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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삼성SDS 대표 "AI 에이전트 시대 도래…믿을 수 있는 IT 파트너 필수"
[이코노믹데일리] “AI 혁신을 고려한다면 믿을 수 있는 IT 파트너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기업 혁신의 새로운 열쇠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제시하며 복잡한 AI 전환(AX) 여정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는 챗GPT 등장 이후 단 2년 만에 미국 기업의 95%가 비즈니스에 활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며 “이제는 단순한 어시스턴트를 넘어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업무까지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혁신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출장 항공권 예약 사례를 들어 기존 AI와 AI 에이전트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했다. “기존 AI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계속 입력해야 예약을 도와줄 수 있었지만 AI 에이전트는 단 한 번의 요청만으로 과거 이용 내역과 선호도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항공편을 찾아내고 예약 절차까지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사용자는 최종 결정만 내리면 됩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AI가 제공하는 기회만큼 도입 과정에서 넘어야 할 벽도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AI와 클라우드에서 다루게 되는 기업 데이터는 방대하고 복잡하며 여기에 보안 문제까지 겹치면 혁신을 추진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삼성SDS만의 ‘풀스택(Full-stack)’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강력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다양한 언어 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연결하는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이 대표는 “풀스택 기술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한 컨설팅 역량과 시스템 구축 경험까지 더해 우리는 고객의 AI 혁신을 가장 잘 도와드릴 수 있는 파트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지난 7월 SAP와 국내 최초로 체결한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삼성SDS의 검증된 AI·클라우드 역량과 글로벌 위상을 강조했다. 이준희 대표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기업이 성과로 연결해야 할 혁신의 도구”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AI 혁신을 이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11:20:46
삼성SDS, "AI는 조수를 넘어 해결사로"…에이전트 기술로 B2B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S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지향점을 ‘자율 수행’으로 명확히 했다. 단순 보조 역할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생성형 AI 기술 경쟁이 시장의 실질적인 가치 창출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26일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언어모델, 데이터,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복합적인 역량과 이해를 가진 삼성SDS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오토메이션이 사용자를 돕는 조력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람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에이전틱(Agentic)’ 단계로 서비스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SDS는 자사의 핵심 AI 솔루션 3종에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한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AI 기술을 업무 현장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결국 기업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기업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먼저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기존 시스템의 코드를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전환하는 ‘코드 전환 에이전트’가 대표적이다. 삼성SDS는 한 금융사 적용 사례를 통해 98.8%의 높은 코드 전환율과 매뉴얼 방식 대비 약 68%의 개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패브릭스는 현재 70여 개 고객사, 13만여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이라며 “향후 AI 에이전트의 활용 영역과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 개개인의 업무를 돕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에는 오는 9월부터 ‘퍼스널 에이전트’가 탑재된다.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인터프리팅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주요 할 일을 요약하는 ‘브리핑 에이전트’, 문의에 자동 응답하는 ‘앤서링 에이전트’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사내 테스트 결과 앤서링 에이전트는 하루 평균 3.8건의 단순 문의를 자동으로 처리해 임직원이 핵심 업무에 1.4시간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의 변화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오는 10월 선보일 ‘에이전틱 봇’은 데이터나 UI가 바뀌는 비정형 업무까지 자동화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삼성SDS는 이 기술을 통해 사무 업무의 약 70%까지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재무 경비 처리 업무에 적용한 결과 1500건의 수작업에 24시간이 걸리던 것을 단 5시간 만에 완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올해 안에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AI 에이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의 이번 발표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상용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동시에 향후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기술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5-06-26 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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