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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로비설' 제기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학회장에 승소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P2E(Play to Earn) 로비설'을 제기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며 2년 넘게 이어진 사법 리스크의 큰 족쇄 하나를 풀었다.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에 이은 이번 승소로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24일 위메이드가 위정현 학회장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2023년 위 학회장이 '위믹스 사태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성명을 내고 위메이드가 국회의원들에게 위믹스를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위메이드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판결로 위 학회장의 로비 관련 발언들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었음이 확인됐다"며 "'코인 로비 기업'이라는 낙인으로 금전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막대한 기업 이미지 실추를 겪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실추됐던 회사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블록체인을 통한 투명 사회 실현이라는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 학회장 측은 "법원이 코인 자본의 논리를 수용했다"며 항소 의사를 밝혀 법적 다툼은 이어질 전망이다. 잇단 사법 리스크 해소는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 출시와 함께 '미르M'의 중국 서비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는 새로운 토크노믹스를 적용해 해외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노린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레포트를 내놓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진행된 디레이팅(저평가)으로 주가 하방은 제한적인 반면 신작 흥행에 따른 큰 폭의 업사이드(반등)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법적 불확실성을 털어낸 위메이드가 본업인 게임 사업으로 기업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7-25 14:49:20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 조치"…정용진 신세계 회장, 사이버 렉카에 경고
[이코노믹데일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한다. 11일 신세계그룹은 최근 ‘사이버 렉카’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을 거론하는 등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 회장 개인뿐만 아니라 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기에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회장은 악성 유튜버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 등 해외 법원을 통해서도 소송과 정보공개 요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소송 과정에서 어떠한 자비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09:59:09
영풍, "주식 배당 확대는 정당한 주주제안"…자작극 논란에 정면 반박
[이코노믹데일리] 영풍이 지난 3월 27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뤄진 '주식 배당 확대'는 현장에 참석한 일반 주주의 정당한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며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자작극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영풍 측은 고려아연 주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7일 영풍 주총에서 1주당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영풍의 정기주총 기준일인 지난해 12월 31일 당시 주주가 아니었던 썬메탈홀딩스(SMH)는 배당을 받을 수 없어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희석됐다. 하지만 고려아연 주주총회 시작 시간 6분 전인 28일 오전 8시 54분 장부증명서 상 SMH에 영풍 측 주식의 추가 현물 배당이 이뤄지면서 고려아연 주주총회는 결국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된 상태로 강행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주총 전날 고의적으로 영풍 주총을 지연시켰으며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방적이고 의도적인 주식 배당 확대를 결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영풍 관계자에 따르면 주주총회 당시 일부 주주들이 배당 규모가 낮다는 의견을 냈으며 영풍은 법률적, 회계적 검토를 거쳐 주식 배당을 상향하는 내용의 수정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된 모든 과정은 상법과 정관에 근거해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은 제안을 수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윤범 회장 측의 입장을 대변하던 영풍정밀도 당시 주주총회 진행 절차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영풍정밀 측에서 다수의 인원이 검표 요원으로까지 참여했으니 객관적으로도 전혀 하자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주총 당일 안건 순서가 일부 조정된 이유에 대해서도 주주의 수정 동의에 따른 배당 확대안이 법률상 허용 가능한지 여부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실행 가능한지에 대해 회계적 검토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시 주주총회가 길어졌던 배경도 회사 측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영풍정밀과 함께 위임장 집계, 중복 위임장 확인 등 의결권과 관련된 주요 확인 사항을 검토하느라 시간이 경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풍 측은 "이 사안이 전체 주주와 회사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는 점에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주주 및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8: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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