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2.25 화요일
흐림
서울 6˚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10˚C
흐림
인천 5˚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4˚C
흐림
울산 8˚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멀티무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KT-에릭슨, 저대역 주파수 활용 6G 멀티무선 기지국 개발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KT가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과 손잡고 6G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저대역 주파수 대역에서 활용 가능한 멀티무선 다중입출력(MIMO) 기지국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6G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성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저대역 주파수는 전파 도달 거리가 길어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하지만 고속 데이터 전송에는 한계가 있었다.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은 이러한 저대역 주파수의 단점을 극복하고 커버리지와 무선 용량을 동시에 증대시키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 기술은 다수의 안테나를 활용, 데이터 전송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단일 안테나에서 1.8GHz와 2.1GHz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밴드’ 기술 △무선 신호를 특정 방향으로 집중시켜 전송 효율을 높이는 ‘빔포밍’ 기술 △기지국 간 전파 간섭을 줄여 통신 품질을 향상시키는 ‘셀 간섭제어’ 기술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 전송 속도를 극대화하는 ‘다중사용자 다중전송 (MU-MIMO)’ 기술 등이 적용된다. KT는 에릭슨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FDD(주파수 분할 이중화) 기반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을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저대역 주파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추가 기술 연구와 6G 표준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멀티무선 주파수 공유 기술’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6G 국제 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사의 협력은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과 ‘6G 비전 워크샵’ 개최를 통해 공식화되었다. KT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에릭슨과의 연구개발 공조를 더욱 강화, 6G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에릭슨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AICT(AI,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 미래 이동통신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아플퀴스트 에릭슨 사장(Head of Customer Unit Korea)은 “세계 통신 시장의 중심인 한국에서 KT와 6G 기술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KT와 함께 미래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0:20: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르포] 세미콘 코리아 2025, 얼어붙는 채용 시장에도 반도체 업계 채용 설명회 '북적'…"취준생들 기회 잡는다"
2
크래프톤, '탑뷰 배그' '펍지: 블라인드스팟' 스팀 넥스트 페스트 데모 체험 시작
3
현대차, 앨라배마 법인세 면제 20년 만료 임박?…대응 방안 시나리오는
4
[파워피플] 조욱제 대표, 유한양행 100주년 앞두고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이끈다
5
'그록3' 이어 '뮤즈'까지 출격…불 붙는 AI 게임 개발 전쟁
6
대체거래소 출범 임박에 소수 증권사만 홍보 나서
7
오픈AI, AI 비서 '오퍼레이터' 한국 상륙…카카오톡·야놀자 연동
8
삼성전자, 中기술 추격에 반도체 위기..."R&D·美빅테크 협력 필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이건희의 '배반', 배반당한 유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