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
넷마블, 추석 맞아 주요 게임 10종에서 특별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추석을 맞아 자사 대표 게임 10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기 게임들에서 풍성한 보상과 추석 한정 아이템을 제공하여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는 '대보름! 출석 이벤트'와 '특별 주사위 수집 이벤트'를 통해 픽업 모집 티켓 최대 50장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대보름 데일리 미션'을 통해 '100만 골드'와 다양한 미션 달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레이븐2'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이벤트 던전 '만월의 숲'을 오픈한다. 이벤트 던전에서 '만월의 송편' 아이템을 모아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 아티팩트 '만월의 기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달맞이 토끼' 희귀 사역마와 '만월의 추석 선물 꾸러미' 등도 제공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는 25일까지 출석 및 미션 이벤트를 통해 '추석 특별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 꾸러미를 사용하면 '맛있는 달 과자', '탑승물 11회 선물 소환권', '저주 강화석 선택상자', '빛나는 강화석 선택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가을맞이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하며, 출석만 해도 '송편' 아이템, '영웅 소환권', '루비' 등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피나의 선물' 1개와 '레전드 영웅 소환권4', '영웅 소환권 300개'를 받을 수 있는 쿠폰 코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5일까지 '쿤 가문 가을대제전'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보름달 상자', 'SSR+ 탑의 축복 돌파석', '특별 칭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전용 아이템으로 캐릭터 의상 및 레볼루션 조각을 교환할 수 있다.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10월 11일까지 '한가위 맞이 영웅 소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출석 일수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1일차에는 '강림하는 청룡의 불사 보주', 2~9일차에는 '영웅 소환 티켓', 10일차에는 '강림하는 청룡의 한가위 불사 보주' 등이 지급된다. 또한, 26일까지 '한가위 맞이 스페셜 미션'을 통해 미션 조건을 달성하면 '더지의 추석 보따리'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제2의 나라: Cross Worlds'는 '보름달 잔치 7일 출석부'를 19일까지 진행하며, 출석을 통해 '보름달 잔치 바구니'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환 쿠폰 꾸러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9일까지 '보름달 잔치 푸시 선물 이벤트'를 통해 다이아 등을 매일 지급하며, 26일까지 '보름달 잔치 후냐 교환 이벤트'를 통해 '은은한 보름달 조각'을 모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추석 맞이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로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추석 오색 송편'과 고대 등급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접속하면 성정석 30개를 증정하며, '전승 결정', '예지의 업화ALL(5성 SSR)' 50장, '성배'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특별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복귀 이용자에게 최대 성정석 30개와 서번트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서번트 레벨 미션', '추석 기념 특별 패널 미션' 등도 열린다.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접속만 해도 1만1000 다이아, 11주년 기념 행운 아이템 '[각성] 생일축하고양이'를 증정하며, 9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각성 보름달 토끼'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측은 이번 추석 이벤트는 다양한 게임에서 특별한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여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4-09-11 18:19:25
-
넷마블, 여름 맞아 인기 게임 3종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을 맞아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3종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름 시즌 이용자 유치에 나섰다.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출시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SSR+ 동료 '[위대한 가문] 연 이랑'의 추가다. 연 이랑은 불꽃으로 다수의 적을 묶는 강력한 필살기와 에너지 회복 패시브를 보유한 캐릭터로, 원작에서 연 가문의 가주로 알려진 인물이다. 콘텐츠 면에서도 풍성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메인 스토리 모드에 ACT 9-1 '울의 매듭: 의혹'이 추가되어 비올레와 자왕난의 20층 시험 합격 이후 쿤 아게로와 라헬을 둘러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데이터 쿤 마스체니', '치유의 불꽃 연 이화', '하트의 신수 엔도르시'의 바캉스 의상과 모험의 새로운 챕터(91~95층)도 선보였다. 1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만으로도 '논스톱 SSR+ 소환 티켓' 300장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이벤트로는 '빛나는 레볼루션 조각' 4000개, '레볼루션 원석' 50개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새롭게 추가된 미니게임 '모아 밤'을 통해 '칭호', '암시장 티켓' 등 다양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100일 기념 서버 이전 및 신규 콘텐츠 추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출시 100일을 맞아 첫 서버 이전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7월 31일과 8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동일 월드 내에서 서버 이동이 가능하며, 보유한 모든 캐릭터를 한 번에 이동시킬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지역 '영광의 땅'이 추가되어 게임의 세계관이 더욱 확장됐다. '르파치' 출신 씨족인 벽씨족이 자리 잡은 이 지역은 열대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필드보스 '수프나'와 다양한 채집물이 등장한다. '수프나'는 바람을 이용한 공격 패턴이 특징으로, 개인의 숙련도에 따라 기여도 순위가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여름을 맞아 수영복 의상도 새롭게 선보이며, 출석 이벤트를 통해 '밀짚모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로는 '희귀 영웅 정령 소환권', '4강 태고 신성패 선택상자'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100일 성장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인기 아이템 획득 기회도 마련됐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여름맞이 바캉스 대규모 업데이트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여름을 맞아 바캉스 테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SSR 등급 헌터 '아마미야 미레이'의 추가다. 