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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차세대 오피스는 AI 혁명·인재 확보" 外
[이코노믹데일리] 이지스자산운용이 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산업과 기술 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상품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30일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은 서울 오피스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분석한 '오피스 수요·공급 및 자산 사이클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서울 오피스 시장을 단순한 공급과 수요의 숫자로만 해석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했다. 디지털·AI(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오피스의 개념 자체를 재정의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이후 하이브리드 근무, ABW(활동 기반 업무환경) 등이 확산하면서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기준이 바뀌었다. 오피스를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인재 확보와 생산성 향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도구로 활용하는 추세가 뚜렷해졌다. AI·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의 부상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한다. 해당 산업은 고부가가치 구조로 연구·개발·기술 등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프리미엄 오피스 수요가 높다. AI 기술이 진화하면서 산업 전반의 지형이 바뀔 전망이다. 기업은 AI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창출되는 AI 관련 일자리를 위한 고사양 오피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제16기 고객패널' 모집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제16기 고객 패널'을 7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고객 패널을 모집했다. 지난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모집하던 고객 패널을 4회 모집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16기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패널 모집기간은 7월6일까지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7월7일부터 13일까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 서비스 등과 관련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증권, '책무 결의대회' 개최…책임 있는 조직문화 선언 현대차증권은 지난 27일 책무 이행 결의를 다지는 ‘책무 이행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임 있는 내부통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회사의 강한 의지를 전사적으로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형근 사장을 비롯해 내부통제 책무구조도에 기반해 실질적인 책무를 부여받은 주요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내부통제 체계를 단순 준법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조직 구성원 각자의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현대차증권은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무 이행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특히 각 임원의 책무 이행 과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2025-06-30 16:35:08
미래에셋·키움 이어 현대차도…CEO에 불어온 '자사주 매입' 바람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등 국내 증권사 경영자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기조에 맞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동시에 꾀하는 모습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이 전날 회사 보통주 6950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7334원으로 총 매입액은 약 5100만원이다. 배 사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회사 경영에 대한 신뢰와 책임을 표명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배 사장은 작년 4월 자사주 1만1130주(약 1억원)를 1주당 8986원에 매입했다. 배 사장은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총 2만2827주(0.04%)를 보유하게 됐다.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올해 들어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주환원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뤼즈펑(羅志鵬) 유안타증권 대표는 이달 5일 보통주 1240주를 장내매수한다고 밝혔다. 취득가는 1주당 3430원으로 총 취득액은 425만3200원이다. 올해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3월 17일 이틀간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2우B)를 각 2만주씩 장내 매수했다. 취득 규모는 약 2억8372만원이다. 같은 날 전경남 미래에셋증권 사장도 보통주 6846주와 우선주(2우B) 2만주를 매수했는데 약 1억5209만원 규모다. 당시 미래에셋증권도 자사주 매입 배경에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고 전했다. 작년 선임된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도 취임 직후 자사주 1000주(약 1억2528만원)을 취득했다. 키움증권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에 김지산 최고전략책임자(CSO)·유경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각각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회사 차원에서도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규모를 확대하는 증권사도 많다. NH투자증권도 지난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보통주 340만주(약 487억원)를 매입한 뒤 지난달 소각을 완료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18일까지 장내매수 방법으로 보통주 30만주(약 350억원)를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5월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도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자사주 209만5345주 분할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030년까지 발행주식 1억주 이상 소각할 계획이다. 또 작년부터 내년까지 매년 보통주 1500만주, 2우선주 100만주 이상 소각한다. 새 정부 들어 증권사의 주주환원책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시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상장회사의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소각해 주주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자사주 보유 한도 기준을 설정해 초과할 경우 강제 매각하거나 자사주 소각할 경우 인센티브를 적용할 것으로 관측한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은 상법개정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강제성을 띄는 것이 과거랑 차이"라며 "주주환원 확대 압력은 신속한 자사주 소각 이행과 배당 정책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금융업계는 "밸류업 정책 추진으로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회사나 경영진은 책임 경영를 이유로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주주환원책을 늘리라는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07:05:00
