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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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현대 빅타운' 참가…상용차 타이어 기술력 알린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타이어가 오는 26~27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상용차 전시회 '2024 현대 빅타운'에 참가해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혁신 기술력을 알린다고 25일 밝혔다. '현대 빅타운'은 현대자동차의 트럭·버스 라인업, 경쟁력, 비전 등 상용차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준중형 트럭 마이티, 대형 상용차 엑시언트 프로,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15종의 현대자동차 트럭 및 버스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혁신 기술력과 높은 수준의 제품을 전시해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상용차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 마일리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이용해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용 최첨단 테크놀로지 ‘스마텍’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스마텍은 영문 스마트(Smart)와 테크놀러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행사 부스에서는 ‘스마텍' 기술 소개 영상을 시연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대형 카고 트럭, 트랙터, 덤프트럭 전륜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과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등 6종의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텍'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트럭·버스용 타이어가 갖춰야 할 중요 기능들을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세이프티', '마일리지', '트랙션' 등 키워드들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2024-10-25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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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카드, 마일리지 적립 혜택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함께 3일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국내 첫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하고 4년 만이다. 당시 카드가 출시되자마자 다른 마일리지 카드보다 높은 적립률, 항공 이용에 특화된 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나온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기존 대한항공카드의 새 버전으로 항공기 편명을 연상시키는 060, 120, 300, 더 퍼스트(the First)에디션2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퍼스트에디션2의 경우 기존 대한항공 모닝캄 이상 우수 회원만 가입할 수 있었던 허들을 없애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회비는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 80만원이다. 이번에 나온 카드는 기존 카드와 동일하게 다양한 업종에서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한다. 또 대한항공·해외·호텔 등 추가 적립 대상 업종에서 결제하면 1000원당 최대 5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연간 보너스 마일리지와 할인 바우처 혜택도 달라졌다. 에디션2 전 상품에 연간 보너스 혜택이 제공되고 카드에 따라 매년 1000~3만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직판 할인 바우처도 매년 1~4장 제공된다. 라운지와 발레파킹 혜택도 강화됐다. 더퍼스트에디션2의 경우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월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 항공기 전면부와 기체 날개, 수하물 태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항공기 편명, 체크리스트로 여행 과정을 센스있게 담은 카드 도안 등 고객 취향에 맞게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출시를 기념해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럽 노선 프레스티지 왕복 항공권, 항공권 결제 금액 최대 190만원 캐시백, 항공권 및 공항 이동 서비스 할인 혜택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2024-07-03 2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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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트래블 카드' 참전…하나카드, 1위 유지 전략은?
[이코노믹데일리] 4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하나·우리) 계열 카드사들이 모두 '여행 특화 카드(트래블 카드)' 출시에 참전하면서 시장 경쟁이 가열된 가운데 하나카드가 1위 자리 수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삼성·롯데·하나·우리·BC)의 개인회원 해외 결제액은 7조4861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8480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이 중 하나카드의 해외 결제액은 1조4803억원, 점유율은 19.8%로 나타났다. 뒤이어 △신한카드(19.2%) △현대카드(18.0%) △국민카드(14.7%) △삼성카드(13.3%) 순의 점유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하나카드의 개인회원 해외 직불·체크카드 결제액은 9857억원, 시장 점유율은 52%로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했다. 하나카드는 국내 자산 규모 기준으로는 하위권에 속하지만 해외결제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하나카드는 2022년 6월, 트래블 카드의 원조라 불리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금융권에 '무료 환전' 경쟁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바탕이 됐다. 함 회장이 올해 초 트래블로그를 직접 언급할 정도로 그룹 차원에서 힘을 싣고 있는 것인데,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하나머니 사업부를 트래블로그부로 변경하기도 했다. 함 회장은 지난달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 5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트래블로그를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로 연결된 서비스로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를 비롯해 4대 금융그룹 계열 카드사가 모두 트래블 카드를 출시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 신한은행과 함께 '쏠(SOL)트래블 카드'를, 4월에는 국민카드가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지난달 우리금융은 '위비 트래블 체크카드'를 내놨다. 특히 신한의 '쏠트래블 체크카드' 발급량은 최근 70만장을 돌파했고, 올 1~5월 해외 직불·체크카드 결제액 규모(4657억원)도 전년 같은 기간(3216억원)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전인 지난 2월 16.1%였던 신한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은 출시 직후인 3월 16.2%, 4월 21.2%, 5월 24.6%로 급증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의 경쟁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41종의 환전 가능 통화를 오는 8월까지 58종으로 늘리는 데다,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도 타 은행으로까지 확대했다. 또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이달 22일부터 대한항공과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SKYPASS, PRESTIGE)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트래블로그를 통한 즉시 발급 시스템 구축, 외화 하나머니 한도 상향, 무료 외화송금 등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은 제고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7-03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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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 한정판 나왔다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카드가 대한항공, 아멕스(American Express, Amex)와 함께 협업해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를 1000매 한정 발급한다. KB국민카드는 27일 이 같이 밝히며 "이번에 출시하는 카드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혜택 및 삼성전자 플랫폼에서 자체 개발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IoT(사물인터넷)카드를 연동해 카드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IoT카드"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갤럭시 기기들을 전 세계 어디서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관리 서비스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연동으로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 연동을 통한 카드 위치 확인(약 7일간의 위치 기록 포함) △카드 하단 스마트버튼을 통한 스마트폰 벨소리 울리기로 찾기(무음 모드 포함) △IoT카드와 휴대폰 간 연결 해제 시 애플리케이션(앱) 푸쉬 알림(멀어지면 알림) △빅스비(Bixby)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무선 충전을 통해 1회성 소모품이 아닌 반복 재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회 완충 시엔 약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는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1마일, 월 최대 3000마일이 적립된다. 또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을 채우면 △국내 공항라운지(일 1회, 연 2회) △인천국제공항·국내호텔 발레파킹(월 3회, 연 12회) 무료 티타늄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3만5000원(해외겸용 Amex 브랜드)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KB Pay 앱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시니어 케어, 자녀 보호와 연계된 워킹맘 케어 등에도 IoT카드의 다각적인 기능을 검토해 활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5: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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