풍속성 어쌔신인 아마미야 미레이는 혼령 '오니 쿠로하'의 힘을 빌려 치명적인 참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로는 65레벨 이상의 아티팩트를 획득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 2종(대주술사 카르갈간, 저주받은 거인 아이베르크)과 폐쇄 임무 2종(작열의 라반 스토너, 추적자 데스스토커)이 추가됐다. 성진우의 최대 레벨이 85로 확장되었고, 신규 SSR 등급 무기 '꽁꽁 청새치 보드'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메인 스토리 노멀, 하드 난이도 히든 1, 2챕터, 광휘의 공방 '어려움' 난이도, 아마미야 미레이의 오리지널 스토리 및 비밀 서고, 스킨 염색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 여름맞이 바캉스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성진우의 신규 무기 '꽁꽁 청새치 보드'와 신규 헌터 무기 '상어 물총' 선택 상자를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챌린지 미션 '더위 사냥!', 미니게임 '과즙폭발! 수박 타임', '해변 일일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여름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게임 접속만으로도 '차해인'의 수영복 스킨 '뜨거운 태양처럼'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각 게임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여름 시즌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규 캐릭터 추가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이용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각 게임의 상세한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 정보는 공식 포럼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31 17:09:13
-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규 직업 '귀검사'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직업 ‘귀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귀검사’는 캐릭터의 공격을 보조하는 소환수 ‘귀령’을 활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직업이다. '귀령'은 전설 무공인 ‘귀룡열참’, ‘뇌혼섬’을 사용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역할을 한다. 이용자는 8월 8일까지 무료 재화 ‘은화’를 사용하여 ‘무료 직업 변경권’을 받아 ‘귀검사’로 전직할 수 있다. 또한, 홍문 50 레벨로 캐릭터를 생성해 빠르게 주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서버 ‘신출귀몰’이 추가됐다. 새로운 캠페인 필드인 ‘폭염의 대서구릉’도 공개되었으며, 이곳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이벤트 주화’를 획득해 ‘미지의 검은색 빛나는 장신구 도안’, ‘고대 수호신령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고대 등급 ‘수호신령’ 1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역왕 홍석근’, ‘각성 비월’, ‘각성 진서연’, ‘기생 유란’ 등 다양한 수호신령을 장착하면 ‘신령 옵션’과 ‘영력 특수 옵션’이 증가해 전투를 더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빛나는 고대 장비’ 장신구 세트에 ‘반지’, ‘장갑’, ‘허리띠’가 추가되었으며, 랭킹 던전 ‘도전자의 성전’의 보스가 ‘대나찰 왕기’로 개편되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각자의 성장 수준에 맞춰 도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27일까지 ‘은화’를 소모하면 전설 등급 ‘수호신령’ 소환 또는 ‘수호령’과 ‘무공패’의 특수 옵션 변경이 가능한 '2024 썸머 레볼루션 쿠폰' 4장을 지급하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는 ‘성장의 장비 풀세트 꾸러미’와 최대 300회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10일까지 출석만 해도 ‘오성 보석함’, ‘최상급 수호신령 소환 10+1’을 선물하고, 신규 서버 ‘신출귀몰’에서는 ‘전설 무공서 조각’, ‘최상급 비전 두루마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2018년 12월 6일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2024-07-23 18:02:13
-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주년 기념 특별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SSR+ 동료 '[치유의 불꽃] 연 이화'와 SSR 동료 '[하트의 신수] 엔도르시'가 등장했다. 연 이화는 아군 보호에 특화된 서포터로, 엔도르시는 적을 매혹시키는 탱커로 설계됐다. 넷마블은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바캉스 의상 4종을 추가하고, 성장 시스템 '레볼루션'의 최종 단계를 확장해 새로운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최고의 승자를 가리는 PvP 콘텐츠 '진검승부' 시즌 1도 오픈했다. 이 콘텐츠는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자신이 육성한 동료와 시동 무기를 조합해 최고 실력자를 겨루는 방식이다. 1주년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사전등록을 한 모든 이용자는 '[치유의 불꽃] 연 이화'를 100% 받을 수 있으며, 4주간 미션을 완료하면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권 480장, SSR 동료 최대 한계돌파 상자, 1주년 시동 무기 세트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별 스토리 이벤트 '마인드 헌팅 바캉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캐릭터 연 이화와 엔도르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분홍빛 해변 '마인드 헌팅 비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시랼 신규 의상'을 받을 수 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권 400장'과 '1주년 특별 칭호' 등을 31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부유석 대축제 이벤트'를 통해 '레볼루션 재화', '고급 신해의 숫돌', 'SSR 등급 동료' 등을 지급하며, 이벤트 미션 포인트를 모아 최대 20,000개의 부유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복귀 이용자에게 접속하지 않았던 기간만큼 전리품 보상을 지급하고,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특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주년 기념 공식 방송을 개최해 'SSR+ 영혼석 60개', '마스터키 111개', 'SSR+ 선택 상자', '일반 소환 티켓 20장'을 각각 제공하는 쿠폰 4종을 발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쿠폰 번호는 1STWITHYOU, FOREVERTOG1ST, TOG1STANNIV, 1STANNIV0717이며,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14일까지다. 지난해 7월 26일 출시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과 쉬운 게임성을 자랑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 또는 공식 카페,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7 15:01:52
