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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겨냥 HVAC 전략 강화…'ISH 2025'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인 ‘ISH 2025’에 참가한다. LG전자는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인데 특히 북유럽과 중부유럽 지역의 경우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난방이 필수적이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주거용 히트펌프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글로벌 톱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의 보다 빠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했다. 유럽 현지 기후와 주택구조 등 환경을 반영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 연구를 통해 유럽 HVAC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코어테크를 앞세워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탈탄소∙에너지 전환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유럽 HVA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09:59:19
삼성·LG, 'AHR EXPO 2025'서 HVAC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저격
[이코노믹데일리] 우리 기업들이 10~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인버터 히트펌프 등과 함께 부품 솔루션 제품인 27RT(냉동톤) 대용량 스크롤 컴프레셔 등을 공개한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 회전축을 전자기력으로 띄우는 자기 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윤활유가 필요 없고, 마찰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인버터 히트펌프 라인업은 덕트를 활용한 유니터리 방식의 주거용 냉난방 솔루션으로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이다. 특히 ‘2025 AHR 혁신상’ 지속 가능 솔루션 부문을 수상한 주거용 한랭지 히트펌프는 섭씨 영하 35℃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하며 냉매 사이클 최적화 기술로 실외기 응축수 동결을 방지해 효율을 높였다.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지구온난화지수(GWP)750 이상의 냉매 사용을 금지하는 만큼, 기존 R410A 냉매보다 GWP가 30%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된 인버터 스크롤 칠러와 멀티브이 아이도 공개한다. 또한 LG전자는 전시장에 부품 솔루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컴프레셔, 모터 등 제품을 선보인다. 압축부 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강화한 27RT 대용량 스크롤 컴프레셔, 제조업체와 협력 개발한 한랭지향 히트펌프용 스크롤·로타리 컴프레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AI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칠러를 비롯한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시스템에어컨 R32 'DVM'라인업과 함께 벽걸이형 실외기 '모노 R32 HT 콰이어트' 등을 전시한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시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해 간편하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가정용 히트펌프 EHS는 바닥 난방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량이 적다. 또한 GWP가 낮은 R32를 적용한 상업용 DVM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200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EHS '클라이밋허브 모노'를 비롯한 무풍에어컨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연결 기반의 기기 경험을 소개하는 전시존을 마련했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이 결합된 공조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13:18:54
삼성전자, CES 2025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며 공기 열과 전기를 활용해 온수를 만들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다. 현재 유럽 40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인 EHS는 내년 미국 시장에도 출시된다. 미국용 제품은 △200ℓ 전용 물탱크를 갖춘 ‘클라이밋 허브 모노’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 등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로 구성된다. 실내기에는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인공지능) 홈’이 탑재돼 기기 제어와 실내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태양광 발전(PV) 연동을 통해 에너지 사용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스탠드형은 600㎜ 깊이의 슬림핏 디자인으로 빌트인 가구와 조화를 이루며 벽걸이형은 주방이나 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 실외기 ‘모노 R32 HT 콰이어트’는 고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최고 에너지 등급인 SCOP A+++보다 10% 높은 효율과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최대 70℃의 온수 공급과 영하 25℃에서도 100% 난방 성능을 제공한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AI 홈과 스마트싱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에너지 관리를 지원하며 고효율의 히트펌프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5 16:14:24
"기다려온 LNG선이에요"...영화 타이타닉 크루즈선의 연료는
[이코노믹데일리] #박연수의 씬스틸러는 철(steel)이 사용되는 산업군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공간입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작품들 속 장면과 연결해 매주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배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타이타닉'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997년 제작한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가장 유명한 침몰선 'RMS 타이타닉호' 사고를 배경으로 했습니다. 침몰하는 배 속에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절절한 사랑이야기에서 문득 110년 전 기술로 RMS 타이타닉호에 들어간 연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요즘 조선·해운 업계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야가 바로 '탈탄소화' 시대 환경 친화적인 선박 연료기 때문입니다. 영화 속 한 장면에서 당시 배에 사용된 연료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타이타닉호 선장이 "속력을 높이라"고 지시하는 장면인데요. 노동자들이 바삐 움직이며 석탄을 보일러 속으로 집어넣는 역동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눈치 채셨나요. RMS 타이타닉호의 연료는 바로 석탄입니다. 석탄을 태워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으로 바다를 가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10년이 지난 현재 각광받고 있는 선박 연료는 무엇일까요. 바로 '친환경 연료'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입니다. 환경규제로 탄소 배출량이 적은 연료를 사용하는 건 불가피해 졌고 LNG는 이를 충족시켰습니다. LNG선은 표준선박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 감축하기 때문입니다. 인기를 끌기 시작한 LNG는 마침내 크루즈에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에 5만4000t급 LNG 추진 크루즈 '실버 노바'가 입항하기도 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탄소 중립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탄소 절감을 위해 변화해 갈 크루즈선의 연료들에도 관심이 생깁니다.
2024-10-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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