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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BTS 쿠킹온과 컴프매 LIVE 2024 가을 업데이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자사의 인기 게임 두 가지,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과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4'(이하 컴프매 LIVE 2024)에 가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두 게임 모두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가을 시즌 레스토랑 추가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요리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이번 가을을 맞아 새로운 시즌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총 6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번 시즌에서는 호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호박 치즈 케이크, 땅콩 호박 리조또, 펌킨 스파이스 라떼가 포함되어 있다. 신규 포토카드와 셰프 챌린지도 업데이트됐다. 발리의 전통 음식인 '나시짬뿌르'가 메인 테마로 등장하며 이를 포함한 새로운 요리들을 클리어하면 한정 프로필 이미지와 포토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셰프 챌린지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 컴프매 LIVE 2024, 2024 시즌 선수 추가 한편, 컴프매 LIVE 2024는 KBO 리그 성적을 기반으로 2024 시즌 선수 카드를 업데이트했다.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 등 10개 구단 모든 선수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특히 김도영은 최연소 30-30 기록을 세운 선수로 이번 시즌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10월 8일부터는 한글날을 기념한 글짓기 대회가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한화 이글스 노시환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한다. 한편 BTS 쿠킹온과 컴프매 LIVE 2024 모두 가을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BTS 쿠킹온에서는 11월 30일까지 시즌 레스토랑을 클리어하면 'DNA' 테마의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포토카드를 SNS에 등록하고 인증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컴프매 LIVE 2024는 10월 10일 출시 11주년을 맞아 기념 배지와 함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신규 유저에게는 팀의 핵심 선수 카드인 '5성 라이징 선수'가 포함된 꾸러미를 지급한다. 자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정보는 각 게임의 공식 카페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1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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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 좋아" 중고의류가 새로운 멋스러움경제성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이코노믹데일리]젊은 세대의 소비방식 변화가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에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변화를 불러와 리커머스, 중고거래가 핫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에도 바람직한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무역관은 최근 인도네시아 젊은층이 ‘중고 제품’을 재정의하기 시작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중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쓰리프팅(Thrifting·절약하기)’이라고 통칭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등 자바섬 전역과 발리, 리아우섬 등 인구가 밀집해 있는 전 지역에서 ‘중고’, ‘중고샵’ 등 키워드로 많은 구글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KOTRA 해외시장뉴스에 지난달 23일 ‘쓰리프팅(thrifting)이 뜬다, 중고거래 증가하는 인도네시아’란 제목으로 전한 자카르타무역관 소식에 따르면 중고 제품 구매수요는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크게 성장했으며,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 세대의 소비 방식의 변화 또한 그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이미 사용한 제품을 다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리커머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인도네시아인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제품을 얻기 위한 중고 제품 구매에 동참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알려진 토코피디아(Tokopedia)나 부카라팍(Bukalapak), 쇼피(Shopee)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중고 물품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검색한 뒤 필터에 ‘Bekas(중고)’라고 설정하면 판매 중인 중고 물품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2022년 실시된 굿스타트(Goodstat)의 설문조사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중고 제품을 구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이 전체의 49.7%에 달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중고 제품을 접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고 제품 구매를 해본 적 없지만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34.3%였으며 ‘구매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6%에 불과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테티스타(Statista)에서는 중고 제품 중 의류 통계를 찾아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인들의 중고의류 구매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격이다. 약 55%의 사람들이 새 제품보다 저렴하기에 중고의류를 구매한다고 답했으며,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이유가 41%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예상치 못한 좋은 제품을 만나는 즐거움, 보다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중고의류 소비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최근 인도네시아에는 중고거래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동남아 전역에 널리 퍼져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인 캐러셀(Carousel)과 OLX Indonesia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카스쿠스(KASKUS), 중고차에 특화된 몰라딘(Moladin) 등 품목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들이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한 개별 거래도 많다. 다만 수입 중고의류는 '힘을 쓸 수 없는 곳'이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산업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할 때 해당 품목에 대한 수입규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품목이 중고의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도 해당 규정의 엄격한 집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공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항만 등에서 중고의류를 대대적으로 단속·적발하고 있다.
