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모바일 뱅킹'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KB스타뱅킹' 먹통 됐다 3시간 만에 복구…"원인 파악 중"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KB스타뱅킹'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이 넘도록 'KB스타뱅킹' 앱에서 접속 지연과 중단 현상이 나타났다. 앱 접속 자체가 막히면서 예금, 대출, 이체 등 온라인 서비스가 오전 내내 중단됐다. 국민은행은 앱을 통해 로그인 지연을 공지했다. 이후 오전 11시쯤 아이폰이 일부 정상화됐고, 오후 1시 30분쯤부터는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이 정상 복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접속 지연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접속 지연으로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권 대출 규제 조치로 인해 5대(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 중 개인 고객 수를 비롯한 대출 규모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모바일 앱에 소비자들이 많이 몰린 탓으로 추정된다.
2024-09-04 17:31:43
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재탄생…16년 만에 새 이름
[이코노믹데일리] 하이투자증권이 'iM증권'으로 개명한다. iM뱅크(구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16년 만에 새 이름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하이투자증권의 사명이 'iM뱅크'로 변경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중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 소집해 'iM증권' 사명 변경안을 상정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일반주주총회 내부 절차를 거쳐 정관 변경을 승인할 계획이다. 관련 절차에 따라 사명은 최종 8월 내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명칭도 현재 '힘(Hi-M)'에서 'iM하이'로 변경됐다. DGB금융그룹 내 DGB생명도 금일 'iM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달 16일 지방은행 중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됐다. 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사명을 'iM'으로 통일할 것이라 밝혔다. iM뱅크는 지난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같은 날 비은행 계열사에 대해서도 상호 변경 정관 개정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이달 5일부터 대구은행이 iM뱅크로 사명이 변경됐고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그룹 새 기업이미지(CI) 선포식'과 iM뱅크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16년 만에 사명 변경으로 계열사 간 상호가 통일되면서 하이투자증권은 금융그룹의 내실을 갖추면서 그룹 간 시너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인지도 상승과 사업 범위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여서 사명 변경에 따라 분위기 쇄신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1억원, 순손실이 4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DGB금융그룹은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바꿀 계획이라 밝혔다.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터너스도 iM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iM은 기존 대구은행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이름으로 '내 손 안에'란 의미를 갖고 있다.
2024-06-20 17:35:24
황병우號 DGB금융, 사외이사 제도 개선…"정도경영 실현"
[이코노믹데일리] 황병우 회장 체제로 전환된 DGB금융그룹이 사외이사 제도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게 눈에 띈다. 도약·혁신·상생 등 세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정도경영 실현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상반기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만큼 디지털 기술 등을 이용해 금융 접근성 및 서비스 질도 높이겠단 방침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DGB금융은 그룹 계열사 사외이사 30명이 참여하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융지주, 대구은행을 비롯해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가 참여했다. 교수와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 교육은 지배구조 관련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윤리, 리스크 관리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융권 업황을 파악하고 관련 전문성 제고 차원의 교육이다. 무엇보다 그룹 내 사외이사를 한자리에 모아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통상 금융회사의 사외이사 교육은 금융지주 이사회 중심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계열사 사외이사 관리는 미흡하단 지적이 있었다. 황 회장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사외이사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 계획 수립으로 글로벌 수준의 고도화된 지배구조 선진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명확한 방향 제시로 사외이사의 조직 이해도를 증대하고 그룹 임원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금융권 최고의 지배구조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취임한 황 회장은 도약·혁신·상생의 3가지 경영 방침을 공표하고 그룹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IT회사 수준의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대구은행장도 겸직하면서 시중은행 전환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 시험대에 오른 만큼 기존 금융과는 다른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게 핵심"이라며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서 새 포지셔닝을 만드는 동시에 그룹 시너지를 함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또 기존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대구은행만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지목된다. 황 회장은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업무의 재구조화, 워크 다이어트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조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실물의 이면에는 금융서비스가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금융이 자연스럽게 접목되도록 관점을 바꿔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정도경영, 외부적으로는 ESG 선도금융이라는 정체성을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1분기 중에 해당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국 심사를 통과하면 대구은행은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첫 사례가 된다. 대구은행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이름인 '아이엠뱅크(iM뱅크)'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는 등 지역색을 없애고 전국구 은행으로 도약하겠단 목표다.
2024-04-26 1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