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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시대 '성큼'…현대차 로보틱스랩, CPS에 '방점'
[이코노믹데일리] 다양한 로봇이 세상 밖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기대만큼 기술의 완성도는 높지 않다. 현대차그룹도 이 같은 아쉬움을 모르지 않았다.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지만 '인간을 향한 진보'라는 철학 아래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이유다. 최리군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상무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메타위크' 연사로 참석해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로보틱스랩이 개발 중인 로봇의 정의는 사이버피지컬시스템(CPS)"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최 상무는 "웬만한 인공지능(AI)이 신입사원보다 나은 세상"이라며 "로봇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대 수준에 다다르지는 못해 전 세계 로봇 시장 규모도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부품이 비싸고, 지능 수준도 높은 편이 아니다"라며 "통신 문제도 있다. 갑자기 와이파이가 느려지면 로봇이 말을 더듬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CPS를 꼽았다. 최 상무는 "단지 우리는 로봇을 만드는 게 아니다. 차별화된 하드웨어, 그 다음에 내재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며 "컴퓨터, 네트워킹, 물리적 프로세스를 결합하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보틱스랩을 중심으로 로봇 분야 기술 초격차 확보 및 핵심 기술 내재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계열사간 협업으로 양사 기술을 공유해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 상무는 현대차·기아가 올 3분기에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전기차 충전 로봇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동 충전 로봇이 전기차 번호판을 인식해 상태를 점검한 뒤 충전시키고, 완료되면 주차 로봇이 다시 차량을 제자리로 이동시켜주는 통합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9:44:16
업무 환경 '싹' 바꾼 생성형 AI…"탑다운·바텀업 必"
[이코노믹데일리] 생성형 인공지능(AI)가 확산되면서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AI를 업무에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하향식 경영인 '탑다운'과 반대 개념인 '바텀업' 접근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모던워크 비즈니스총괄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메타위크' 연사로 참석해 "사실 이미 많은 근로자들이 AI를 업무에 가져와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MS는 매년 31개국에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전 세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트렌드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다. AI 트렌드가 팬데믹 이후 빠르게 바뀌고 있어 실제로 적용 중인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오 팀장은 "많은 근로자들이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고 신기한 점은 회사가 지원해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AI를 더 잘 사용하는 '파워 유저'도 존재해 동료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MS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리더들의 77%는 경력 유무보다 AI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했다. 또 AI 역량을 중시하는 기업의 66%는 "AI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을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오 팀장은 MS 자체 AI 솔루션 '코파일럿'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 팀장은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저는 코파일럿을 회의나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는 편"이라면서 "실제 신제품 및 서비스, 매출 창출 면에서 속도 향상을 이루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 팀장은 "다만 안전장치를 포함해 각각의 비즈니스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술을 통해 해결을 도모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역량 개발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6-27 17:07:29
"상상 가속화하자"…엔비디아가 AI·로봇 결합해 그린 미래는
[이코노믹데일리] 엔비디아가 로봇이 가져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과거에는 상상 속 물건으로만 언급됐던 로봇이 일상 속으로 다가온 가운데 엔비디아의 역할은 '가속화'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욱 엔비디아 기술 마케팅 상무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 메타위크'에 연사로 나서 로봇 시장에서의 엔비디아 역할을 강조했다. 김 상무는 '인공지능(AI)시대 엔비디아가 만들어 낼 신사업의 청사진'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그가 언급한 엔비디아의 핵심 역할을 '가속화'다. 그는 "복잡한 로봇 개발 과정에서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엔비디아에서 제공해 개발 효율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미 분식집과 같은 작은 사업장에서는 인력난이 시작됐다"며 "미래에는 로봇이 이 인력난을 해소할 것"이라 말하며 로봇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상무는 로봇 개발에 있어 조합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김 상무는 "어떤 사람은 A 분야에서 잘하고 또 다른 사람은 B 분야에서 잘하는 게 있듯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만들려면 조합이 필요하다"며 "앞서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에 힘을 쏟았다면 앞으로는 개발자들이 AI 모델을 조합하기 용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님(NIM)'을 소개했다. NIM은 쉽게 말해 각종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묶음으로 엮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서비스다. 개발자들이 AI 모델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로봇이 가상 환경을 학습할 수 있는 AI 플랫폼 '프로젝트 그루트(GROOT)'를 발표한 바 있다. 그루트는 엔비디아 로봇 비전의 핵심으로, 로봇이 자연어를 이해하고 인간 행동을 관찰해 움직임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다. 김 상무는 "엔비디아가 직접 로봇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로봇 개발 환경을 덜 복잡하게 환경을 조성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며 "로봇 개발 속도를 가속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적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06-26 16:48:39
"AI거물이 제시한 미래"…초일류 기업 비전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 대표 디지털 테크토크 '2024 서울메타위크'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6일 개막했다. '기술의 파도를 항해하라'라는 주제로 이틀간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고 기업과 개인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첫날인 26일에는 'AI 내일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세계적 메가트렌드인 AI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자요티카 모한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스페셜리스트, 정민영 SK텔레콤 AI플랫폼 부사장, 아비나쉬 마다수 인텔 AI 연구 엔지니어, 김선욱 엔비디아 기술 마케팅 상무 등의 세션이 저녁 6시까지 이어진다. 2일차엔 웹3, 메타버스 등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막심 레파로프 스포티파이 선임 머신러닝 엔지니어, 윤진현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여해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 및 기술 공유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디토리움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에는 게이트아이오(Gate.io), ICP HUB Korea, 퓨쳐버스(Futureverse), 토큰포스트(TOKENPOST), 문샷(Moonshot) 등 AI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기술 및 서비스를 참여형 부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26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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