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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 실증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양자 키 분배(QKD)와 양자 내성 암호(PQC)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 서비스’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실증은 전송망과 고객 구간 전체에 걸쳐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을 적용한 사례로 향후 공공 분야와 다양한 산업에 안전한 이중 보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실증망에 QKD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회선 도청을 원천 차단하고 VPN 기술에는 PQC를 적용해 양자 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보안성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에 특정 구간에만 양자 암호화를 적용하던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해 전송망부터 고객 네트워크 구간까지 전방위적인 보안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실증은 국방부와 국토부의 네트워크를 모사한 환경에서 약 2주간 진행됐다. KT 연구개발센터와 국민대학교에 구현된 테스트 환경에서 양자보안 VPN을 이용해 공간정보 데이터를 안전하게 송수신하는 데 성공했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추진하는 양자정보통신기술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기술은 특히 국방, 공공 기관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명제훈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KT는 양자 보안을 통해 차세대 통신 보안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양자산업 역량 강화와 보안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이번 실증은 통신 보안의 패러다임을 양자 보안 중심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양자 보안 적용 방식은 한정적인 구간에 국한됐지만 이번 실증을 통해 전송망과 VPN 기술을 결합한 전방위 보안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통신 보안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2024-11-19 17:00:47
LG유플러스, 300G급 양자내성암호 기업전용회선 장비 개발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300G급 기업전용회선용 양자내성암호(PQC)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30G급 가입자망 장비에 이은 성과로 전송망부터 가입자망까지 아우르는 종단간 양자보안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패킷 전송 네트워크(PTN) 기반의 기업전용회선 전송망 장비다. PTN은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 제조, IT 기업들의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다. LG유플러스는 PTN 장비에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탑재한 전송카드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래 양자컴퓨터의 해킹 시도에도 안전한 통신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300G급 전송망 PTN 장비 개발로 대용량 전용회선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기존에 상용화한 광전송장비(Q-ROADM)와 연계해 다계층 양자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양자내성암호의 가장 큰 장점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전 구간과 서비스 전반에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Q-ROADM을 시작으로 양자보안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왔다. 노성주 LG유플러스 네트워크기술그룹장은 "이번 PQC-PTN 장비 상용화는 미래 통신망 보안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바탕으로 양자보안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5 17:14:40
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적용한 가상사설망 'U+ PQC-VPN' 솔루션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을 위한 첨단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U+ PQC-VPN'을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동종 제품 중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자내성암호는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빠른 양자컴퓨터로도 해킹이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이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PQC-VPN은 기존 VPN에 양자내성암호를 추가로 적용한 솔루션이다. 인터넷 회선 대역폭에 따라 500Mbps부터 36Gbps까지 8종류로 구성되어 기업의 상황에 맞춰 도입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양자암호체계 사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U+ PQC-VPN은 공공, 금융, 민간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강력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국에 분포한 지사와 본사 간 암호화된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기업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에서 높은 효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은 '양자내성암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범국가 암호체계 전환 추진단'을 설치해 양자내성암호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크립토랩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PQC 알고리즘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2022년에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PQC가 적용된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2024-06-23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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