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분식 회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카카오모빌리티, '네모택시' 출시로 택시 업계에 새 바람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새 가맹택시 브랜드 '네모택시'를 내놓으면서 택시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25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이 전국 택시사업자를 대상으로 네모택시 가맹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기사님들 주머니도 두둑해지고, 승객 만족도도 높이자" 네모택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최대 5%였던 수수료를 2.8%로 확 낮춘 점이다. 기사들의 수익은 늘리고 서비스 질은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 택시기사는 "수수료가 줄어들면 그만큼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겠죠"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모택시는 겉모습도 달라진다. 기존 카카오T 블루의 상징이던 노란 캐릭터 대신 광고판을 달 수 있게 했다. 택시 회사 관계자는 "광고 수익으로 기사님들 복지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 방식도 새롭다. 앱 데이터를 활용한 관제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승객들은 카카오T로 택시를 부르면 가장 빨리 올 수 있는 차가 온다. 어떤 택시가 오는지도 미리 알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네모택시는 8월 중순부터 거리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각 지역의 기존 중형택시 운임 요금 체계가 변함없이 적용되며 이용 요금의 경우에는 호출량에 따라 규정된 금액 안에서 적용된다"며 "이용자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택시업계 한 관계자는 "네모택시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다들 주목하고 있다"며 "경쟁이 심해지면 결국 승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콜 몰아주기'와 '분식 회계' 의혹으로 검찰 수사와 금융당국의 제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있으며, 필요시 행정소송 제기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2024-07-25 20:08: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OLED 집중" 선언 무색…삼성·LG의 LCD TV 고민
2
자취 감췄다 재등장한 EREV…전기차 캐즘 대응 방안 될 수 있을까
3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4
[단독] 기술도 인프라도 미흡한데… 정부가 도와주는 현대차 수소시대
5
국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3파전 재편
6
[현장] "스타벅스에서 마티니 한 잔"…칵테일 제조 '장충라운지R점' 오픈
7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8
현대자동차-미 GM, 포괄적 협력 위한 MOU 체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