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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롯데카드 해킹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지시..."금융 보안 사고 엄정 제재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해킹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피해 접수 및 보상 절차 마련을 지시했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현장검사를 통한 사고 원인·피해 규모 점검을 요청했다. 또한 롯데카드가 고객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롯데카드는 금감원 조치에 따라 △전용 콜센터 구축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 강화 △카드 부정 사용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절차 마련 등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최초 해킹 발생 시점은 지난달 14일 오후 7시경으로 1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결제 서버 해킹이 시도됐으며 실제 내부 파일의 외부 반출은 2회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해킹 시점으로부터 17일 이후인 지난달 31일 해당 사실을 발견하고 금융당국에 보고했다. 현재 롯데카드와 당국은 고객정보 유출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 원장은 "최고 경영자 책임 하에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자체 금융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며 "관리 소홀로 인한 금융 보안 사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5:16:25
신한투자증권, 신용대출 전문 상담 전화번호 개설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은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의사결정 지원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신용대출 상담 전용 번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 신용대출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대출상담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전용 전화번호 오픈을 통해 증가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대면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신용대출상담센터는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정보 제공 △고객의 재무 상태와 신용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 △상담 내용 기록 기반 사후 관리 및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담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실제 고객들이 자주 묻거나 어려워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전 교육을 이수해 상담 역량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고객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대출 관련 상담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용 상담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2025-08-11 10:50:19
포스코이앤씨, '취약 요일' 인명사고 반복… 정권·여당 전방위 압박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7위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른 근로자 사망 사고로 정권 차원의 강도 높은 압박에 직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면허 취소 가능성을 직접 거론하면서 포스코 그룹은 전사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이앤씨에서 발생한 중대 재해 다섯 건 가운데 네 건이 주말 전후인 월요일과 금요일에 집중됐다. 지난해 발생한 세 건도 모두 휴일 전후인 월요일 두 건 금요일 한 건이었다.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6월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이 같은 요일을 ‘취약 구간’으로 지목하고 휴일 작업 사전 승인과 작업 시작 및 종료 전후 집중 관리 CCTV 모니터링 강화 등을 재발 방지책으로 명시했으나 같은 양상이 올해도 되풀이됐다. 올해 사망 사고는 1월 16일 목요일을 제외하면 4월 11일 금요일 4월 21일 월요일 7월 28일 월요일 8월 4일 월요일에 발생했다. 그룹 차원의 안전 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와 여당은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전국 100여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해 안전 관리 실태와 불법 하도급 여부를 점검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재해 발생 건설사에 대해 ‘삼진 아웃’ 시 면허를 취소하는 법안 검토에 들어갔다. 대통령의 발언을 입법으로 뒷받침하려는 움직임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난 6일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에 그룹 ‘안전특별진단TF’ 팀장 송치영 부사장을 임명하고 포항제철소 안전 담당 이동호 부소장을 ‘안전 담당 사장 보좌역’으로 배치했다. 같은 날 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격주 4일제’를 ‘주 5일제’로 한시 전환하라는 공지를 발송하며 인력과 조직을 총동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책임은 분명하나 대통령과 여당이 일제히 몰아세우는 것은 과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5년간 10대 건설사 재해 사망자 수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삼성물산과 함께 사망자가 가장 적었다. 올해도 사망자 수만 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6명으로 더 많았다. 이 때문에 특정 기업을 본보기로 삼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건설 현장의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증가 같은 구조적 문제를 외면한 채 특정 기업 책임만 부각하는 방식으로는 산업재해의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2년간 포스코이앤씨 사망자 7명 중 6명이 50~60대였고 이달 초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피해자도 외국인이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지 않은 채 압박만 가하는 방식이라면 유사 사고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5-08-08 09:03:37
금융당국, 중동 사태 관련 긴급 회의…"증시 모니터링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타격하는 등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증시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 불안을 틈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도 병행한다.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관기관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의 이란 군사개입에 대한 해외 시각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기관투자자 등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새 정부 기대감 등으로 양호한 수급 구조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군사개입 이후 불확실성이 커져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시장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시장의 불확실성을 노린 불공정거래에 대한 면밀한 감시와 함께 적발시 무관용으로 엄단하기로 했다. 나아가 최근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유지 및 확산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관련 공약 과제들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의 도약은 시장안정이 그 출발점이자 기본"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향후 사태 진행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언제라도 급변할 수 있는 만큼,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작은 변동성에도 경각심을 갖고 시장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6-23 16: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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