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10˚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14˚C
맑음
인천 9˚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10˚C
맑음
울산 9˚C
흐림
강릉 8˚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바이든 대통령'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사퇴설에도 바이든 "선거운동 복귀하길 고대"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민주당 내에서 대선후보 사퇴설이 거론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재선 레이스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말 고위 정치 참모들과 전략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선거운동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한 마지막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유세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델라웨어 사저에서 격리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투표소에서 트럼프를 이길 수 있고 이길 것"이라며 "내주 선거운동에 복귀하기를 고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 최측근은 민주당 최고위 인사들이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바이든의 결의는 더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사퇴 루머에도 바이든 선거 캠프는 이달 말 예정된 선거자금 모금행사 등 대규모 모금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또 백악관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22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케빈 오코너 대통령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며 모든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과 그 팀이 공개적으로는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바이든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 그가 선거 레이스에 남아있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점점 더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보직 사퇴와 관련해 발표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도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다만 네타냐후 총리의 방미로 사퇴 결정이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좌진들은 이미 예정된 네타냐후 총리 워싱턴 방문 전 결단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응 등에서 입장이 엇갈리며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2024-07-21 15:31:37
바이든도, 트럼프도 아니었다··· 美대선 토론 승자는 '샘송'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CNN 스튜디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편집자주> 인더스토리는 현장을 뛰는 산업부 기자들의 취재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지면에 미처 담지 못한 생생한 후기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백악관의 자리를 놓고 다시 맞붙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첫 번째 TV토론을 가졌습니다. 90분간의 토론이 끝난 직후 토론 주관사인 CNN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누가 더 토론에서 우세했는지 물었습니다. 미국이 두 후보자에 집중할 때 한국에선 또 다른 승자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바이든도, 트럼프도 아닌 한국 기업 삼성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 리스크'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를 언급했습니다. '재선 시 86세에 임기를 마치게 되는데 대통령직 수행 역량이 충분한지'라는 진행자 물음에 대한 답변에서 말이죠. 그는 "나는 한국을 방문해 삼성(Samsung)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도록(to build these chips) 설득했다"고 말했는데요. 일자리 창출과 해외 기업들의 투자로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주장하는 자리에서 '삼성'을 명확하게 언급한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 덕분에 삼성이 전 세계에 무료로 기업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CNN 생중계로 열린 이번 TV토론의 시청률은 말 그대로 '초대박'을 쳤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두 후보가 4년 전인 2020년 9월 겨뤘던 TV토론은 약 7300만명이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토론회는 아직 정확한 시청률이 나오진 않았지만 수천만명이 봤을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이 토론 직전 미국 성인 10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4%p)에서도 응답자 중 약 40%가 토론의 전체 또는 일부를 실시간으로 보거나 들을 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2020년 미국 인구 센서스 기준 미국의 성인 인구는 2억5830만 명이니 40%라면 시청자가 약 1억300만 명에 이른다는 추산이 나옵니다. 미국과 복잡하게 얽힌 전 세계 국가들까지 시청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시청자수는 엄청날 거 같습니다. '슈퍼볼 광고'보다 더 큰 광고 효과를 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슈퍼볼은 미식축구의 결승전 이름인데요.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미국 사회의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때문에 기업들은 슈퍼볼 전후를 포함한 모든 시간대 광고를 따내는 데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하는데요. 화려하고 눈에 띄는 광고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정체성을 자랑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기도 하죠. 삼성전자 직원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우리 회사 이름이 나오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재미있는 댓글은 모든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바이든 트럼프 1차 토론, 누가 압승?"이라는 글에 달린 단 두 글자의 댓글, '샘송(삼성)'.
2024-06-28 20:24:4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