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
-
-
한컴, 전자계약 시장 공략 위해 '한컴싸인' 1년 무료 프로모션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자계약 서비스 '한컴싸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년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한컴은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신규 가입자는 스마트(Smart) 요금제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고급 기능이 추가된 퍼스널 올(Personal All)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해도 1년간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하다. 퍼스널 올 요금제는 웹오피스와 연동되어 서명 요청 전 단계에서 계약서를 즉시 수정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컴싸인은 한컴의 문서변환기와 웹편집기를 연동한 전자계약 서비스로,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PC에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 접속만으로 문서 작성·수정이 가능하며, HWPX, DOCX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변형 없이 전자 서명용 PDF 문서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톱용 한글 제품과 호환되는 여러 애드온(Add-on)을 제공해 기존 한컴오피스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한컴싸인의 주요 기능으로는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서명 요청 및 수행 △여러 명에게 동시에 서명을 요청하는 '대량 발송' △불특정 다수에 서명을 요청하는 '오픈 서명' △공지 발송이 가능한 '발송 전용 문서 만들기' △서명 참여자별로 각기 다른 값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자동 입력 필드' 등이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컴싸인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공기관용 한컴싸인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으며, 일반 및 기업 고객용 제품군도 ISO27001, ISMS-P 인증을 매년 획득·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전자계약 솔루션으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싸인은 뛰어난 호환성과 보안·편의성을 두루 확보한 제품으로, 고객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요금제를 제공해 개인과 기관, 기업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컴은 전 고객층을 대상으로 제품력을 갖춘 만큼 시장의 인지도 향상과 고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 대표는 "앞으로 한컴이 오랜 시간 축적한 문서 기술에 AI와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결합해 전자계약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컴은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한컴싸인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년간의 무료 사용 기간 이후에도 업계 최저 요금 보장 정책을 마련해 시장 판도를 바꿀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6-21 09:32:35
-
HK이노엔,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 'ISO 27001' 획득 외
[이코노믹데일리] ‘안서희의 제약바이오’는 한 주간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연구개발·임상시험·해외진출 등 다양한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HK이노엔,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 ‘ISO 27001’ 획득...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 입증 HK이노엔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영역 18개 분야 및 12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ISO 27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입증하게 됐다”며 “협력사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티팜-차백신연구소,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포괄적 업무협약 에스티팜은 지난 28일 차백신연구소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티팜은 mRNA 분자를 안정화하는 '캡핑' 기술 'SMARTCAP®'와 mRNA 약물 전달의 핵심기술인 LNP 플랫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며, 치료제가 상업화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에스티팜의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는 ADP(Asset Development Program) 전략을 국내기업으론 최초로 백신연구의 선두주자인 차백신연구소와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 RNA 기반 신약연구 및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RNA 기반 신약연구분야에서 자체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티팜과의 협력을 통해서 차백신연구소는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영희 삼진제약 오송공장 이사,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삼진제약은 지난 29일 자사의 오송공장 이영희 이사가 충북 바이오헬스 분야 고용 촉진, 인력 양성, 지산학 협력 등의 공로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영희 삼진제약 이사는 이번 공동산학협력 사업에서 자사 연구개발 시설과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활용,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개발을 주도했다. 주요 과제 중 특히,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센터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뇌전증치료제 성분 레비티라세탐 원료의약품 신규 합성과 공정 개발 연구는 국내 생산이 없어 수입으로만 의존했던 원료의 자사 개발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 인해 원료 국산화 관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영희 삼진제약 이사는 “충북 지역의 공동산합협력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미 '롤론티스', 미국 넘어 글로벌 간다...