2024-10-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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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월드컵' 21일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개발한 ‘PUBG: 배틀그라운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에서 마지막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 6000만 달러(약 803억 원)를 걸고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는 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원)를 두고 세계 각국의 24개 강팀이 격돌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티원(T1),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17게이밍, 포 앵그리 맨, 텐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페이즈 클랜, BB 팀, 가이민 글래디어터즈 등이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소닉스가 파워 랭킹 상위 팀으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고, 2~4위인 팀 팔콘스, 티에스엠(TSM), 루나 갤럭시가 본선에 진출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디 익스펜더블스, 올 게이머스 글로벌, 발리 타이 e스포츠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된다. 24개 팀은 8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2개 조씩 교차 경기를 하며, 매일 6매치를 치른다. 이 과정에서 합산 점수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A조에는 다나와 e스포츠, 트위스티드 마인즈, 소닉스 등이 속해 있으며, B조에는 광동 프릭스와 17게이밍, 페이즈 클랜 등이 포함됐다. C조에서는 티원이 e아레나, 페트리코 로드, 버투스 프로 등과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파이널은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열리며,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를 치른다. 이 중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팀에게는 70만 달러(약 9억 원)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4 진출을 위한 300 PGC 포인트가 주어진다. EWC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경기들은 한국 시각으로 그룹 스테이지는 밤 12시, 파이널은 오후 6시 15분에 시작된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 TV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08-20 1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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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BTS 쿠킹온',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15개국 TOP5 진입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의 신작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이 출시 하루 만에 일본을 포함한 15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TOP5에 진입했다. 컴투스는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특히 일본에서는 전체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BTS 쿠킹온'은 7일(한국 시각 기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태국, 싱가포르, 멕시코 등 여러 지역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일본,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멕시코, 칠레, 페루 등 남미 53개 지역에서도 TOP10에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캐주얼 장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12개 지역에서 1위, 35개 지역에서 TOP10에 진입하며 북미,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컴투스는 'BTS 쿠킹온'의 성공 요인으로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타이니탄'의 매력과, 그램퍼스의 개발력을 꼽았다. 그램퍼스는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요리 게임 전문 개발사다. 회사 측은 "타이니탄 캐릭터와의 협업으로 게임성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게임 내에는 서울의 비빔밥, 뉴욕의 스테이크, 발리의 나시고랭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또한, 각 도시의 풍경을 타이니탄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부분도 많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캐주얼 게임으로서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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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 세계가 살인적인 더위 속에 화석연료 사용 및 배출량 사상 최고치 기록
[이코노믹데일리]세계는 지난해 기록적인 양의 석유, 석탄 및 가스를 소비해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탄소 오염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는 지구의 에너지 배출량이 정점에 이르렀을 수도 있다는 기후 과학자들의 희망을 깨뜨렸다. CNN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발표된 글로벌 연구기관인 에너지연구소(Energy Institute)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화석연료의 증가는 에너지 관련 배출량을 2.1% 증가시켜 처음으로 400억t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기후 위기 영향이 점점 더 강렬해지고 치명적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온난화하는 화석연료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계의 암울한 모습을 그렸다. 올해에도 잔혹하고 극심한 더위가 지구 곳곳을 불태워 미국에서는 수십 년간 볼 수 없던 폭염으로 인한 치명적 산불, 폭풍, 홍수와 싸우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선 하지 순례기간 동안 낮 최고 기온이 섭씨 88도까지 올라 수백명이 사망했고 인도는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인 여름 폭염과 싸우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에너지연구소의 이 보고서는 또한 세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추가하고 있지만 세계 에너지 수요가 너무나 빠르게 증가, 화석연료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세계 석유, 석탄 및 가스 소비는 특히 석유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1.5%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는 처음으로 하루 1억 배럴 이상 석유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난해 석유 생산량이 8% 증가하면서 최대 산유국 지위를 유지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전 세계 에너지 믹스에서 화석연료의 비중은 81.5%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보고서는 화석연료 성장세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강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화석연료 소비는 지난해 8% 증가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유럽과 북미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석탄을 사용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장기 봉쇄 종료로 화석연료 소비의 반등이 이어지면서 2023년 화석연료 사용량이 6% 증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그러나 중국이 막대한 양의 재생에너지를 계속 추가함에 따라 중국 전체 에너지 믹스에서 화석 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몇 가지 긍정적인 발전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주요 선진국의 화석연료 사용은 정점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높고, 감소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화석연료가 전체 소비 에너지의 80% 수준까지 떨어졌다. 