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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말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봉사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IBK투자증권이 지난 13일 말복을 맞아 서울 노원구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삼계탕 나눔봉사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나눔봉사단은 노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삼계탕 400인분을 지원했으며, 배식·배달 봉사도 참여했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작년 하반기부터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해 왔다. 올해 대상 복지관을 넓혀 매월 취약계층 후원·봉사를 이어 가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올 하반기 △농어촌 의료봉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지원 △미혼모 자립지원 △발달장애 청년 일자리 지원 △시각장애음악인 음악회 △초등학교 경제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8-14 09:30:13
부영, 임직원에 삼계탕 5300여 세트 전달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현장근로자와 협력업체를 포함한 그룹 내 계열사 전체 임직원들에게 말복 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몸보신용 삼계탕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말복인 8월14일에 맞춰 5300여 세트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부영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과 현장근로자,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일 오후에는 빵과 우유, 과일, 시리얼 등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불볕더위에는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 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한다. 폭염경보가 발생하면 45분 근무·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1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냉방 시설을 갖춘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했다. 얼음과 식염포도당 등도 제공한다.
2024-08-13 13:45:30
한화 건설부문,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 혹서기 안전점검
㈜한화 건설부문은 말복을 앞둔 지난 12일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공사 현장에 대한 혹서기 안전보건 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윤해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실시한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CSO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시원한 컵빙수를 나눠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현장 휴게시설 및 제빙기 등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환경 개선 방안 등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1일부터 9월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들도 주요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 및 호우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 건설부문은 어지러움,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제공하는 '작업중지권'을 적극 권장 중이다. 또한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을 제공하고 제빙기 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휴게시설의 에어컨 운영 현황과 실내 온도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그늘막과 냉방설비 등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폭염 단계별 휴식 시간을 철저히 준수해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고령자 등 취약 근로자의 경우 외부 작업시간을 조정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에 더해 근로자 상호 간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안전모에 부착해 스티커 색깔에 따라 위험 정도를 확인하고 근로자가 수시로 쉴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김윤해 CSO는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제공의 3대 수칙이 전 현장에 걸쳐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3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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