다수 국가 진출 협의 중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 롤베돈)'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항해를 지속하고 있다. 31일 한미약품은 롤론티스가 미국 시장 외에도 중국을 포함한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2010년대 초반 롤론티스에 관한 첫 연구를 시작해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에 기술수출을 했고, 미국 등 글로벌에서 진행한 우수한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롤론티스는 감소한 호중구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단백질의 일종인 G-CSF에,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만의 독창적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탑재해 투약 사이클을 크게 늘린 바이오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한국의 33번째 신약이자, 항암 분야에서 바이오신약으로 FDA 허가를 받은 첫 번째 제품이기도 하다"며 "롤론티스 개발 히스토리를 통해 얻은 한미의 독창적 R&D 역량은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으로 이어져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1 06:00:00
-
-
kt cloud summit 2024, AI 전환 시대 비즈니스 성장 전략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kt cloud(대표이사 최지웅)는 2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계 관계자∙전문가가 모여 AI 전환(AX) 시대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kt cloud summit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AI와 클라우드, IDC 산업을 선도하는 공공 기관 및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의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DX)과 AI가 결합된 AX 시대를 대비한 혁신과 성장 전략과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슬로건 'AICT for all Business with Cloud and IDC'를 중심으로 3개의 키노트와 30개의 전문가 발표 세션, 파트너사 전시 등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kt cloud 최지웅 대표의 환영사와 키노트를 시작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화사업혁신TF장 권헌영 위원(고려대 교수), KT KT컨설팅그룹장 정우진 전무의 키노트가 이어졌다. 최지웅 대표는 'Accelerate AX with Cloud and IDC'를 주제로 AX가 가져온 변화와 kt cloud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특히, AI 인프라 수요 및 고객의 필요에 맞춰 비용 절감을 위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AMD, 리벨리온 등 파트너사 협력 현황과 해외 구축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각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본격화에 따른 기술과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했으며, IDC 분야에서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집적, 고효율 인프라 신기술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설명했다. 두 번째 키노트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화사업혁신TF장 권헌영 위원(고려대 교수)가 '공공 정보화 사업 혁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위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정보화의 핵심 정책 및 사업 혁신 방향,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기반을 둔 디지털 혁신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첨단 기술의 신속한 공공 분야 도입을 위해 민간 기업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키노트 발표를 맡은 KT KT컨설팅그룹장 정우진 전무는 'AICT Company를 위한 new KT 방향과 Next Computing 전략'을 주제로 kt cloud의 AICT 전략과 차별화된 역량을 소개했다. 정 전무는 kt cloud의 AI를 ICT와 결합한 AICT 전략과 관련 역량을 소개하며 AI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오픈 연구개발(R&D),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AI/교육', 'Cloud Native/공공', 'IDC/보안'의 3개 트랙에 대한 30개 전문가 발표도 진행되었다. 래블업, 리벨리온, 모레, 메가존클라우드, 탈레스코리아, 한국넷앱, AMD 등이 각 사의 AI 솔루션과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기술 등을 소개했고, 교육정책과 에듀테크 산업을 소개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AI 디지털교과서를 발표한 스마트앤와이즈 등의 세션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공 시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 및 사업 동향, 도입 사례, CSAP 보안인증 대응 방안 등이 소개되었다. 나무기술, 디딤365, 이노그리드, 이지이노베이션, Zadara 기업 관계자들이 서비스형 SW(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등에 관련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협회 송준화 사무국장, Dell 양원석 전무, 에퀴닉스 장혜덕 대표, kt cloud 김상곤 상무가 패널로 참여해 IDC 시장 동향을 토론했다. 그 외에도 삼화에이스, 안랩, 어이언소프트웨어, 윈스, 케이스마텍, HPE 등이 발표를 맡아 AI에 기반을 둔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과 인프라 운용, 자동화∙효율화 방안, 차세대 냉각 시스템 등 신기술 전략과 클라우드 보안 대응 방안, 차세대 보안 기술 등을 소개했다. kt cloud 전시 부스에서는 AI 클라우드, 재해복구(DR)/DaaS, SaaS, 데이터센터 인프라 진단 서비스 등 kt cloud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컸다. Zadara는 zCompute/zStorage/Backup Servic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시했고, ㈜삼화에이스는 in row cooling, Immersion cooling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모델을 선보였다. 한국넷앱∙소프트퓨전과 래블업은 특화된 AI 솔루션을 각각 선보였고, 메가존클라우드는 AIOps 구축 전략 및 AI 플랫폼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전시를 했다. 최지웅 kt cloud 대표는 "kt cloud summit 2024를 통해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AX 시대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었다"며 "kt cloud는 AI, 클라우드, IDC 각각의 사업 영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AX를 리딩하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로서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사업 혁신과 성공 과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