유럽에선 수요 감소와 재생에너지 증가에 힘입어 산업혁명 이후 처음으로 화석연료가 에너지 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밑돌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력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풍력과 태양광의 호황으로 거의 13% 증가했으나 재생에너지 증가는 2023년 2% 증가한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보고서를 공동 작성한 글로벌 컨설팅업체 KPMG의 에너지 및 천연자원부 부회장이자 대표인 사이먼 발리(Simon Varley)는 “재생에너지의 기여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한 해 동안 계속 증가하는 세계 에너지 수요는 사실상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 작성에는 참여하지 않은 기후 싱크탱크 ‘엠버(Ember)’의 글로벌 인사이트 디렉터 데이브 존스(Dave Jones)는 이번 보고서가 “각국 정부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각성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세계는 여전히 에너지에 굶주려 있다”며 “화석연료 사용의 흐름을 바꾸려면 에너지를 낭비 없이 사용하는 것에 주시하면서 재생에너지가 훨씬 더 빨리 증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년 파리 협정에서 합의한 목표, 즉 세계 각국이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5도 이하로 기온 상승을 제한하려면 전 세계는 이번 10년 말(2025년 말)까지 탄소 배출량을 대략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에너지연구소의 줄리엣 데이븐포트(Juliet Davenport) 회장은 지난해를 “전 세계적인 에너지 부족 상황 속에서 또 한 해 최고치를 기록한 해”라고 돌아보며 “에너지는 인간의 진보와 생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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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여름 휴가객 대상 해외숙소 캐시백 및 추첨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여행ㆍ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대표이사 최휘영)는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숙소 캐시백 및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먼저 6월 30일까지 해외숙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 하와이, 발리 등 인기 해외 호텔ᆞ리조트 상품 예약 시 1박당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객실당 최대 15박까지 혜택을 적용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예약 후 14일 이내 자동으로 부분 환불 처리된다. 또한, 다음 달 14일까지 페이백 추첨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용일 기준 8월 말까지 국내외 항공권, 숙소, 투어ᆞ티켓 상품 예약 후 인터파크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예약 번호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오는 6월 4일, 11일, 18일 3회에 걸쳐 2명씩 총 6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0%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여름 휴가 준비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파격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 ‘믹스&맥스(MIX&MAX)’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믹스(MIX)’해 ‘맥스(MAX)’의 고객 만족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6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여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한다. 방대한 상품 인벤토리와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여름 휴가철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여행 시장 내 포지셔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4-05-30 0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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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발리' 간다…국토부, LCC에 인도네시아 운수권 배분
[이코노믹데일리] 대형항공사가 독점하던 인도네시아 노선이 저비용항공사(LCC)에 열리면서 자카르타와 발리로 가는 항공권이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제선 운수권 배분 심의를 진행해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인도네시아, 몽골 등 신규 운수권과 운항 실적이 부족해 회수된 운수권이 그 대상이었다. 이번 운수권 배분 특징은 다양한 지방발(發) 노선 확대다. 우선 부산~발리·자카르타, 청주~발리 등 지방에서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직항 노선이 신설됐다. LCC들이 부산~발리(주4회, 에어부산), 부산~자카르타(주4회, 진에어), 청주~발리(주3회, 티웨이)를 배분 받았다. 부산 등 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었다. 부산~울란바토르(진에어 주3회, 제주항공 주1회), 지방~울란바토르(에어로케이, 티웨이 각 주3회) 등이 이번 운수권 재분에 포함됐다. 항공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보인 노선은 지방에서 발리와 자카르타로 가는 인도네시아 노선이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대형항공사들이 독점해온 대표적인 노선 가운데 하나인데, 이번 운수권 배분을 계기로 LCC들도 해당 노선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인천~발리 노선은 대한항공,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취항했다. 그 중에서도 부산~발리 노선에서 LCC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는 신혼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지역인데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이어지면서 출발지가 지방공항이어도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됐다. LCC들이 인도네시아 신규 운항을 시작하면서 운임이 내려가고 국제선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선택권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도네시아로 가는 노선은 대항항공이 독점하고 있어 소비자 가격이 100만원 가량으로 높게 형성돼 있었다”며 “지방 도시에서 출발하더라도 노선이 늘어나면서 발리와 자카르타로 가는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도 “올해 여객 수요가 많고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방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네트워크 확충에 중점을 두고 항공회담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운수권을 확보해 오고 있다”며 “운수권을 배분 받은 항공사들의 조기 취항을 독려하고,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국제선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17: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