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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올해 AI로의 전략적 전환을 완수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지난 1년간의 내부 전열 정비를 마치고 올해를 'AI로의 전략적 전환'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구글,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온디바이스 AI와 B2C 서비스를 동시에 공략하고 카카오톡을 대화형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허브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1년간 중장기 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 중심으로 그룹 역량 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한때 150개에 달하던 계열사 수를 지난 연말 기준 94개까지 축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조직 구조 역시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작년 시범 도입했던 목적형 조직 '스튜디오' 구조를 지난 1일부로 AI 조직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 작고 기민한 운영을 통해 서비스 출시 속도를 높여 AI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챗GPT 포 카카오' 800만 돌파… "체류시간 20% 확대 자신" 카카오의 AI 전략은 이미 가시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한 '챗GPT 포 카카오'는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 명에서 800만 명으로 4배 급증했다. 정 대표는 "AI 서비스 도입 전후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일평균 체류 시간이 통합 약 4분 증가했다"며 "단순 지인 간 대화를 넘어 톡 내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생성하는 새로운 트래픽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지난해 초 제시했던 '체류 시간 20% 확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외연 확장 전략 구체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외연 확장 전략도 구체화했다. 카카오는 모든 기술을 독자 개발하기보다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날 카카오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손잡고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TPU(텐서처리장치)를 활용해 인프라를 자본 효율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글 AI 글래스 등 다양한 폼팩터 환경에서 카카오 서비스가 선사할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실험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은 디바이스 측면에서 온디바이스 AI의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카카오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구글만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오픈AI와의 협업은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B2C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챗GPT를 중심으로 B2C AI 서비스 측면에서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양사 간의 협력은 앞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카카오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해 오픈AI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나만의 비서 '카나나', 1분기 안드로이드·iOS 정식 출시 자체 AI 서비스 '카나나'에 대한 성과도 공개됐다. 정 대표는 "카나나 인톡의 주요 이용 패턴을 보면 60% 이상이 AI의 '선톡(먼저 말을 거는 것)'으로 시작된다"며 AI가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먼저 말을 걸어주는 기능이 '이용자 락인(잠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최근 iOS에서 진행 중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1분기 중 종료하고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에이전틱 AI' 생태계로 수익화 조준 카카오는 기업의 최종 목적지로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임을 전망했다. 정 대표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이 "대표이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는 핵심 과제"로 꼽았다. 카카오는 상반기 중 최소 3개 이상의 핵심 파트너사가 생태계에 합류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플레이MCP'와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를 카카오 AI 플랫폼에 연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일정 관리, 브리핑은 물론 커머스까지 연결되는 '에이전틱 커머스'를 현실화하여 실질적인 수익성을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정 대표는 "올해는 지난 1년간 응축해온 에너지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핵심인 AI로의 전략적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2 10:42:32
네이버, AI·배송·광고 삼각축 강화…중장기 성장 전략 구체화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배송·광고·AI 전반에서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인프라와 운영 전반을 재설계하고, AI를 핵심 축으로 검색·쇼핑·광고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6일 진행된 네이버의 컨퍼런스 콜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발표를 주도해 네이버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수연 대표는 "단순한 기능 보완이나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파트너십과 인프라, 운영 전반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배송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려 시장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의 배송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N배송 커버리지는 올해 25%, 내년 35% 이상까지 확대하고 3년 내 현재 수준에서 최소 3배 이상 향상된 5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배송이 네이버 쇼핑에서 제약이 아닌 선택의 이유가 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광고 사업 확장 전략도 구체화했다. 최 대표는 "올해 네이버는 네이버 생태계 내 광고 경쟁력 강화 및 지면 확장뿐 아니라 외부 매체, 옥외광고 등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11월 말부터 메타와 연동 개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외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 안의 광고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옥외광고를 집행할 신규 광고 상품을 출시하는 등 광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6년 외부 매체 광고, 옥외광고 시장 진입 확대로 국내의 광고주들이 온오프라인에 광고 집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동시에 네이버도 꾸준한 광고 성장동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광고 영역 확대도 병행한다. 그는 "네이버 안의 로컬 광고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5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신규 광고 상품도 출시해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광고주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손쉽게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네이버도 꾸준한 광고 성장 동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 탈락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겸허히 결과를 수용한다"며 "다만 이것이 네이버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방증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의 소버린 AI 시장에 대한 전략, 수익성, 기업 간 거래(B2B)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서비스 고도화 일정도 공개됐다. 최 대표는 "쇼핑 AI 에이전트는 비공개 베타 수준으로 이미 완성했다"며 "다음 주부터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성형 AI 경험을 반영한 서비스 확대도 예고했다. 