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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국가 간 송금개선 테스트 '프로젝트 Pax'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은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및 한국디지털 자산수탁(KDAC)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이 주관하는 국가 간 송금개선 테스트(프로젝트 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어스퀘어랩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지털자산 인프라기업이며, 일본 프로그맷은 일본 3대 메가뱅크(MUFG, 미즈호, SMBC)가 주도해서 설립한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다. '프로젝트 Pax'는 국가 간 송금에 디지털자산을 접목해 법적, 기술적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테스트 성격의 프로젝트다. 지난해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해 글로벌 민간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 성격인 만큼 실제 현금의 이동이 수반되지는 않지만,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접목 시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Pax는 디지털자산과 기존 금융시스템의 접목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9:19:01
최상목 부총리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국가 역량 총동원"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대한민국을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생태계 속에서 한국이 AI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중대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국가 AI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형 챗GPT 개발을 목표로 '월드 베스트 LLM(대형언어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 AI팀'을 선발하여 데이터, GPU(그래픽 처리 장치), 연구비 등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국가 AI 역량 강화를 빠르게 추진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AI 모델 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AI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최 부총리는 '글로벌 AI 챌린지' 개최와 AI 프론티어랩 확대를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6년 상반기까지 고성능 GPU 1만 8000장을 확보하고 총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조속히 구축하여 연내 첨단 GPU 1만 장을 우선 확보, 컴퓨팅 자원 제공 서비스를 조기에 개시할 예정이다.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 및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AI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제시되었다. 최 부총리는 "AI 활용과 산업화에서 세계 1등이 될 수 있도록 AI 스타트업 육성과 시장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2027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5개 육성, 중소기업 AI 활용률 50% 달성, 제조 AI 전문 기업 100개 집중 지원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정책금융 5조 7000억원을 투입하고 3조원 규모의 AI 스타트업 집중 펀드를 조성하여 대기업 수요와 연계한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100개의 제조 AI 전문 기업을 육성하고 산업별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제조업 분야 AI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AI 기술 혁신과 투자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도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AI 모델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민간 협력 강화를 통해 AI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AI 모델 개발, 오픈 생태계 활용, 핵심 인재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 AI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AI 정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혀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2025-02-20 14:04:53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2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EX-스마트센터에서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와 도로공사가 각자 보유한 교통 데이터를 공유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사고 추정구간과 정지차 발생구간, 역주행 발생구간 등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하는 정보를 도로공사와 공유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역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에 쌓인 사고 발생, 전방 속도, 갓길 차로 및 하이패스 개폐 등의 정보를 현대차·기아와 나눌 예정이다. ITS는 전기·전자·정보·통신·자동차 기술을 교통에 적용해 교통 체증과 비 경제적인 교통 문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교통정보의 수집·가공· 전파 시스템을 말한다. 도로공사와의 협약으로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은 앞으로 운전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방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주행정보를 안내받게 된다. 특히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권해영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위 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감지하고 고객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행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설승환 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현대차·기아와 데이터를 지속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0 15:06:51
'SK AI 서밋'서 "민·관 힘 합쳐 AI G3 도약" 한 목소리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오는 2027년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주요 3개국(G3)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국가 AI 전략에 관해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뜻을 모으는 자리가 'SK AI 서밋'에서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우리나라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 국가 경쟁력 등을 짚어보는 '국가 AI 전략' 세션이 5일 오후 SK AI 서밋 행사장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대한민국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염 총장은 우리나라 AI 역량과 잠재력을 전하는 한편 향후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세션은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AI 전략 논의를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이어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고 2027년까지 미국·중국에 이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민간 투자 65조원, 2030년 산업 분야 AI 도입률 70% 달성, 글로벌 AI 거버넌스 주도 등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 이어 국가AI위원회 민간위원이 참석하는 토의도 45분간 진행된다. 염 총장이 사회를 맡는 가운데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AI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대담을 한다. SK AI 서밋 첫날인 지난 4일에는 AI G3 도약을 위한 '국가 AI 전략 세미나'도 개최됐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세미나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가 AI 전략에 관한 공론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SK AI 서밋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이번 국가 AI 전략 세션과 관련해 "국가 AI 비전은 사회의 어느 한 축만의 역할로 실현하기 어렵다"며 "민·관, 산·학·연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말했다.
2024-11-05 1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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