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마이크로 LED'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삼성전자, '국내 최대 크기' 114형 마이크로 LED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TV 라인업을 89형·101형에 이어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으로 확대해 7일 공개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방식의 TV다.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며,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 LED 구매 고객에게 85형 네오 QLED 8K 증정 등 혜택도 제공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 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5:41:00
폴더블, 롤러블 뒤이을 '스트레처블'…디스플레이 1위 탈환 가능할까
[이코노믹데일리] 고무줄처럼 잡아당기고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가 국내 기업과 연구진의 연구로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의 뒤를 이어 새로운 폼팩터를 선점했다는 평가와 함께 중국에 뺏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1위 탈환에 힘이 실릴지도 주목된다. 최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화면을 1.5배로 자유롭게 늘리고 줄여도 화질이 그대로 유지되는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IBS와 공동 연구에 나선 김동찬 가천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25일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대비 적색·녹색을 구현하기 좋고 화면이 덜 어두워지는 QLED 기술을 적용했다. 난제들은 여전히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업계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미래 먹거리로 꼽고 연구개발(R&D)에 한창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최초로 스트레처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고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마이크로 LED 기반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 개발이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상용화 시점을 2030년 이후로 보고 있다. 다만 OLED나 QLED보다 상대적으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쉬운 마이크로 LED로 만들면 상용화 시점을 조금 더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롤러블 TV로 상용화 되는데 걸린 시간이 약 10년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른 편이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중국에 뺏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무기가 될 거라는 의견도 있다. 기업이나 학계마다 개발 방향성은 다르지만 한국이 선제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주도한다는 이유에서다.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려면 수요처 확보와 R&D가 중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수요가 디스플레이 기술을 양산으로 연결하는 결정적 요소기 때문이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곳은 자동차 내부 곡면이나 웨어러블 기기다. 문대규 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 교수는 "양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기업이나 연구원들이 얼마나 투자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06:00:00
디스플레이산업협회, 교류협력단 운영…대만과 협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3일부터 양일간 대만을 방문해 양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 논의를 위한 '한-대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의 대만 진출 지원을 위해 대만디스플레이산업연합협회(TDUA)와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수출 확대와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류협력단은 대만 디스플레이 1위 기업인 AUO를 방문하고 TDUA가 주관한 '터치 타이완(Touch Taiwan) 2024 전시회'에도 참석해 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교류회에서는 참가 기업의 우수 기술 소개와 더불어 대만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듣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프랭크 고 AUO 최고경영자(CEO) 겸 TDUA 회장은 "이번 미팅을 시작으로 양국 디스플레이 기업 간의 교류가 확대돼 마이크로 LED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하며 협력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도 "한국과 대만은 경쟁 관계면서도 세트, 패널, 소부장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에 있다"며 "마이크로 LED의 빠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양 국가 기업들간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협회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오는 8월 진행되는 'K-디스플레이(Display) 전시회'에 AUO, 이노룩스(Innolux) 등 대만 패널 기업을 바이어로 초청할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프랭크 고 AUO CEO와 찰스 리 플레이나이트라이드(PlayNitride) CEO를 연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또 협회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미국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치(5~6월) △미국 인포컴 2024 전시회 한국공동관 운영(6월)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8월)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2024-04-24 15:39:48
삼성전자,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15년 연속 '1위'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09년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15년 연속 자리를 지켜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내놓은 '2023년 4분기 디스플레이 보고서(Public Display Report)'를 인용해 지난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사이니지) 200만대 이상을 판매,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모듈러(조합형) 디스플레이 '더 월', 초박형 두께와 균일한 베젤로 몰입감을 높인 '스마트 사이니지' 등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스포츠·랜드마크는 물론 전기차 충전소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사이니지'와 교육용 전자 칠판 '삼성 플립 프로'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설치 편의성을 높인 '더 월 올인원'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초호화 호텔 최상위 스위트룸에 '더 월'을 공급해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 '레이브'로부터 △가장 놀라운 LED 제품(Most Mind-Blowing LED) △최고의 투명 디스플레이(Best Transparent Display) △미래의 제품상(The 'Here's the Future' Award)'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에 게시되는 콘텐츠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삼성 VXT'를 출시하고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5년 연속 세계 1위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목소리에 누구보다 민첩하게 반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B2B(기업 간 거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8:09:0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