-
넷마블, 2분기 연속 흑자..."올해 게임 경쟁력 완전 회복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하며 7분기 연속 영업 적자에서 벗어난 후에도 흑자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게임 출시 없이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1분기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하반기부터 다수의 신작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9일 공시한 2024년 1분기 실적을 통해 매출액 5854억 원, 당기순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37억 원의 흑자를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77억 원의 흑자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해외 매출은 485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3%p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 증가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 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 등의 지속적인 인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신작 게임 부재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흑자를 전환했다. 게임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를 줄이고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고, 수익 모델을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넷마블은 하반기부터 다수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29일에는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를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레이븐2'는 넷마블의 대표작 '리니지'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MMORPG로, 높은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다양한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며,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024-05-09 16:35:46
-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악사'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6일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직업 '악사'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직업 '악사'는 악기 '현'을 이용해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티원들에게 피해 감소, 이동 속도 증가 등의 효과를 부여해 보다 역동적인 팀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이용자는 '악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서버 '청풍명월'도 오픈했다. 해당 서버에서는 무료 재화 '은화'를 활용해 '빛나는 전설 무기/장신구', '수호신령' 등 주요 장비들로 구성된 '악사의 하이퍼 성장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5월 14일까지 출석만 해도 '전설 무공서 조각', '최상급 비전 두루마리' 등을 제공한다. 또 기존 ‘고대 [극] 수호령’ 보다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신화 수호령’ 8종을 업데이트하고, 보스 토벌을 위해 세력간 경쟁을 펼치는 전쟁 콘텐츠 ‘마수 환영전’을 선보였다. 이용자는 ‘적룡화산’ 지역에서 ‘마수 환영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중간 보스 '철갑성', '낙뢰대성' 등을 처치하면 마수로 변신해 몬스터에게 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4월 25일까지 필드보스 처치, 세력 점수 획득 등의 미션을 달성하고 빙고를 완성하면 'NEW 전설적인 무공패 석판 10+1', '고대 복구석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5월 28일까지는 출석만 해도 '상급 수호신령 가호 소환 10+1', '전설적인 무공패 해방 10+1'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2024-03-26 17:40:51
-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한계 뛰어넘는 슈퍼 IP...글로벌시장 공략 전략
[이코노믹데일리]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이 넷플릭스 한국뿐 아니라 10개국에서 TOP 4를 기록하며 K-콘텐츠 슈퍼 IP(지식재산권)로 탄생했다. 이미 완결된 원작 웹툰이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했다. 스핀오프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도 연재를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 중 게임 출시도 예정돼 있다.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한국뿐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국 순위에서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예능이 대부분 순위권 안에 드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진입했다. 넷플릭스 이외에도 TV채널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그리고 OTT 티빙, 웨이브, 왓챠, 라프텔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A-1픽쳐스가 맡았다. A-1픽쳐스는 소드 아트 온라인, 페어리 테일, 청의 엑소시스트, 일곱 개의 대죄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력이 있는 스튜디오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허약하던 주인공 성진우가 우연한 계기에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되면서 강력한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웹소설이 원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만든 웹툰이 큰 인기를 끌면서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했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팬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2021년 미국 온라인청원사이트 '체인지'에 21만명이 넘는 팬들이 애니메이션화를 요청하는 청원에 참여했다. 애니메이션 공개 후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인 크런치롤에서는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유입되면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작년 4월부터는 스핀오프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도 연재를 시작했다. 