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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팬 플랫폼 '베리즈'로 하이브 위버스에 도전장… K 팬덤 시장 격돌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팬덤 기반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신규 팬 플랫폼 '베리즈' 출시를 예고하며 업계 선두주자 하이브의 위버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베리즈'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팬 플랫폼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카카오엔터는 SM, 스타쉽, 이담, 안테나, IST 등 다수의 K팝 레이블뿐 아니라 배우 기획사,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업계는 '베리즈'가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K팝을 넘어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K-컬처'를 아우르는 종합 팬 플랫폼을 지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순한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을 넘어 콘텐츠 자체를 즐기고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SM이 최대 주주로 있는 디어유 역시 팬 소통 앱 '버블'을 운영 중이지만 일대일 소통에 중점을 둔 '버블'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베리즈'는 버블과 다른 형태로 준비하고 있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SM 소속 가수들은 이미 버블과 위버스에 모두 입점해 있다. '베리즈'에 입점할 카카오엔터 산하 K팝 레이블 가수들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현재 팬 플랫폼 시장은 하이브의 위버스가 주도하고 있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블랙핑크 등 YG 소속 스타, SM 소속 가수들까지 확보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작년 8월 기준 위버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6000만 건을 돌파했고 작년 3분기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70만 명에 달한다. 위버스는 아리아나 그란데, 두아 리파, 더 키드 라로이 등 유명 팝스타 영입에도 성공하며 입점 가수 수를 53개 팀으로 늘렸다. 그 결과 전체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 비율이 87%에 이른다.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의 연 매출은 2021년 2394억원, 2022년 377억원, 2023년 337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위버스는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 개선,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버스 관계자는 "이달 16일 디지털 멤버십에 13개 언어 자동 생성 자막 혜택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플랫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팬덤 경험을 확대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위버스DM(일대일 소통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에 대한 하이브 및 기타 국내·외 아티스트 이용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요계는 카카오엔터가 카카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한다면 위버스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해외 유명 음악 기업, 테크 기업, 대형 엔터사 등이 팬 플랫폼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이 시장의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시작된 팬 플랫폼이 해외 음악 시장을 견인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음반 판매량이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는 등 기존 K팝 산업의 매출 구조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팬덤 기반 플랫폼은 새로운 성장 동력, 즉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오징어 게임'의 사례에서 보듯 K-컬처 팬덤은 거대하다"며 "단순 콘텐츠 및 굿즈 판매를 넘어 다양한 2차 지식재산권(IP) 창작 등으로 시장이 확장될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현재 팬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수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하며 팬덤 플랫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2025-01-31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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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2025년 전국 투어 오디션 개최… 차세대 K팝 스타 발굴
[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025년 전국 투어 오디션을 통해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에 나선다.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등 글로벌 K팝 스타들을 배출하며 가요계를 선도해 온 YG가 또 어떤 잠재력 넘치는 인재를 발굴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는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2025 YG NATIONAL AUDITION TOUR’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2월 7일 광주를 시작으로 8일 대전, 9일 전주, 15일 대구, 16일 부산, 22일과 23일 서울까지 총 6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07년부터 2014년 사이에 출생한 국내 거주 중인 청소년이라면 성별과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컬, 랩, 댄스, 비주얼 중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접수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각 지역별 오디션 개최 주 월요일 낮 12시 전까지 YG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오디션 당일 오후 4시까지 사전 고지된 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YG는 빅뱅, 2NE1,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내로라하는 K팝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최근에는 정규 1집 ‘DRIP’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괴물 신예’ 베이비몬스터까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K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은 음악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YG의 전문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K팝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YG 측은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K팝 원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지원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해, 재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2025 YG NATIONAL AUDITION TOUR’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YG 오디션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1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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