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02 화요일
흐림
서울 30˚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31˚C
맑음
인천 29˚C
흐림
광주 29˚C
흐림
대전 29˚C
비
울산 26˚C
흐림
강릉 27˚C
맑음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CJ ENM 2분기 영업익 19%↓…음악·해외사업 선전으로 반등 발판 마련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영업이익 성적표를 받았지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반등의 희망이 엿보인다. 광고 시장 침체로 미디어플랫폼 사업은 고전했으나 일본 중심의 음악 사업과 미국 스튜디오의 흑자 전환 등 해외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티빙 역시 웨이브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J ENM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 감소하며 1분기에 이은 실적 부진이 계속됐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실적의 일등 공신은 음악과 영화·드라마 등 글로벌 사업 부문이다. 음악 부문은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7%나 폭증했다. 특히 일본 현지 레이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인 92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KCON JAPAN 2025’에 11만 관객을 모으는 등 음반과 콘서트 양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영화·드라마 부문 역시 해외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등을 글로벌 OTT에 공급하며 3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드라마 부문 전체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반면 국내 사업은 희비가 엇갈렸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미지의 서울’ 등 화제작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장 침체 여파로 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OTT 티빙은 웨이브와의 결합 승인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더블 이용권’ 출시와 KBO 리그 독점 중계 흥행에 힘입어 신규 가입자와 광고 매출(전년비 88% 증가)이 동시에 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투자를 늘리며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매출 성장은 이어갔다. CJ ENM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피프스시즌은 ‘위대한 전사’, ‘더 사반트’ 등 대작을 글로벌 OTT에 대거 선보인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득수 CJ ENM 경영지원실장은 “전년 대비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1분기와 비교해 회복했다”며 “여러 가시적인 성과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실적개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8-07 17:05:57
홈쇼핑 4개 사 1분기 성적표 '엇갈림'…영업익, 현대 24%↑·GS 10%↓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1분기 홈쇼핑 업계는 기업별로 각기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CJ온스타일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이익은 감소했으며, 현대홈쇼핑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은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의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GS샵은 매출과 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20일 CJ온스타일이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3623억원으로 전년 동기(3478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TV 매출은 113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으며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869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71억원으로 0.5%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대 기반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의 성장지속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MLC 거래액은 1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23억원) 대비 92.4% 증가했다. 반면 CJ온스타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2% 감소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2분기에 인플루언서 공동 기획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현대홈쇼핑의 매출은 2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06억원)보다 23.8% 증가했다. 현대홈쇼핑은 저마진 가전과 취급고 상품 편성 축소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뷰티·패션 등 호조로 매출총이익과 이익률은 개선돼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홈쇼핑 매출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27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98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롯데홈쇼핑이 이익 중심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으며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반면 GS샵의 성적은 부진했다. 올해 1분기 GS샵의 매출액은 2578억원으로 전년 동기(2763억원)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328억원) 대비 10.4% 하락했다. GS샵 관계자는 "TV 시청 감소, 대형 전자상거래(이커머스)의 대약진이라는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패션, 뷰티, 먹거리 영역에서 차별화 상품을 발굴하고 셀럽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가 TV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는 과정에서 기업마다 다양한 실적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2025-05-20 17:55:44
CJ ENM, 1분기 영업익 7억원…커머스 '선방' 엔터 '주춤'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8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수익성은 다소 주춤했으나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부문별로 보면 커머스 부문이 영상 쇼핑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강화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과에 힘입어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4% 급증했고 콘텐츠 커머스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e커머스 매출도 5.4% 증가했다.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등 대형 IP를 통해 250여 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 7일 전국 배송 확대도 기여했다. 반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TV광고 시장 위축 심화로 매출 2928억원,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티빙의 광고요금제(AVOD) 가입자 비중이 39.2%까지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다. 스크립트 콘텐츠(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해외 유통 매출 감소로 매출 3159억원, 영업손실 232억원을 냈다. 그러나 피프스시즌의 <치프 오브 워>,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딜리버리 시작으로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 음악 부문은 <LAPOSTA 2025> 콘서트와 <ZEROBASEONE> 앨범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 167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했다. CJ ENM 관계자는 “음악 레이블 매출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2분기 들어 다수의 앵커IP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장악하고 있다”며 “웰메이드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아티스트의 역량을 고도화해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2분기부터 △시청률 기반 TV광고 회복 및 티빙 트래픽 확대 △콘텐츠 글로벌 판매 강화 및 피프스시즌 딜리버리 가속화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콘텐츠 커머스 큐레이션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5-08 16:53:1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포스코이앤씨, '사고 충격' 넘고 공사 재개… 건축사업서 활로 모색
2
[단독] 신한라이프케어, 위례 복정역세권 연계 가능성 부상 …신한금융지주와 시너지 주목
3
지방 부동산 침체 장기화…7월 준공 후 미분양 다시 증가
4
SKT '운명의 날'…개인정보 유출에 '역대급 철퇴' 내려지나
5
DL·대우·현대건설 줄줄이 사망사고… 정부, 입찰금지·과징금 정조준
6
KT·LGU+ '김수키 해킹' 의혹 증폭…정부 "정밀 분석 중" 뒤늦게 밝혀
7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 기업 경영 동시 흔드는 '이중 변수'
8
생명보험사 요양시설 사업 경쟁 본격화...KB라이프 '선두' 후발주자들 추격 가속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실패, 금융업계만 '희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