주인공은 성진우 대신 그의 아들 성수호로 바뀌었다. 성수호가 성인으로 성장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대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웹툰은 시각화된 작품이기 때문에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화가 용이하다는 점,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확장하기 용이하다는 점, 흥행 여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IP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지난해 12월 기관장 기자간담회에서 웹소설에서 시작해 최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내년 초 글로벌 OTT 공개를 앞둔 '나 혼자만 레벨업' 사례를 거론하며 슈퍼 IP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지각변동 노린다 넷마블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자사 신사옥 지타워에서 멀티플랫폼 기반 액션 RPG(역할 수행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5월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넷마블 네오가 개발을 맡은 이번 게임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나혼렙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PC·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과 PC 게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함으로써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충실하게 재현하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게임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나혼렙에서 '웹툰 이미지 컷씬'과 '시네마틱 컷씬'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올렸다. 권영식 대표는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는 전투 액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상무)은 "넷마블이 자신 있어 하는 액션 RPG로 구현했기에 글로벌 톱 순위를 목표로 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국가는 한국 IP인 만큼 한국과, 애니메이션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북미와 일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나혼렙을 연내 스팀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윈도우, 구글플레이 게임즈(GPG), 애플 맥OS를 비롯해 스팀까지 확대해 폭넓은 PC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영식 대표는 "스팀 플랫폼 출시를 통해 PC 게이머들에게도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콘솔 플랫폼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콘솔까지 출시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 생각해 준비는 하고 있다"며 "스팀 확장 이후 콘솔 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빠르면 내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솔 출시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나혼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스토리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 오리지널 스토리는 매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던전 콘텐츠도 지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조 사업그룹장은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신선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혼렙은 정식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시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권 대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게임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영식 대표는 "올해 기대작 여러 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나혼렙을 비롯해 상반기 여러 신작을 론칭할 것이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혼렙은 넷마블의 상반기 흑자전환을 위한 주력작으로, 높은 수익 창출 잠재력을 지닌 게임이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하는 것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웹툰 IP 기반 액션 RPG라는 장르적 특성과 넷마블의 개발력,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 등을 고려할 때, 나혼렙은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게임의 성공은 넷마블의 수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른 게임 회사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21 05:00:00
-
엔씨소프트, 지속 성장과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해 공동대표 체제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지속 성장, 신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엔씨(NC)의 공동대표 체제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 김택진 대표, CEO 겸 CCO로 게임 개발 및 신작 개발 김택진 대표는 CEO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로서 엔씨(NC)의 핵심인 게임 개발과 사업에 집중한다. 2006년 엔씨(NC) 입사 이후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히트 게임 개발을 이끈 김 대표는 탁월한 게임 개발 역량과 창의력으로 엔씨(NC)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김 대표는 엔씨(NC)의 개발 장점을 살려 MMO슈팅, MMO샌드박스, MMORT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올해에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다양한 장르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한다. 