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무료 진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대구 약령시 한방축제, 한약재 파는 시장이 '핫플'
[이코노믹데일리] 대구에서 366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령시(藥令市)가 젊은 층에게 다가간다. 한약재를 거래하는 장소인 약령시에 최신 유행을 뜻하는 '힙(Hip)'을 가미해 한의약 전통을 이어가는 축제가 오는 8일 개막한다. 대구시와 대구 중구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약전골목에서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최신 문화 트렌드와 한의약을 접목해 '힙전골목 1658'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2030세대에 한의약을 알리고 약령시를 되살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는 젊은 층 유입을 위해 한약재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우선 첫날인 8일 오전 시민 참여형 고유제(일을 치른 뒤 그 내용을 하늘에 고하는 제사)를 시작으로 366년 역사를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와 어지 전달식, 당귀 약탕기 투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좀비를 피해 약전골목에 숨겨진 황금 공진단을 찾는 '좀비 스트릿'과 국악에 전자음악을 더한 퓨전 마당놀이 '조선 굿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의사의 건강 상담과 침·뜸 무료 진료, 뮤지컬 공연, 먹거리 장터도 이어진다. 대구 약령시는 조선 중기인 1658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366년 동안 명맥이 유지됐다.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와 더불어 전국 3대 약재 시장으로 꼽힌다. 그러나 양방과 의약품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한의약이 설 자리를 잃어가자 쇠퇴하는 실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대구약령시 개장 366년을 맞는 해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방문화축제에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힙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5-02 16:33:5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임효진의 철두철미]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지연 논란에 이미지 실추…LCC가 장거리 운항 나선 이유
4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5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6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7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행 임박...병상 수 최대 15%⭣·입원 진료비 50%⭡
8
조선 3사, 친환경 선박 개발 박차…수소·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 속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