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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본 벤츠도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에 14일부터 무상점검도
[이코노믹데일리]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잇따라 공개하는 가운데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차량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배터리 정보를 13일 공개했다. 화재 12일만이다. '회사 내규'라는 이유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할 수 없다던 지난주 모습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14일부터는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벤츠 전기차 무상점검에 들어간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올라온 8개 차종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보면 화재 발생 차종인 벤츠 전기차 EQE 350 전 차종과 최상위 전기 세단 모델 EQS 350에는 중국산 파라시스가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EQS의 나머지 트림에는 또 다른 중국산 CATL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기 세단인 EQC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EQA에는 CATL과 SK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EQB에는 SK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QE SUV 500 4MATIC는 파라시스 배터리, 350 4MATIC는 CATL 배터리를 사용했고 EQS SUV와 마이바흐 EQS SUV는 CATL 배터리를 썼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에 대한 정보가 비공개였지만 화재 이후 고객의 관심도가 올라간 데다 정부의 권고사항에 응답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게 됐다"며 "정부의 배터리 화재 대책인 배터리 제조사 공개와 특별 무상 점검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정부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 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고 자동차 제조사에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며 특별 무상 점검 대책을 내놨다.
2024-08-14 09:30:46
"클래식과 미래가 만났다"…마이바흐 첫 전기차 'EQS SUV'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검은 색 베일을 벗기니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전기차 'EQS SUV'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에 상륙하는 순간이었다. 마이바흐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전기차(EV)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고급스런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서울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 'XYZ 서울(SEOUL)'에서 마이바흐의 첫 전기차 EQS SUV와 한정판 '나이트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모델인 EQS SUV였다. 이 모델은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 처음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출시 행사의 연설자로 나선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글로벌 총괄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검정 베일 뒤에 숨겨둔 EQS SUV를 선보였다. 행사장에 전시된 EQS SUV 나이트 시리즈 모델은 45대만 판매하는 한정판 차다. 마이바흐 고유 디자인이 적용된 통풍구 '그릴'이 눈에 띄었다. 전기차임에도 클래식한 마이바흐의 그릴 디자인을 유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이바흐의 또 다른 상징인 투톤 컬러도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가까이 다가서자 헤드라이트 속 마이바흐 엠블럼이 보였다. 헤드라이트 외에도 차 곳곳에서 마이바흐 엠블럼을 찾아볼 수 있었다. 차 문을 열자 도어 로고 라이트가 바닥에 선명히 드러났다. 바퀴 휠과 좌석 등받이 등 마이바흐의 상징인 엠블럼이 새겨져 섬세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 '회장님 차'인 마이바흐의 특성상 핵심 기능은 뒷좌석에 집중됐다. 뒷좌석은 최대 43.5도 기울어지는 리클라이너 기능이 탑재돼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전기차의 한계로 지적되는 뒷좌석 착석감을 극복했다. 마사지 기능과 목, 어깨 온열·통풍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또 4D 스피커까지 탑재해 바깥 소음도 최대한 차단하고자 했다. 뒷좌석 탑승자만 고려한 건 아니다. 운전자에게는 3개의 스크린이 합쳐진 'MBUX 하이퍼 스크린'을 제공해 디지털 시대의 럭셔리를 재정의했다. MBUX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의미한다. 다니엘 총괄은 전기차 캐즘을 의식한 듯 "전기차가 2030년까지 모든 차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해 출시한 것"이라며 "마이바흐가 계속해서 전기차만 출시하는 건 아니다.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맞게 적절하게 변화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최고의 승차감을 느껴 선택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공급 측면에서 최대한 빠르게 고객의 수요에 응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최근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고가 자동차 판매량 감소에 따른 대응 방향도 전했다.
2024-07-25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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