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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첫 FPS '블랙 벌처스'로 글로벌 시장 출사표…26일 북미·남미 테스트
[이코노믹데일리] ‘미르의 전설’로 MMORPG 장르의 강자로 군림해 온 위메이드가 자사 첫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와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위메이드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첫 공식 무대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국내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서버 안정성 등 핵심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블랙 벌처스’는 기존 FPS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다수 탑재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극사실적인 비주얼을 기반으로 사망 시 부활 횟수가 제한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무한 리스폰에 익숙한 기존 FPS 이용자들에게 생존의 가치를 높이고 매 순간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 전략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3개 진영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전리품을 쟁탈하는 ‘카고 러쉬’ 모드는 단순한 팀 데스매치를 넘어 독창적인 심리전을 유도한다. 여기에 현실 기반의 다양한 총기와 부품을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총기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의 이번 FPS 장르 진출은 기존 ‘미르’ IP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게임 내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4 14:18:12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13억… 신작·블록체인으로 반등 노린다(종합)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1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18억원, 당기순손실은 2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전 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 이번 실적 악화는 지난해 말 자회사로 편입된 개발사 매드엔진 관련 인건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과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약 26% 증가한 1394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분기 ‘미르M’의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미드나잇워커스’ 글로벌 출시, 4분기에는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등 다수의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국내 버전과 다른 사업 모델(BM)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이미르는 위믹스가 들어가면서 국내 이미르와 콘텐츠 및 비즈니스모델(BM)에서 차이가 생겼다. 한국에서는 소위 리니지 라이크 BM방식을 적용했었는데 글로벌에서는 전면 개편해서 새로운 BM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위믹스를 직접 채굴하는 방식”이라며 “게임 이용자들이 거래 혹은 채굴을 통해 위믹스를 직접 획득할 수 있는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국내 버전 성과에 대해 “매출은 기대에 못미친 부분도 있지만 콘텐츠 면에서는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시장 공략의 첨병이 될 ‘미르M’에 대해서도 박 대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1년반 동안 미르M을 새로 만들다시피 했다”며 “그래픽은 기존 미르M과 비슷하지만 콘텐츠 측면에서 중국에서 선호하는 전기(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장점들을 모아 제작했다. BM도 중국 스타일로 바꿨고 서버 당 전담 운영 등 중국 현지에서 요청 기능을 다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국내 유저들은 (위믹스 사용 게임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게임 사업하고 (국내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폐지)는 전혀 연관이 없다”며 “글로벌 게임의 해외 사업 전략은 바뀐 게 없다. 글로벌 유저들이 거래하는 거래소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9일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소속 거래소들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박 대표는 “새로운 정부에서 분명히 블록체인 육성 또는 현재의 잘못된 관행에 대한 정책이 나오리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결정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2025-05-14 17:40:08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13억원…미르M 중국·이미르 글로벌로 반등 모색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18억원, 영업손실 113억원, 당기순손실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1% 감소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각각 69.9%, 65% 축소된 수치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13.9%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1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성과로 게임 부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26%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분기에 발생했던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중국 시장 라이선스 매출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작 출시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와 지난해 말 개발사 매드엔진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 상승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실적 반등을 꾀할 방침이다. 3분기에는 '미르M'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다수의 차기작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 대해 "위믹스가 들어가며 국내 버전과는 수익모델(BM)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소위 리니지 라이크 BM을 적용했지만 글로벌에서는 이를 전면 개편해 새로운 BM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매출은 기대에 못 미친 부분도 있지만 콘텐츠 면에서는 만족하고 있으며 이용자 지표도 초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출시를 앞둔 '미르M'에 대해서는 "1년 반 동안 거의 새로 만들다시피 했다. 중국 북경에 현지 채용한 개발자 60~70명이 있고 본사 인력 10명이 지원하고 있다"며 "그래픽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콘텐츠는 중국에서 선호하는 전기(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장점들을 모아 제작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회사는 "중국에 개발사를 설립해 투자하거나 중국 내에서 개발해 내자 판호를 받는 방법, 한국에서 개발해 외자 판호를 기다리는 방법 모두 준비돼 있다"고 부연했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을 다수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위믹스 홀더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새 정부에서 블록체인을 육성하고 현재 잘못된 관행을 바꾸는 제도권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본과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해 기존 주력 장르인 MMORPG 외에 현지 게이머들의 생활 방식에 맞춘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4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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