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3건
-
2NE1, 15주년 서울 콘서트 개최… 'K팝 레전드' 귀환
[이코노믹데일리] 2NE1이 오늘(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10년 6개월 만에 열리는 완전체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NE1은 이번 공연의 주제인 [WELCOME BACK]에 걸맞게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의 기획부터 세트리스트, 편곡, 무대 구성, 안무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팬들과의 교감을 극대화했다. 이들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성숙한 기량을 무대에서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다. 2NE1은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팬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들이 과거에 선보였던 히트곡들이 공연의 중심을 이룰 예정이다. '내가 제일 잘 나가', 'Fire', 'Lonely' 등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들이 라이브 퍼포먼스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2NE1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의 연출을 위해 그동안 축적해 온 공연 제작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YG는 월드투어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로 '공연 명가'로 불리며 2NE1의 이번 공연 역시 YG 특유의 역동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YG 관계자는 "2NE1의 무대는 음악적 완성도와 함께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라며, "팬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2NE1의 공연은 단순한 추억을 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밴드 세션과 댄서팀이 함께하며 풍성한 라이브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NE1은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9개 도시에서 15회차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2NE1은 이번 투어를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며 K팝 레전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 2NE1의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그들과의 소중한 만남이 될 것이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들의 컴백은 K팝의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4 10:56:28
-
-
-
-
나홀로 여행객, 솔로 여행 증가…도쿄·타이페이 등 대도시 선호
[이코노믹데일리] 동반자 없이 혼자 떠나는 여행객이 전체의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휴양지를 선호하는 가족여행객들과는 달리, 솔로 여행객들은 도쿄, 타이페이, 방콕 등 대도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4일까지 여행 일정을 등록한 이용자 중 ‘혼자’ 여행을 계획한 이들의 비중은 9.1%였다. 즉, 트리플 이용자 10명 중 1명꼴로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선택한 동반자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친구’로, 전체의 27.4%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연인’(19.3%), ‘배우자’(16.2%), ‘부모님’(14.7%), ‘아이’(13.3%)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도쿄로, 전체의 12.6%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후쿠오카(9.7%), 오사카(9.5%), 타이페이(8.3%), 방콕(8.2%)이 뒤를 이었다. 혼자 떠나는 여행객들이 주로 선택한 상위 5개 여행지는 모두 대도시였다. 반면, 가족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은 각각 17위와 23위에 머물렀다. 특히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 사이에서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그러나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지에서는 런던이 24위, 파리가 17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러한 나홀로족의 여행 트렌드는 대도시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적한 휴양지에서의 휴식보다는 도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더 선호하며, 숙박보다는 현지 경비나 항공권에 더 많은 지출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트리플의 '배낭톡' 기능을 이용하면 혼자 여행을 가더라도 같은 도시에 머무는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정한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자유롭지만 외롭지 않은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3 08:13:43
-
2025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에서 열린다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계획 키 비주얼[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 발로란트 이스포츠 시즌의 계획을 지난 21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의 주요 행사로는 2월 태국 방콕과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 그리고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챔피언스 대회가 포함됐다. 파리는 2024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빛의 도시'로, 2025년 세계 최고의 발로란트 팀들이 경쟁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시즌 진행 방식을 일부 개편했다. 시즌은 1월에 시작해 10월 파리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대회로 마무리되며, 참가 팀들에게 더 많은 휴식 시간과 대회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비시즌 기간을 줄였다. 이 개편은 게임과 이스포츠의 연관성을 강화하고, 시즌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 시즌에는 퍼시픽, EMEA, 아메리카스, CN 등 네 개의 국제 리그가 각각 12개 팀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팀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각 리그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첫 대회는 시즌 개막을 알리는 킥오프 토너먼트로, 네 개의 국제 리그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마스터스 방콕에 출전할 두 개 팀을 선발한다. 또한, 2025년 모든 대회에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부여되어 연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챔피언스 파리에는 각 국제 리그에서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상위 2개 팀과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상위 2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 시즌을 통해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향후 챔피언스 개최 지역으로는 2026년 중국, 2027년 미주 지역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08-22 11:33:00
-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 3개 대륙 개최 확정… 한국 팬의 열광적 반응 감사
[이코노믹데일리] 2025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가 새로운 대회 방식과 장소로 팬들을 찾아온다. 라이엇 게임즈는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 시즌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발로란트 스튜디오 리드 애나 던런과 레오 파리아가 직접 진행했다. 내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국제 대회는 동남아시아 방콕,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첫 마스터스는 2월 방콕에서, 두 번째 마스터스는 6월 토론토에서 열린다. 최종 챔피언을 가릴 결승전은 파리에서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레오 파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발로란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개최지에서 각 커뮤니티와 함께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발로란트 e스포츠의 확장, 플레이어 참여도 높아져 2024년 챔피언스 서울은 역대 최대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VCT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이벤트였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무려 345만 명에 달했다. 