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11˚C
맑음
대구 11˚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6˚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민사 소송'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수련병원들,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결정
[이코노믹데일리] 수련병원이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결정하면서, 전공의 1만명이 병원을 떠나게 됐다. 정부가 수련병원에 17일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 처리를 마무리 짓고 결원 규모 확정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마감 시한이었던 지난 15일, 전체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 1만3756명 가운데 1155명만이 출근하며 출근율 8.4%에 그쳤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일부 수련병원은 이미 응답하지 않는 전공의들에게 사직 처리를 통보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수련병원들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결원 규모를 확정 지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은 무응답 전공의들에게 '사직에 관한 합의서'를 보내면서 미응답 시 이달 15일 자로 사직 처리할 예정임을 알렸지만 전공의들은 끝내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이번 사직처리로 인해 레지던트 2∼4년 차는 사직으로 처리되고, 올해 3월 새롭게 수련을 시작해야 했던 '막내 전공의' 인턴과 레지던트 1년 차는 임용 취소로 처리될 전망이다. 전공의 사직처리를 두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협 비대위는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 고발, 민사 소송 등 법적 대응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계 한 인사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이뤄진다고 해도 의료계 반발이 심해 향후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라고 전했다.
2024-07-18 10:00:1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