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12˚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7˚C
맑음
대전 8˚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볼보트럭'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볼보트럭, '저탄소 배출 철강' 사용 확대 계획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볼보트럭이 차량에 탑재되는 모든 동력 시스템에 저탄소 배출 철강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지난 2022년 전기 트럭에 저탄소 배출 철강을 처음으로 도입한 트럭 제조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볼보트럭에 사용되는 철강은 스웨덴 철강 제조사 SSAB가 제작한 ‘SSAB 제로’로, 화석 연료가 아닌 전기와 바이오가스로 생산된다. 이를 통해 기존 화석 연료 기반의 철강 생산 방식 대비 약 8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볼보트럭은 내년부터 약 1만2000대의 볼보 FH·FM 트럭의 프레임 레일에 저탄소 배출 철강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6600만t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탄소 배출 철강 공급량이 증가하면 더 많은 트럭 모델과 부품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트럭의 절반은 철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철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면 전체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볼보 FH 디젤 트럭의 경우 47%가 철강으로 구성되는데 제작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4%가 철강에서 발생한다. 얀 엘그렌 볼보트럭 제품 관리 및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제로 배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철강은 트럭에 사용되는 주요 소재 중 하나로, 우리는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같은 다른 재료들도 저배출 대체품으로 교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의 공장, 운송, 딜러들은 대부분 재생 가능 에너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순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24 16:31:36
볼보트럭, 장거리 전용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 공개…최대 주행거리 600km
[이코노믹데일리] 볼보트럭이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0㎞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11일 공개했다. FH 일렉트릭에는 새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이 탑재돼 1회 충전으로 600㎞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고 볼보트럭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최신 배터리와 개선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도 채택됐다고 밝혔다. 볼보는 장거리 주행용 FH 일렉트릭을 유럽 시장에서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출시·판매할 예정이다. 한국 등 유럽 외 지역에서는 국가별로 출시·판매 일정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볼보의 새로운 FH 일렉트릭 모델은 기존의 전기트럭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거리에서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운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럭의 연간 주행거리가 길고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자 하는 기후 감축 목표를 설정한 운송 회사들에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배터리, 연료전지, 수소화 식물성 기름처럼 재생 가능한 연료로 작동하는 내연기관 등을 통해 2040년까지 화석연료 없는 운송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11 17:05:22
"사장님 이제 트럭도 연료 아끼셔야죠"…볼보FH 에어로 신차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4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전시 스튜디오인 '레이어스튜디오 41' 1층에 입이 떡 벌어질 장면이 펼쳐졌다. 대형 트럭이 웅장함을 자랑하며 스튜디오 공간을 가득 채웠다. 이 차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공개한 신차 '볼보 FH 에어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날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안전과 연료 효율성을 최적화한 볼보 FH 에어로를 한국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였다. 볼보하면 떠오르는 단어 '안전'은 볼보 FH 에어로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을 도입했다. CMS는 사이드 미러 자리에 기존 거울 대신 카메라를 부착해 운전자에게 더 넓은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볼보는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해 안전성을 더 높였다. 볼보 FH 에어로에 설치된 카메라는 적외선을 활용한 '나이트 모드'가 가능해 야간에도 주변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실제 이날 스튜디오엔 CMS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전시된 차량에 탑승한 후 나이트 모드 버튼을 누르니 어두운 환경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주변 사물이 밝게 보였다. 안전 뿐 아니라 연료 효율성도 신경 썼다. 연비는 대형 트럭의 주 소비자인 화물 운전자에게 핵심 기능으로 꼽힌다. 볼보 FH 에어로 모델에서 높은 연비를 위해 가장 큰 변화를 준 부분은 전면부다. 전면부만 봐도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볼보의 노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우선 유선형의 모서리 부분은 곡선미를 자랑하는 동시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연료 손실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또 이전 FH 모델에 비해 전면부 길이를 24㎝가량 늘려 공기 역학을 줄이도록 했다. 공기 역학이 감소하면서 에너지 효율과 배기가스 배출량은 최대 5% 향상됐다.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는 "볼보 FH 에어로는 그동안 볼보 트럭이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발전시켜온 기술의 집약체"라며 "더 높은 토크와 마력, 동시에 상당히 절감된 연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시킨 새로운 볼보 FH에어로는 미래 운송 솔루션을 준비하는 볼보트럭의 진정성이 담긴 노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라고 전했다.
2024-09-04 17:40:2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