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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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새벽배송 일원화, 롯데홈쇼핑 글로벌 유통 강화
◆ SSG닷컴, 수도권·충청권 새벽배송 일원화 [이코노믹데일리] SSG닷컴이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새벽배송 운영 체계를 일원화한다. 이번 개편으로 해당 권역의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 배송 완료 시간은 오전 7시로 통일된다. 새벽배송 방식도 바뀐다. 고객이 문 앞에 꺼내 놓은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주던 방식 대신, 박스에 미리 포장해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회수용 알비백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금 환급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간편하게 환급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색은 계속 확대한다.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의 식료품과 건강식품, 일상·리빙용품, 뷰티, 반려, 소형가전 등을 중심으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선식품 선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도 지속 운영한다. ◆ “K브랜드 수출 지원”…롯데홈쇼핑, 양방향 글로벌 확대 롯데홈쇼핑이 K-브랜드의 해외 수출과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아우르는 양방향 글로벌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침체된 내수와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로 ‘글로벌 유통 플랫폼’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 인수 및 유통을 시작했으며, 수출 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사업 전담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하반기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일에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인 샵채널을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여 린넨 셔츠, 팬츠 주요 사이즈가 매진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유통 사업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독점 판권을 확보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첫 정규 매장을 올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하고 자사몰을 론칭하는 등 국내 판매 채널을 확장 중이다. ◆ 오비맥주, 고도수 버전 ‘카스 레몬 스퀴즈 7.0’ 출시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철 성수기 겨냥을 위해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4.5도에서 7도로 높였다.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했으며, 제품은 500ml 캔으로 출시된다. 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더맨모터스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수상한 성수역 7번 출구’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일상 속 숨겨진 반전(스픽이지 바)’ 콘셉트로, 지하철역을 모티브로 한 테마에 ‘레몬홀’, ‘카툰 타운’ 등 반전 요소를 더한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2025-06-17 1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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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케어시장 공략, GS25 음료·주류 할인
◆ “3조 케어시장 겨냥”…빙그레, 영양식 브랜드 ‘GLC 더:케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빙그레가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에 이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선보였다. GLC 더:케어는 골든 라이프 케어(Golden Life Care)의 약자에 더하다를 의미하는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조합한 빙그레의 신규 영양식 전문 브랜드다. 빙그레가 특허출원한 단백질 BC-4-PRO를 비롯해 13종의 비타민, 11종의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가 올해 3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식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25, 6~8월까지 음료·주류 할인…“여름철 수요 잡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8월까지 여름철 음료 및 주류를 대규모 할인한다. GS25는 6월 한 달간 △탄산 대캔 4개 구매 시 6000원 △음료 178종 1+1 △목~일 맥주 번들 할인 △막걸리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30일까지는 오후 9시부터 11시 59분까지 대용량 음료를 대상으로 한 ‘야간 개장 타임세일’도 진행된다. 칠성사이다1.5L, 펩시제로1.5L, 갈아만든배1.5L 등 총 11종을 대상으로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음료 및 주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점포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GS25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료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1.4%, 주류 매출은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hy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 누적 판매 2000만개 돌파 hy의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엑소)’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기록했다. 야쿠르트XO는 설탕·당류·지방이 모두 0%인 제로 스펙 발효유다. hy는 특허 유산균 ‘HY2782’를 활용해 원료 속 당을 제거하는 ‘LF-7’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당을 줄이면서도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는 살렸고, 열량은 100ml 기준 12kcal다. hy는 저당·저지방 중심의 발효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당 저감 차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열량과 영양 성분을 조정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5-06-16 1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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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후폭풍에 식품 물가 '급등'…초콜릿·커피·빵 가공식품 '줄인상'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6개월 동안 이어진 혼란기에 식품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초콜릿, 커피, 빵, 라면,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52개 품목 가격이 급등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3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2개로 전체의 71.2%를 차지했다.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은 19개에 달했다. 초콜릿과 커피는 각각 10.4%, 8.2% 상승했고,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도 7% 넘게 올랐다. 빵과 잼, 햄·베이컨은 각각 6%가량 뛰었으며, 고추장과 생수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아이스크림과 유산균, 냉동식품, 어묵, 라면은 각각 5% 안팎 상승률을 보였다. 케이크, 단무지, 스낵과자, 편의점 도시락, 즉석식품, 혼합조미료 등은 3∼4% 올랐다. 김치와 맥주는 2% 이상 올랐고, 주스나 시리얼, 치즈와 간장, 설탕, 소금 등도 상승했다. 오징어채는 31.9%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식용유(-8.9%), 두부(-4.1%), 국수(-4.1%), 밀가루(-2.2%) 등 17개 품목 물가는 내렸으며 당면 등 4개 품목은 변동 없었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의 전달 대비 상승률은 4.1%로 계엄 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1.3%)의 세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식품기업의 가격 인상은 연초부터 본격화했다. 이전엔 기업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자제했지만, 탄핵정국 혼란기에 제품 가격을 무더기로 올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과거에도 국제 곡물 가격 급등이나, 환율 상승 등의 이유로 일부 기업이 가격을 인상한 적은 있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한 상황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가격이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특히 저소득층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114만원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2025-06-08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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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만두기지 구축 CJ, 동원그룹 1분기 호실적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CJ제일제당, 日에 만두 생산기지 구축…“9월부터 생산·판매” CJ제일제당이 1조원이 넘는 규모의 일본 냉동만두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신규 만두 공장 구축에 나선다. 