또한, 차세대 MMORPG인 '아이온2'는 한 층 더 높은 차원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기반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 아마존게임즈와 '쓰론 앤 리버티', 중국 현지 퍼블리셔와 '블레이드 & 소울 2'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현지에서 여러 테스트를 지속하며 개발 방향과 스펙을 협업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인 소니를 비롯해 빅테크 기업과 새로운 방식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제작 과정의 혁신을 추진한다. AI 기술 도입으로 게임 제작 효율화 및 창작 집중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인재 발굴 및 지원에 적극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엔씨(NC)의 게임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병무 대표 내정자, 경영 시스템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주력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엔씨소프트 모바일 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NC)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략기획, 투자, M&A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시스템 구축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박 대표를 공동대표로 내정하며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박 내정자는 엔씨의 지속 성장을 위해 내부 역량 결집, 경영 내실화 및 시스템 구축, IP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박 내정자는 “엔씨는 독자적인 IP, 뛰어난 인재 풀, 다양한 경험, 재무적 안정성 등 성장과 재도약을 위한 훌륭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택진 대표와 함께 원팀(One Team)으로 엔씨 자산의 잠재력을 꽃 피워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내정자는 경영의 내실화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엔씨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효율 강화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구축 △글로벌 기반 구축 △IP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투자와 M&A 추진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박 내정자는 엔씨에 부족한 장르의 IP를 확보하기 위한 국내외 게임사 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적 시너지’, ‘미래 성장 동력’, ‘재무적 도움’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 부합하는 M&A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엔씨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두 공동대표가 먼저 최전선에서 원팀(One Team)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0 13:26:23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지각변동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늘(19일) 자사 신사옥 지타워에서 멀티플랫폼 기반 액션 RPG(역할 수행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5월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넷마블 네오가 개발을 맡은 이번 게임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말하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나혼렙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PC·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과 PC 게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함으로써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전 세계 방영 중인 나혼렙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개발하는 게임의 많은 잠재적 유저들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충실하게 재현하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게임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나혼렙에서 '웹툰 이미지 컷씬'과 '시네마틱 컷씬'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올렸다. 권영식 대표는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는 전투 액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상무)은 "넷마블이 자신있어 하는 액션 RPG로 구현했기에 글로벌 톱 순위를 목표로 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국가는 한국 IP인 만큼 한국과, 애니메이션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북미와 일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나혼렙을 연내 스팀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윈도우, 구글플레이 게임즈(GPG), 애플 맥OS를 비롯해 스팀까지 확대해 폭넓은 PC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영식 대표는 "스팀 플랫폼 출시를 통해 PC 게이머들에게도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콘솔 플랫폼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콘솔까지 출시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 생각해 준비는 하고 있다"며 "스팀 확장 이후 콘솔 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빠르면 내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솔 출시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나혼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스토리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 오리지널 스토리는 매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던전 콘텐츠도 지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조 사업그룹장은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신선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혼렙은 정식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시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권 대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게임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영식 대표는 "올해 기대작 여러 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나혼렙을 비롯해 상반기 여러 신작을 론칭할 것이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혼렙은 넷마블의 상반기 흑자전환을 위한 주력작으로, 높은 수익 창출 잠재력을 지닌 게임이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하는 것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웹툰 IP 기반 액션 RPG라는 장르적 특성과 넷마블의 개발력,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 등을 고려할 때, 나혼렙은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게임의 성공은 넷마블의 수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른 게임 회사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19 15: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