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보이스피싱 탐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KT, 생성형 AI 활용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위한 '미라클 100' 데모데이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KT가 7월 26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미라클 100’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 대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라클 100’은 KT 임직원들이 생성형 AI와 ICT 역량을 결합하여 실제 사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궁극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100인의 생존 경쟁’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팀은 일반적인 기획-개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Minimal Viable Product, MVP)’ 형태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다. 5월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총 396명의 KT 직원이 참여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100명이 25개 팀을 구성하여 예선에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데모데이에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는 통화 분석 기반의 보이스피싱 탐지 및 피해 방지 솔루션을 개발한 ‘수사반장’ 팀이 선정되었다. 이 솔루션은 공개된 보이스피싱 녹취록을 AI에 학습시켜 통화 문맥을 바탕으로 피싱 여부를 판별한다. 높은 정확도로 일반 통화와 보이스피싱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력이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은 AI 세일즈토크 코칭 솔루션을 개발한 ‘InsightMate’ 팀이 차지했다. 이 솔루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영업 상대방과 나눌 스몰 토크 소재를 제공하며, 관상과 사주 등 점술적 요소도 포함시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낸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이번 시상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 부사장은 “직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안하고 직접 개발하는 경진 대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며,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에게 AI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10:19:51
KT,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 및 분실폰 찾기 서비스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KT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 및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먼저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번호를 네트워크상에서 긴급 차단할 수 있는 '긴급 망차단 서비스'를 개발해 10일부터 KT 망을 이용하는 범죄 회선에 대한 실시간 차단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수사기관 요청을 통해 범죄 회선을 이용 정지시키기까지 최소 하루가 소요되었지만, 이번 긴급 망차단 시스템 도입으로 즉시 범죄 회선의 전화 수 발신을 차단하여 보이스피싱 위협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 하반기 중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는 현재 통화 중인 보이스피싱의 위험도를 휴대폰에서 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간편신고를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연동 없이 자체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음성 통화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음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KT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를 월 6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브이피(VP Inc.)의 '후후'에 먼저 탑재해 서비스를 출시하고, 향후 금융권과 협력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분실폰 위치찾기 서비스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기지국 신호 기반으로 대략적 위치를 추정했지만, 앞으로는 기지국과 함께 GPS와 와이파이 신호까지 고려한 '복합 측위' 방식을 사용해 정밀한 위치 찾기가 가능해졌다. 본인인증 방식도 기존 아이핀 인증에 KT 고객 인증과 이메일 인증, 그리고 법정대리인 인증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KT 분실폰 위치찾기 서비스는 특정 단말기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제한 없이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긴급 망차단 서비스,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그리고 분실폰 위치찾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1:19: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6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