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6건
-
-
-
-
-
-
-
-
-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 세상'을 향한 한 걸음, 2024 장애인 미디어 축제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시청재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 장애인 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미디어 문화 축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장애인 영화를 상영하는 '장미극장', 배리어프리와 장애·비장애 통합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 '장미클래스', 장애인 인식 개선 공모전 수상작 및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장미마당' 등이 열린다. 특히, 최근 TV와 모니터, 스크린의 경계가 없어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콘텐츠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방송사가 제작한 장애인 특집 방송물 전시도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방통위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단말기 보급, 자막과 화면 해설 확대 등 장애인의 미디어 활용을 적극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방송통신 기술 발달에 따른 이용 격차를 없애고 누구에게나 장벽 없는 미디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장애인 미디어 축제는 장애인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2024-06-12 17:33:10
-
SK텔레콤, 경기도 발달장애인 3곳서 AI 기반 '발달장애인 돌봄' 시범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AI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ESG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AI로 도전적 행동 자동 인식 및 데이터 기록…발달장애인 돌봄 개선 기대 이번 시범 운영은 발달장애인의 돌봄 현장 개선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SK텔레콤은 딥러닝 기반 Vision AI 기술과 포커스 H&S의 영상관제 솔루션을 활용해 자해, 쓰러짐, 배회, 달리기, 점프, 발차기, 주먹질, 밀고당기기, 눕기 등 총 9가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빈도수 및 행동 패턴 등의 데이터를 생성·기록한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중재 계획을 세우고, 보다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경기도와 협력하여 이번 시범 운영의 효과를 분석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민관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SKT, 발달장애인 AI 돌봄 사업 확대…총 8곳에서 운영 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Vision AI 기반 발달장애 조기 진단 및 도전적 행동 치료 기술 개발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 AI 돌봄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진단을 위한 AI 리빙랩을 구축했으며, 11월부터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 AI 돌봄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포함해 현재 총 8곳의 발달장애인 AI 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강세원 SKT ESG추진 담당은 "민관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 분야에 Vision AI 기술을 접목해 ESG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가족, 돌봄 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AI 기반 ESG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1 09:34:19
-
-
-
SK텔레콤 오픈 2024, 골프 대회 ...나눔과 사회적 책임의 축제,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주관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사회 공헌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ESG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SK텔레콤 오픈'은 개막 하루 전인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개최하며 사회 공헌의 시작을 알렸다. 최경주 프로를 비롯한 KPGA 대표 선수들과 최고의 스포츠·예능 스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마련된 총 기부금 5천만원은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 쓰여,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약 1억 3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2017년부터 정상급 프로 선수가 주니어 선수, 유망주와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실력을 키우고 성장했으며, 특히 올해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 프로가 멘토로 참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정찬민 프로는 "2018년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프로가 돼서 멘토로 오게 돼 기쁘다"며 "자신감 있고 실력 좋은 학생들에게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운 하루였다"고 말하며 감회를 전했다. 또한 제주 지역 유망주들을 초청하여 프로 선수와 1:1 동반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제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인 '행복 동행:함께하는 첫 발걸음'(이하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 서기'에 도전하는 만 18세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까지 총 146명의 자립 준비 청년이 대회 운영에 참여했다. 올해는 40명의 자립 준비 청년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진행, 스코어 기록, 미디어 센터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한다. 4년 연속 참가하는 청년도 10명(25%)에 달하는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스포츠 ESG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성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16 09:28:15
-
-
카카오,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캠페인 전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소통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일,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1년간 서비스 이용 중 발견한 접근성 이슈를 제보하며, 카카오는 서포터즈의 제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불편함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장벽을 허무는 시작"이라며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방면의 개선책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5월 31일까지 '장벽 없는 세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아동 인식 증진 및 권리교육 교사 양성,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등을 주제로 하는 10개의 모금이 포함되며,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기부를 독려하고자 기부 쿠폰(1천 원)을 총 1만 장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 작성, 응원 또는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1건당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부터 3년째 교통 약자를 위한 이동서비스 '서대문 희망차'를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비차 운행을 통해 목적지 이동은 물론, 이용자 승∙하차 도움을 제공하며, 필요시 요양보호사 매칭도 지원한다. 지난해 3천여 명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등 이동약자를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동식 버스에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담아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성남시 소재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장애인 비율 5.6%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7%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취업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소통과 이해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에서는 장애인의 날과 링키지랩 창립 8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27일 서울숲에서 ‘플로깅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청,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와 함께 진행하며, 장애인 크루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링키지랩은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오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접근성팀 김원찬 파트장이 장애인 노동자 부문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고, 이어서 26일 성동구청장의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2024-04-21 12: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