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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다음 달 라스베이거스서 '냉각 전쟁' 격돌... AI 열기 식혀라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가전 시장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금맥'으로 떠오른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북미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중국발 저가 공세와 가전 수요 둔화라는 이중고를 뚫고 데이터센터 열 관리 솔루션이라는 B2B(기업 간 거래) 영역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 AHR 엑스포는 전 세계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AI 데이터센터 폭증에 따른 전력 효율화와 냉각 기술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양사가 공조 시장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AI 슈퍼사이클'이 있다. 생성형 AI 구동을 위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는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며 엄청난 열을 뿜어낸다.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의 약 40%가 냉각에 사용될 정도로 '열 관리'는 빅테크 기업들의 생존 과제다. 이에 따라 단순한 가정용 에어컨을 넘어 초대형 빌딩과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제어하는 HVAC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북미 HVAC 시장 규모는 지난해 516억1000만달러에서 2032년 757억5000만달러(약 111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과 LG는 이 거대 시장을 놓고 트레인, 캐리어 등 글로벌 전통 강자들과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삼성 '광폭 행보' vs LG '기술 초격차'... 엇갈린 전략, 같은 목표 삼성전자는 과감한 인수합병(M&A)과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단숨에 덩치를 키우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북미 유통망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유럽 최대 공조 기업 '플랙트' 인수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거점을 완성했다. 이번 AHR 엑스포에서는 고효율 하이브리드 제품과 더불어 자사 AI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연계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LG전자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의 '기술 초격차'를 앞세워 내실을 다지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알래스카와 노르웨이 등에 히트펌프 연구소를 세우고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고효율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열 관리의 핵심인 '칠러(Chiller)'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와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공급을 논의하며 북미를 넘어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6년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단순 '가전 기업'에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꾸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가전 시장의 성장 정체를 타개할 돌파구로서 HVAC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향후 경쟁의 핵심은 '액침 냉각' 등 차세대 기술이 될 전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의 한계를 넘어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용액에 서버를 담가 식히는 액침 냉각 기술 상용화 여부가 데이터센터 수주전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공조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한 번 뚫으면 장기적인 캐시카우가 되는 시장"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과 맞물려 양사의 수주 경쟁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9 15:48:06
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 완료…글로벌 공조 사업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거점과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 담당 '셈코(SEMCO)' ▲빌딩 제어 전문 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업해 공기냉각·액체냉각을 아우르는 AI 데이터센터용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기존에 강점을 가진 개별공조 중심의 솔루션에서 각종 산업·대형 건물용 솔루션 및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해 B2B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플랙트의 고정밀 공조 제어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AI 기반 빌딩 통합 제어 플랫폼(스마트싱스 프로, b.IoT)을 결합해 스마트 빌딩과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이번 인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조 시장을 주도하며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기술력과 AI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버 영(Trevor Young) 플랙트 CEO는 "플랙트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혁신을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미래 지향적인 공조 솔루션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HVAC 전문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를 설립하며 북미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2025-11-06 0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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