현대차증권, 1분기 영업익 271억…1년 만에 2배 급등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271억원을 시현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1억4000만원) 대비 106.2% 급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101억8600만원)보다 89.2% 늘어난 192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은 이 기간 10.2% 줄어든 4254억4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순영업수익은 1년 전(457억원)에 비해 51% 확대된 690억원이었다. 채권 부문에서 2조9000억원 규모 은행채를 인수하며 수익을 확대했다. 리테일 측면에서 금융상품 순영업수익은 전년 1분기 대비 109% 상승했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2분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개선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해외주식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해 관련 수수료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기업금융(IB) 부문은 1분기 1조2125억원 회사채를 인수하며 수수료 수익이 늘었고, 자산담보부대출(ABL) 금융주선, 기업 일반 신용대출 금융주선 등 비부동산 사업 영역도 넓히며 수익을 시현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S&T·리테일 양 날개의 고른 수익성 확보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의 비결"이라며 "올해는 게임체인저 역량 확보, 비즈니스 체질 개선 지속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6:56:01
깜짝 유증 '현대차증권'…나홀로 밸류업 '역행'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갑작스러운 유상증자를 발표한 현대차증권이 주주총회에서 작년보다 절반 줄어든 수준으로 배당을 확정했다. 유상증자 공시 후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배당까지 축소하면서 밸류업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전날(27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의 화두는 현금배당에 대한 표결이었다. 회사 측은 △보통주 주당 180원 △우선주 주당 418원, 주주 측은 △보통주·우선주 주당 500원으로 제시했다. 예상대로 의결 결과 사측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가 확보한 지분율만 보통주 기준 45.71%로 일반 주주 제안이 투표에서 승리하기에는 사실상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주주제안건이 폐기되면서 현금 배당금은 400원(보통주 기준)이었던 지난해 대비 55% 감소한 18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 규모는 140억원이다. 회사 측은 본래 지난달 이사회에서 보통주 기준 주당 350원을 제시했지만, 지난 11일 절반 가량 줄은 180원으로 정정했다.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 납입에 따른 유상증자 후 주식수 기준으로 현금 배당금 기재정정"이라고 해명했다. 주주들은 현금 배당금 및 규모 등에 대한 비판과 유상증자 이후 주가 하락에 강하게 항의했다.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11월 유상증자를 공시한 뒤 현재까지 주가는 25.79%(7870원→5840원) 급락했다. 유상증자로 주주들의 분노가 거센 상황에서 배당금 마저 줄면서 밸류업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증권사 중 배당금이 줄은 곳은 현대차증권과 SK증권이 유일했다. 이날까지 주총을 실시한 곳 중 현금배당액(보통주 기준)은 전년 대비 △키움증권 150%(3000원→7500원) △교보증권 100%(250원→ 500원) △미래에셋증권 66.66%(150원→250원) △유진투자증권 66.66%(60원→100원) △삼성증권 59.09%(2200원→3500원) △NH투자증권 18.75%(800원→950원) △유안타증권 11.11%(180원→200원) △대신증권 0%(1200원→ 1200원) 확대됐다. 주주들의 항의에 대해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주총에서 "증권업계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며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리테일부문 강화와 기업금융(IB) 사업 전략적 재편 등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책무구조도 도입 등 준법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투명 경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총서 양영근 현대차증권 재경사업부장을 사내이사로 윤석남 이녹스첨단소재 이사와 이종실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외이사를 사외이사로, 강장구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를 감사위원(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2025-03-28 08:08:24
현대차증권, 우리사주·구주주 청약률 102.78%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증권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1620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에서 청약률 102.78%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이 지난 26일~27일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청약에서 청약률은 102.78%로 집계됐다. 우리사주조합의 배정 물량 301만2048주가 모두 청약이 완료됐다. 현대차증권은 임직원들의 높은 청약 열기는 주가 저평가와 향후 본원 경쟁력 확보 통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구주주 청약 모집 주식 수는 2710만8434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219만3902주를 포함해 총 2794만6652주로 나타났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청약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평가한다. 구주주 청약 결과 발생한 단수주 2794주는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에서 자기 계산으로 인수하며, 주금 납입은 다음 달 7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19일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증자로 총 1620억원을 확보하게 됐는데 공모자금은 주로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쓰일 계획이다. 추가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자기자본 확대 등을 통해 리테일 및 기업금융(IB)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RCPS(전환상환우선주) 상환으로 차입 규모 축소해 재무구조도 관리한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 및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2025-02-28 14: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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