선제적 투자로 생산 인프라를 강화해 일본 사업 대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새로 짓는 공장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치바현 키사라즈시(市)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 내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2000㎡)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장에는 최첨단 생산라인이 들어서며, 오는 7월 완공 후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K-트렌드’를 동력으로 삼아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의 기회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으로 일본을 방문하면서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로, 비비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들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동원그룹, 1분기 영업이익 1248억원…전년比 13.5% 증가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193억원으로 3.5% 늘었다. 이는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948억원, 540억원으로 각각 6.8%, 8.2% 증가했다.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수산 부문은 참치 어획량 감소로 매출액이 소폭 줄었으나,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320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1035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건축 및 인프라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재와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출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액이 9.0% 증가한 336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방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 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31% ‘뚝’…“소비침체·영업일수 감소”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65억원으로 3.2% 증가했고 순이익은 134억원으로 42.7% 줄었다. BGF리테일은 장기화하는 소비 침체에 더해 무안 여객기 참사, 경북 대형 산불, 영업 일수 감소 등이 변수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물가 속 인건비 등 고정비가 증가한 것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편의점 성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는 간편식과 디저트, 음료, 주류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량 점포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확대 등으로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국내 가정 맥주 시장 점유율 3위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올해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판매량 기준 3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카스 라이트의 알코올 도수는 4.0도, 열량은 100ml 기준 25kcal로 카스 프레시보다 열량이 33% 낮다. 카스 라이트는 2분기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나만의 라이트 타임’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소비자 경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이제 라이트 맥주를 넘어 전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용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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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개발하는 하이트진로, CU 통역 서비스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하이트진로, 용인에 신축 통합연구소 개관…“다양한 주종 연구개발” 하이트진로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축 통합연구소를 개관한다. 기존 홍천 맥주 연구소와 청주 소주 연구소를 통합하는 형태로,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주류 및 신규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신축 통합연구소는 지난 2023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해 경기도 용인시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연면적 1만3230.89㎡)로 올해 2월 완공됐다. 연구 시설, 업무 지원 시설, 공용 시설, 보안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연구소 통합을 통해 기존 이원화된 연구소의 인력과 연구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연구 분야를 확장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주류 연구뿐만 아니라 첨가물 연구, 신소재 개발, 포장재 및 용기 연구 등으로 범위를 확장해 주류 외 음료 등 신규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영어부터 스와힐리어까지”…CU, 38개 언어 ‘AI 통역 서비스’ 도입 편의점 CU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직영점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CU는 지난달 24일부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의 방문 비율이 높은 직영점 5곳에 PDA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의 언어를 통역할 수 있다. 근무자는 PDA, 외국인 고객은 본인 스마트폰을 사용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PDA에 생성된 QR코드를 최초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그 내용이 채팅창에 문자로 번역된다. CU는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한 후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KFC 코리아, 韓 타코벨 개발·운영권 획득 KFC 코리아가 타코벨을 소유한 글로벌 외식기업 얌 브랜드 본사와 한국 내 타코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FC 코리아는 국내에서의 타코벨 매장 개발 및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 업체와 함께 한국 타코벨의 복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되었다. 특히 KFC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의 타코벨 매장 오픈과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우선적 권한’을 획득했다. 이는 향후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 업체와의 계약이 만료될 경우, KFC 코리아가 한국 내 타코벨의 독점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우선권을 갖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우선권은 KFC 코리아가 오케스트라P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타코벨 브랜드 확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 ‘CJ家 4세’ 이선호, 佛 요리 거장과 만나 K푸드 세계화 논의 CJ그룹 오너가 4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프랑스 요리의 거장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와 만나 K푸드 세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실장은 지난달 28일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피에르 가니에르 & 퀴진케이 영셰프의 만남’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방한을 기념해 행사를 기획됐다. 가니에르 셰프는 프랑스 요리의 거장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에 참여하는 젊은 셰프들은 행사에서 한국의 지역특산물로 만든 프랑스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과 윤예랑 물랑 셰프, 김희은 소울 셰프 등이 참석해 차세대 한식 셰프 육성과 K-푸드 세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니에르 셰프는 이 자리에서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한식의 경쟁력이 K푸드의 세계화와 한식 파인다이닝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4-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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