이 기록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발로란트에 쏟는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애나 던런은 “한국 팬들이 보여준 열정과 에너지는 정말 놀라웠다”며 “이번 대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한국 팬들이 열광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PC방, 콘서트, 팝업 이벤트 등 한국 커뮤니티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2025년 시즌은 1월부터 10월까지 더 길게 진행되며, 인게임 및 e스포츠 시즌이 통일되어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전반에 걸쳐 포인트가 분배되고, 챔피언십 포인트를 통해 마스터스에 참가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플레이오프 진출팀 수를 6개에서 8개로 늘려 더 많은 팀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오 파리아는 “대회의 전반적인 경쟁 구도를 강화하고, 팬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시즌 구조를 개편했다”며 “모든 대회가 챔피언십 포인트를 제공함으로써 긴장감을 유지하고 선수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중국에서 챔피언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40개 이상의 팀이 챌린저스로 승격돼 더 많은 실력 있는 팀들에게 프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 팀들은 챔피언스가 끝난 후 진행되는 VCT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을 통해 국제 리그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존 니덤 퍼블리싱&이스포츠 사장은 "발로란트 이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두드러졌다. 올해 초 상하이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는 티켓이 33초 만에 매진되었고, 중국 플랫폼에서 국제 대회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236만 명에 달했다. 그는 "Z세대가 발로란트의 주요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중 72%가 현장 관람객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로란트 이스포츠 허브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챔피언스 서울 기간 동안 299만 명의 고유 플레이어가 이스포츠 허브를 통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의 성과에 따라 총 3500만 달러(약 468억 원)가 파트너 팀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 발로란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프라이즈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개최를 맞아 본사 개발진이 방한해 ‘PC방 어택!’ 이벤트를 21일 서울 강남 포탈 PC방에서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PC방 어택을 통해 평소 발로란트를 즐기며 궁금했던 내용을 본사 개발진에게 질문할 수 있으며, OX 퀴즈와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상도 얻을 수 있다. 발로란트 게임 내 다양한 모드를 통해 존 고시키 발로란트 요원 개발 총괄 등 본사 개발진과 맞붙는 ‘개발자를 이겨라’도 진행한다. 본 이벤트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게이밍 기어, 한정판 발로란트 장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PC방 어택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인플루언서와의 1대1 매치 및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024-08-21 20:45:55
-
-
-
베이비몬스터 라미, '리무진서비스'로 대체불가 가창력 증명
[이코노믹데일리] 베이비몬스터의 라미가 유튜브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서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라미는 지난 30일 오후 유튜브 KBS Kpop 채널에서 방송된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하여 자신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소울풀한 음색과 뛰어난 보컬 역량으로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 방송의 공개 14시간 만에 조회수 55만 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라미는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FOREVER'로 무대를 열었다. 음악에 완전히 몰입하여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으며, 감미로우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City Burns'와 'Bloodsucker' 무대는 탄탄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묵직한 저음과 짜릿한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 테크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MC 이무진과 함께한 AKMU의 '오랜 날 오랜 밤'은 라미가 베이비몬스터로서 선보였던 곡들과는 다른 잔잔한 무드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무진은 "라미의 소리에는 다양한 색깔이 있으며, 그의 개성이 돋보인다. 강약 조절이 탁월하고,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게 강점"이라며 "리틀 셀린 디온 바이브"라고 극찬했다. 세계 각국의 팬들은 라미의 공연에 대해 "보컬 차력쇼를 보는 듯한 기분"이라며 "팀명에 걸맞은 괴물급 실력"이라고 호평했다. 뜨거운 반응 속에서 해당 영상은 공개 후 1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5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7개 도시에서 12회차로 진행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를 순항 중이다. 도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7월 30일과 31일 고베 공연을 끝으로 8월 10일과 11일 서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4-07-31 09:39:16
-
-
-
발포주 1위 하이트진로, 롯데 유가공 수출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家)’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상반기 발포주 시장 1위 하이트진로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에서 2위 브랜드보다 3.3배 많이 판매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2000만캔이 실판매됐다.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전국 오프라인 채널 기준으로 편의점의 발포주 판매비중은 32.5%에 달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인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모두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더 높인 게 특징이다. 리뉴얼 패키지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의 캔과 페트 전 제품에 적용된다. ◆ 롯데웰푸드, 베트남 시장 유가공 수출 확대 롯데웰푸드가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롯데웰푸드가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현지 거래처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거래처 관계자 200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제품과 유가공 제품은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품목을 비롯해 육가공 품목과 ‘제로’(ZERO) 브랜드 등으로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웰푸드의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었다. ◆ CU, 몽골 400호점 돌파…해외 진출국 첫 흑자 달성 CU가 몽골 진출 약 6년 만에 400호점 오픈과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국내 편의점 업계가 해외 진출 이후 사업을 진행중인 국가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몽골 파트너사 프리미엄 넥서스(구 센트럴익스프레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2861억 투그릭(1173억원), 경상이익 96억투그릭(3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CU는 몽골 프리미엄 넥서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몽골에 진출했다. 몽골 점포 수는 △2018년 21개 △2019년 56개 △2020년 103개 △2021년 163개 △2022년 285개 △2023년 380개로 증가했다. 이달 기준 매장 수는 400개로 수도인 울란바토르 외 11개 지역에 진출해 있다. 현지 사업의 외형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 투트랙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bhc치킨, 태국에 7·8호점 잇따라 오픈…K-치킨 알린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태국 내 7·8호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연말까지 1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 7호점 ‘찬 에비뉴점’은 방콕 인근 위성도시 ‘차엥와따나’ 쇼핑센터에 들어섰다. 8호점 ‘메가 방나점’은 이케아 및 백화점을 비롯한 400개 이상의 상점이 있는 방콕의 복합 쇼핑단지 메가 방나 쇼핑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두 매장 모두 bhc치킨을 상징하는 노란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 꾸몄다.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한정 메뉴도 판매한다.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 K-푸드도 즐길 수 있다. bhc치킨은 조각 단위 메뉴를 판매해 부담 없이 K-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4-07-27 06: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