연초부터 채워지는 건설사 수주 곳간…'압여목성'서 판도 갈린다
6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시동…K-P2E, 규제 딛고 부활하나
7
구글 딥마인드, 서울서 '제미나이 3 해커톤' 개최…생태계 확장 전략 본격화
8
MGI, 美 자회사 매각…미·중 바이오 갈등에 기업 전략 '재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내 물건이라는 말로 상표까지 바꿀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