그는 "생성형 AI 경험을 반영한 'AI 탭'은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2025년 AI가 회사 광고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이 5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AI 활용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만큼 추가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커머스와 멤버십 전략에 대해서도 중장기 성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최근 유입된 이용자를 플랫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어 단기적 유입을 구조적 성장으로 연결하는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와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2026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검색 영역에서는 AI 브리핑을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 브리핑은 통합 검색 쿼리 대비 20%까지 확대 적용되며 주력 검색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출시 후 8개월간 점진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며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 변화도 목격됐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한두 단어로 구성된 쿼리를 검색하던 모습에서 15글자 이상으로 구성된 롱테일 쿼리가 AI 브리핑 출시 초기인 지난해 4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검색 경험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개인화 기술을 적용한 결과 후속 질문 클릭률이 20% 이상 증가해 이용자들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 탐색의 깊이와 검색 품질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2026-02-06 10:35:21
끝나지 않는 '베타'…IT 서비스의 새로운 기본값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IT 서비스에서 '베타(beta)'라는 꼬리표가 붙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검색, 메신저, 협업툴 등 주요 서비스에서 새 기능이 추가됐다는 알림을 눌러보면 정식 출시가 아닌 '베타 서비스'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리서치네스터에 따르면 글로벌 베타 테스트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해 약 93억 달러(약 13조원) 규모로 평가되며 오는 2035년에는 338억 달러(약 4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3.8%에 달하며 IT 산업 전반에서 '완성 후 공개'보다 '공개 후 개선'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특정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보이고 있다. 협업툴의 자동 요약 기능, 검색 서비스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메신저의 부가 기능까지 베타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핵심 기능처럼 사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일부 기능은 베타 상태로 조용히 사라지기도 한다. 베타가 예외적 실험이 아니라 하나의 운영 방식처럼 자리 잡고 있다. 플랫폼들이 베타 상태를 길게 유지하는 배경에는 리스크 관리 전략이 깔려 있다. 정식 출시로 선언하는 순간 성능과 안정성, 오류에 대한 책임이 명확해진다. 반면 베타라는 단서를 달면 이용자의 기대치를 낮추고 문제가 발생해도 '실험 단계'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빠른 출시와 빠른 수정이 반복되는 IT 환경에서 베타는 플랫폼이 선택한 일종의 안전장치다. 이용자 인식 변화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과거에는 베타 기능이 불안정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능을 먼저 써보는 경험 자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베타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개선 의견을 남기고 플랫폼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별도의 테스트 비용 없이 실전 검증이 가능한 구조다. 결국 끝나지 않는 베타는 IT 서비스의 속도 경쟁과 리스크 관리, 이용자 참여 방식이 만들어낸 결과다. 베타는 더 이상 출발선이 아니라, 플랫폼과 이용자가 함께 불확실성을 감내하는 중간 지대가 되고 있다. 정식과 실험의 경계가 흐려진 시대에서 베타는 새로운 기본값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6-01-31 08:00:00
오픈AI, GPT-5 기반 보안 AI 에이전트 '아드바크' 공개…취약점 찾고 패치까지
[이코노믹데일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찾아내고 수정 패치까지 제안하는 인공지능(AI) 보안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인간 보안 전문가처럼 사고하고 추론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사이버 보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픈AI는 30일(현지시간) 자사의 차세대 언어모델 GPT-5를 기반으로 한 AI 보안 에이전트 '아드바크(Aardvark)'를 공개했다. '아드바크'는 이용자를 대신해 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일종으로 소프트웨어 보안 작업에 특화돼 있다. 이 AI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 코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식별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발견된 취약점의 악용 가능성을 평가해 심각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기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보안 패치(수정 프로그램)까지 직접 제안한다. '아드바-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정형화된 프로그램 분석 기법을 넘어 인간 보안 연구원과 유사한 방식으로 추론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다. 또한 보안 담당자가 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취약점에 주석을 달고 생성된 패치를 클릭 한 번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오픈AI는 '아드바크'를 수개월간 내부 시스템과 일부 파트너사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실제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이 중 10개는 공통취약점노출(CVE) 번호를 부여받을 정도로 심각성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우선 비공개 베타 테스트 형태로 '아드바크'를 출시하고 점차 공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 보안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5-10-31 09:28:47
SK, 업무용 AI '에이닷 비즈' 그룹 전사 확대…8만명 쓴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SK AX와 공동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SK그룹 전반으로 확대 도입한다. 올 연말까지 25개 관계사 8만여 명의 구성원이 ‘1인 1 AI 비서’를 갖게 되면서 AI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에이닷 비즈’는 정보 검색, 회의록 작성 등 일상 업무부터 채용과 같은 전문 영역까지 지원하는 기업용 AI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채팅창에 자연어로 질문하면 답변과 함께 회의실 예약, 참석자 공지 등 관련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특히 IT 지식이 없는 직원도 사내 데이터를 연동해 손쉽게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와 이를 공유하는 ‘에이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1인 1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SKT 관계자는 사내 베타 테스트 결과 “에이닷 비즈를 활용해 회의록 작성 시간을 60%, 보고서 작성 시간을 40% 가까이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며 “일상 업무의 부담을 덜고 창의성이 요구되는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국가 핵심 기술을 다루는 관계사에는 SKT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를 적용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권범준 SKT AI Work 사업본부장은 "에이닷 비즈는 AI에 대한 특별한 기술적 지식이 없는 구성원들도 업무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작한 AI 업무 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적용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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