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19 토요일
흐림
서울 18˚C
흐림
부산 18˚C
구름
대구 21˚C
비
인천 16˚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1˚C
흐림
울산 22˚C
흐림
강릉 18˚C
흐림
제주 1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무인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유럽은 제2의 홈마켓"…박정원 두산 회장 "AI·무인화 선도하자"
[이코노믹데일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를 찾아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 두산밥캣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바우마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전시회로 글로벌 건설기계 테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미국 콘엑스포,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불린다. 이번 바우마에서 참가 기업들은 전기 및 수소를 활용한 제품, 무인·원격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등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두산밥캣은 이번 바우마를 통해 소형 굴착기 부문에서 신제품 4종을 포함한 12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건설, 농업을 넘어 재활용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텔레핸들러 부문에서는 전동화 제품인 ‘TL25.60e’ 콘셉트 제품을 전시했다. 또 유럽시장 주력인 1~2톤(t)급 미니 굴착기를 포함한 신제품 5종을 비롯해 무인화·전동화 첨단기술을 적용한 장비 등 총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중앙에 위치한 ‘데모 존’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조종을 선보였다. 가상현실에서 조종석에 앉아 작업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박 회장은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박람회 현장을 찾아 유럽 시장 현황을 살피고 경쟁사들의 신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의 화두인 전동화 및 무인·원격 장비와 AI 기반 첨단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쟁사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박람회에 직접 나선 이유는 유럽이 두산밥캣 매출에서 북미에 이어 두번째로 비중이 높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15~20%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유럽 시장에서만 연평균 8%가량 성장을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건설기계 글로벌 톱티어들이 무인화,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한 만큼 그들과 비교해 우리 기술을 점검하고 먼저 앞서 나가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며 “스키드 로더와 완전 전동식 건설 장비 등 세계 최초 제품을 내놓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전동화, 무인화는 물론이고 AI 적용에 이르기까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5-04-14 09:33:13
고객 체험 공간 만든 기아 광명 '이보 플랜트'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EV)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에 기아 브랜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 이보 플랜트는 지난해 9월 준공돼 기아의 전기차 모델 EV3와 올해 출시한 EV4의 생산을 담당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 광명 이보 플랜트에 조성된 고객체험 공간은 '기술이 우리의 삶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브랜드관 관람과 생산라인 견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아의 미래를 경험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이 실현되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객체험 공간으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EV3와 최근 생산을 시작한 EV4가 만들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고객체험은 '브랜드관 → 생산라인 견학 → 브랜드관' 순으로 이어지며 먼저 브랜드관은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나타냄과 동시에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을 몰입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오디토리움 안에서 기아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나타내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공장 소개와 전동화 기술 및 전기차가 탄생하는 과정에 관한 도슨트 설명이 제공된다. 또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을 소개하는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살펴보고 광명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도 있다. 생산라인 견학은 기아의 전기차 핵심 모델들이 생산되는 공정을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생산 공정인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중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공정이 이뤄지는 차체와 의장을 둘러보는 동선으로, 기존의 생산 공장과는 다른 무인화와 자동화가 적용된 전기차 전용 공장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광명 이보 플랜트 고객체험 공간은 만 10세 이상 15~30인으로 구성된 단체 관람객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되고 회당 약 60분 정도 소요된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 안에 만들어진 고객체험 공간을 통해 전기차가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대담하고 지속 가능한 기아의 움직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기아는 전동화를 가속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생산 시설 내에서의 브랜드 공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1 09:45:06
현대로템, K2 전차로 아부다비 상륙…IDEX 2025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로템이 사막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K2 전차를 앞세워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17~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로, 전세계 65개국 1350여개 방산 업체가 참여해 주력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중동형 K2 전차와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 실물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내 4차 양산 사업부터 국산 파워팩이 적용되는 K2 전차는 앞으로 부품 조달과 수리 등 유지보수정비(MRO)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해진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적의 대전차 미사일 등을 탐지·추적해 순식간에 대응탄을 발사해 파괴시키는 하드킬 능동파괴장치(APS)를 탑재하는 등 현지 운용에 요구되는 맞춤 사양을 갖췄다는 게 현대로템의 설명이다. 또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장애물개척전차, '30t급 차륜형장갑차'도 모두 사막색으로 도색된 목업 형태로 전시된다. HR-셰르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시스템 등 첨단 기술력이 집대성된 차세대 무인 무기체계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방산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리고 국가 안보와 평화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10:36:02
포씨게이트, 한림대 성심병원에 AI 메타휴먼 키오스크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의료기관에 AI 휴먼(가상인간)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키오스크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국내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그룹의 병원 IT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포씨게이트는 한림대 성심병원에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는 기존 병원 키오스크에 AI 휴먼 응대 서비스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 기기다. 포씨게이트의 하드웨어에 플루닛의 AI 휴먼 기술이 탑재돼 실제 사람처럼 외모와 목소리를 갖춘 AI 휴먼이 병원 행정 업무를 안내한다. AI 메타휴먼 키오스크 도입으로 고령층 환자들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관계자는 "AI 휴먼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어르신 환자와 보호자들의 키오스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병원 입장에서도 더욱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원활한 병원행정을 도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씨게이트는 AI 메타휴먼 키오스크가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한림대 성심병원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의료기관으로의 공급 확대를 내다보고 있다. 김진우 포씨게이트 대표는 "각 병원 특색에 맞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 제작에 대한 문의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병원창구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포씨게이트 만의 병원 IT솔루션 전문 기술을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1:00:18
현대로템, 첨단 무인 소방로봇 최초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로템이 위험한 화재 진압 현장에 소방관 대신 들어가 신속하게 불을 끌 수 있는 무인 소방로봇을 공개했다.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에서다. 현대로템은 31일 산업전 현장에서 국내 언론에 무인 소방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에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HR-셰르파는 전동화 차량으로 원격·무인 운용이 가능해 사람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어 군용은 물론 민수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대신해 소방로봇이 진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열과 연기로 소방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건물 지하 화재 현장에 신속히 다가가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ㄴ다봤다. 현대로템은 올해까지 무인 소방로봇을 시제품을 제작한 후 내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성능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성능 개선을 거쳐 무인 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중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첨단 물류 자동화 기술도 선보인다. 다양한 물류 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컨테이너나 부품류 등을 운반하는 '무인이송장비(AGV)'다. 현대로템은 부산 신항 7부두, 광양항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에서 항만 AGV를 수주한 바 있다. 또 현대로템은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디오라마’를 통해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충전,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사업 밸류체인의 미래 비전도 전시장에서 제시한다. 디오라마는 실물을 토대로 작게 만든 인공 모형물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 안전을 위한 무인 소방로봇을 비롯해 사업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며 “무인화와 전동화 등 진보된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미래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20:00:5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넥슨, '마비노기'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굿즈에 담아 현실로
2
예측불허 관세 정책에도 웃는 LG엔솔·SK온과 적신호 켜진 삼성SDI
3
은마 재건축 본궤도…49층·5962가구 '역세권 인센티브' 적용
4
[단독] 3년 연속 적자에도 이사 보수 한도 7천억원…쓰리빌리언 '보수 잔치' 논란
5
삼성전자 반려로봇 '볼리' 출시 임박…소비자 수요 많을까
6
동원F&B, 상폐 후 동원산업 완전 자회사로…'글로벌 식품 사업군' 출범
7
EU의 주요 ESG 규제 간소화 위한 입법안 통과
8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양산 돌입…수익 개선 가능할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람보다 AI가 낫다?"…개발자 넘어 전 직군 위협, 인력시장 구조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