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건
-
-
-
-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4… 새로운 운영 방식 공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4가 개최된다. 컴투스는 24일, SWC 2024의 본격적인 개최를 알리고 새로운 운영 방식과 풍성한 관전 이벤트를 공개했다. 올해 SWC 2024는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대회라는 의미를 더해 더욱 특별하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전의 즐거움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아시아퍼시픽 예선 그룹 중 한국과 일본 그룹을 제외한 '기타 동아시아' 그룹과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이 각각 '동남아시아' 그룹과 '기타 아시아 그룹'으로 개편됐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기타 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참여가 용이해졌다. 또한, 기존 3전 2선승제 방식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하여 선수들의 실력 발휘 기회를 더욱 늘렸다. 이는 월드 파이널까지 모든 경기에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컵에 3-4위 결정전을 추가하여 기존 대비 한 명 더 많은 3위 선수까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는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확대됐다.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아메리카컵 등 각 지역컵 상위 3인,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 중국 별도 선발전 최종 2인까지 결승에 진출하여 7전 4선승제로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또한, 오프라인 지역컵과 월드 파이널 무대도 확정됐다. 오는 9월부터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각각 유럽컵,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이 열리고, 월드 파이널은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컴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WC 2024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역대 챔피언들이 기록된 거대한 석상 앞에 소환사가 등장하며 최강자를 향한 도전을 암시하는 영상은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SWC 202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5-24 16:55:56
-
LG유플러스 캐릭터 '무너', 세계 최대 캐릭터 전시회서 글로벌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대표 캐릭터 '무너 크루'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전 세계 70개국의 IP기업 200곳이 참여하는 B2B 라이선싱 전시회로, 해마다 3만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해 수천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다. LG유플러스는 '무너 크루' 전시 부스를 통해 20여 개 기업들과 라이선싱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무너 크루'는 사회초년생 '무너', 슈퍼스타 '홀맨', 패셔니스타 '아지'로 구성된 캐릭터다. 이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 모집 공모에서 한국 대표 IP로 선정된 바 있다. '무너'는 귀여운 디자인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 팬덤만 25만 명에 달하며, '무너 유니폼 데이'와 '책읽는 한강공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라이선싱 시장에서 새 사업 기회를 찾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글로벌 마켓 에스티메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라이선싱 시장은 2022년 약 2,749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아베노 큐즈몰'과 '미오몰'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6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일본 현지 에이전트 '인투 코퍼레이션'과 최초로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라이선스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캐릭터 굿즈에 대한 고객 반응을 분석해 관련 품목도 두 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외국인들도 공감할 만한 무너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글로벌 고객경험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라이선싱 엑스포에는 LG유플러스가 투자한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 '브레드이발소'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 산리오, 더월트디즈니컴퍼니, 포켓몬, 해즈브로, 파라마운트, 마인크래프트, 펀코 등 글로벌 메가 IP 기업들이 참여했다.
2024-05-23 14: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